정말 속상하고 슬프네요..ㅠㅠ
저는 안양에 살거든요..
그저께 나연이가 지 고모랑 걸어가다가..
자기발에 다리가 꼬여서 넘어졌답니다.
근데 어깨쪽으로 넘어졌나봐요.계속아프다고 하기는 하다가..
또 잘 놀구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계속 아프다고해서 안양일번가에 있는 혜성정형외과를
갔었죠..
엑스레이를 두번이나 찍었는데..
의사왈 골절두 아니고 금도 안갔다네요.
다만 뼈가 휘었는데 애들은 뼈가 고무랑같아서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온다하더라구요..
그말만 믿구 집에 왔는데..
애가 놀다가 자꾸 아프다는거에요.
자면서도 끙끙대면서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많이 부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안양병원 응급실로 갔더랬죠..
또 엑스레이찍어본결과..쇠골이 골절되었다네요.T.T.
어찌나 속상한지..
또 의사의 오진땜에 애는 애대로 고생만시키구..넘 안쓰러워서..
응급실에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배낭처럼 어깨에메는 깁스를 하고 있답니다.
어찌..뼈가 이리 약한건지..
1월에는 다리깁스를 했었거든요.ㅠㅠ
안양사시는분들 혜성정형외과 믿지마세요..
물론 다 그런건아니지만요..
아이를 2틀이나 방치해놓구 넘 맘이 에려서 미칠지경입니다.
첫댓글 언니 어떻게 햐.........나연이 또 다친거야.....???나연이 맛있는거 많이 먹이고.....빨리 낫길바래..
윤지도 예전에 손목삐어서..엑스레이찍고 난리났었거든요....몇달뒤에..같은 손목 또 삐고....정말 조심해야겠더라구요......나연이 많이 아프겠다....빨리낳길 바래요.....
에고고고고...... 걱정 많으시겠어.... 엄마생각해서 더 금방 나을거예요.... 또 기도하고 걱정해주는 정원맘들이 있으니까요....
정말 화나네... 밤새 얼마나 아팠을까.. 모쪼록 빨리 낫길.. 나연이 올해 벌써 두번째네 그려. 우째 이런일이... 암튼 빨리 뼈가 잘붙고 씩씩하게 뛰어놀수있길 바랄께~
얼마나 아팠을까.....얼른 낫길 기도할께여.... 나연맘님 많이 속상하셨겠네여...나연이가 많이 불편하겠네여...여하튼 빨리 낳으라고 홧팅~~~~^^
모두들 감사해요^^ 그래두 울나연이 여전히 씩씩합니다..제 맘은 찢어지죠..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