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여러분께 조언을 듣고자 하는 것은
제 여자친구가 3개월동안 해외여행을 간다고 저에게 통보를 했는데 그게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
제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여자친구가 이상한건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1살 차이인 20대중후반이고 만난지는 300일정도 됐습니다.
여자친구는 사회생활을 한지 2년이 좀 넘었고 저는 1년 3개월 정도 됐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3개월동안 해외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요즘 드는 생각에 자기가 만약 당장내일 죽게 되면 너무 후회하게 될꺼 같아서라며
자기가 여행을 가는것을 이해해 달라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여자친구가 없는것도 그러는데
거의 1천만원을 들여서 여행을 간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당장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집을 사고자 합니다.) 가고싶어도 여행한번을 못가는데
3개월밖에 안되는 여행때문에 천만원이나 쓴다니....
여행다녀오면 100만원정도남을것 같다고 하네요..알바를 하면서 다시 취직준비를 하겠다는데
부럽기도하면서 미래에대해 걱정을 안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사실 저는 타지에서 생활하는데 여자친구때문에(장거리연애를 하게되면 헤어질까봐요)
다시 고향에 가서 일을하고싶지만 힘들어도 버티고 있는건데
여자친구는 자기자신을 위해 여행을 간다니 서운하기도하고.. 그럽니다.
여자친구의 여행 막아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다녀오라고 해야되는걸까요?
제가 너무 별것 아닌것 가지고 고민을 하고 있는건가요?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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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3개월간 해외여행을 간다고합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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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를 어떻게든 놓치기 싫어하는것 같은데, 여자는 그냥 그런것 같다. 뭐...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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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이거다..나도 서운..
444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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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도 뭐 본인이 힘들게 일해서 모은 돈으로 어떤 이유든 여행을 간다는걸 욕하거나 이해한가하는건 아닌데 삼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은 아닌 시간을 못보고 지내고 해외로 간다는데 통보라면 좀 어버버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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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배아픈 심보
ㅅㅂ 헤어지길 남자 진짜 찌질하다 지 돈도 아니면서 참견질이야
뭘 막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지든가 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남자라면 헤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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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함께할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있는데 상대는 소홀하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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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나이도 결혼할나이이고 나는 결혼할생각인데 상대방은그게아닌거같아서서운한듯 돈이아까워서가아니구
걍 돈쓰는게 아까운 거 같은데 부럽기도 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이해감...근데 이런경우는 서로 가치관 탓할게 아니라 그냥 헤어져야함 ㅠㅠㅠㅜㅠㅠㅠ둘이 안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