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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밤운전
모뎀 추천 0 조회 176 17.10.30 08:3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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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10.30 09:44

    나아지는 병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촉탁의사선생님 말씀이 천천히 진행되시고 계시는거 같다면서
    좋아지신다 하시더라고요,내가 항상 곁에 있다 생각되니까
    항상 안심이 되시나봐요,,지금은 이층 아버지 유니트 옆에 유니트 근무하고 있거든요
    항상 곁에 누군가 있다는게 큰 위안이 되시나봐요,,2인실에 계시는데 같은방을 쓰시는 어르신은
    나하고 한동갑 딸이 있는데 돌보지 않아서 수급자가 되셔서 나라에서 다 해주시는데요
    많이 외로워 보이시고 늘 미안해서 가면 똑같이 해드리는데요 그래도 친딸보다는 못하겠지요
    그 딸도 찾아와서 아버지 뵙고 갔으면 하면서 매일 소망드립니다

  • 17.10.30 09:20

    따님 야간운전까지 걱정 해주시고
    글 내용을 보면 부친의 치매 증세는
    많이 호전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화만사성" 모든 것이 순조롭고 아마 행복 하실겁니다

  • 작성자 17.10.30 09:45

    예 내가 언젠가 했던말 같은데 기억을 하시더라고요
    난 밤에는 친구들이 불러도 안나거든요,,
    시골밤은 더 시커멓고 까매유ㅠㅠ,,
    그래서 겁나요,,
    요새는 6시 퇴근하는데도 뚝방길 고라니가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 17.10.30 09:26

    오 마이 갓! 막걸리드시고
    밤 운전??? 아니,
    그건 아니시겠지요~

  • 작성자 17.10.30 09:47

    아니요 식당에서는 막걸리 아버지 혼자 드시고
    가지고 온 막걸리 냉장고에 두었다가
    동생 데려다 주고 아버지하고 둘이서 마셨어요
    아침에 들어가셔서 딸하고 막걸리 마신 이야기 하시면서
    좋아하시더래요,,무조건 못마시게 하지말고
    한잔 두잔,정도는 아버지하고 마시면서 이야기 하는게
    더 좋았구나 싶었어요,,이젠 무조건 많이 마시려 하지 않으시니까
    모시고 나오면 한잔,,두잔,,마시면서 이렇게 긴긴밤 예전처럼 아버지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면서 아버지에게 또다른 행복을 드려야겠어요

  • 17.10.30 10:18

    오늘도 가족의 행복한 풍경을 보여 주네요
    나는 언제야 철이 들려나..부모님이 그렇게 학수고대하는 맏딸인데요..

  • 작성자 17.10.30 11:23

    나도 맏딸이어요,,동네에 16명 넘아,,뇨자 친구들이 태어났는데
    난 딸이래도 맏딸이라 맏며느리인 우리 어머님 나를 낳으시면서도 당당하셨었데요 ㅎㅎ
    뒷집은 넘아가 태어났었거든요,,그 쉰둥이 넘아가 태어났는데요,,그 친구 부모님한테 하는거 보면
    난 아무것도 아녀유ㅠㅠ,,늦등이로 태어나서 그런가 참 잘해요,,

  • 17.10.30 10:46

    정수라 노래가 나를 울립니다,
    지금 내 남편 병이 깊어가고 있거든요
    저 노래가 왜 이렇게 내 가슴을 파고 드는지...
    그냥 울고 있습니다

  • 작성자 17.10.30 11:24

    어쩌지요,,빨리 나아지셔야 하는데요
    이뿌니선배님

  • 17.10.30 12:06

    글을 읽는 내내 ,
    효성 물씬한 향기가
    가을 빛
    맑은 날에
    더없이
    향긋하게 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10.30 21:05

    오늘 내가 써놓은 일기처럼 써놓은글을 보니 거의다 아버지하고의 이야기가 참 많네요
    예전에 친구들하고 같이 장난처럼 사주보러 점집에 간일이 있었는데요
    나하고 아버지하고 전생에 부부였데요,,그래서 잘 맞을거라 하던데
    진짜 그런가봐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10.30 21:07

    녹두전 바삭바삭하게 굽는법은 들기름으로 녹두전을 부치면 바삭바삭하고 맛있다네요
    여기 묵집은 녹두전 맛있다고 소문났는데요,,여기 주인아줌마가 가르켜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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