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이들이 한자를 중국인이 만든 글자.
중국 굴자로 오해를 하고 있기때문에 꼭 밝히고 넘어가야 겠다.
이미 박문기 선생께서도 "한자는 우리글이다" 라는 책을 내셔서 본 사람도 있겠지만, 아직 그 책을 접해 보지 못한 사람을 위해 몇글자 적으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정말 관심이 간다면, 박문기 선생님의 "한자는 우리글이다" 라는 책을 꼭 사보기 바란다. "대종 언어 연구소" 웹 사이트에 가도 우리 언어와 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이제부터 한자라는 표현대신 진서(眞書)라는 표현을 쓰겠다.
진서는 말 그대로 "진짜 글" 이라는 뜻이며, 원래 우리는 진서 혹은 그냥 글이라고 불렀었다. 일제가 들어오면서 오늘날의 표현으로 바뀌었지만..
진서가 우리 글일 수 밖에 없는 이유.
1) 일문일음(一文一音) 원리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당신은 지금부터 1만년전의 시대로 돌아간다. 우리는 엄청나게 큰 제국을 건설했고, 이제 백성들을 위해서 글을 지어야 한다.
그 임무가 당신에게 맡겨졌다. 이제 생각해 보자 어떤 식으로 글을 지을 것인가?
일단 주위의 사물을 보거나 의미를 생각해서 문자를 만들 것이다. 그리고 그 문자의 의미와 뜻을 밝혀 둘 것이다.
자 어떤 하나의 문자를 만들었다. 그것은 바다 해(海) 자라 하자.
바다를 뜻하는 이 글자를 발음하기 위해서 해라는 음을 정했다. 이제부터 저 글자는 바다를 뜻하며, 읽을때는 해라고 읽는다.
너무나 당연한것 아닌가? 글자마다 하나의 음을 적용시켜 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지나족(중국인)은 그렇게 읽지 못한다. 그들의 언어적 구조는 우리랑 틀리다. 우리는 단순히 "해" 라고 읽으면 되는 글자를 그들은 "하이" 라고 읽는다. 그들의 음은 2음절이다.
그들이 한 문자에 하나의 음절로 발을 할 수 있는 것은 몇개 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진서를 하나의 음으로 발을 할 수 있다.
2) 글자에는 철학이 들어간다.
글자에는 그 글자를 만든 민족의 철학이 들어간다. 자, 우리민족의 철학, 아니 동양 사상 전체의 철학을 무엇이라 할 수 있는가? 바로 음과 양. 음양의 이치이다.
음양의 이치가 생기고 나서야 바로 오행의 원리가 생긴다. 간단하게 가장 기본적인 음양의 이치를 따저서 한번 생각해 보자.
여(與) 야(野) 라는 글자를 보자. 여당 야당 할때 쓰는 與野 다. 우리가 발음할때 생각해 보자.
여야는 소리가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을 받는다. (혀의 모양을 느껴봐라.)
하지만 중국인들은 여를 "유이", 야를 우리와 똑같이 "야" 라고 발음 한다. "유이야" .. 과연 느낌이 오는가? 전혀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이 없다. 즉, 발음과 뜻이 일치하지 않는다.
호흡(呼吸)의 말도 그렇다. 나쉬었다 들이 마신다는 뜻이다. 즉, 뜻 그대로 음도 나갔다 들어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후시" 라고 발음 한다. 나가는 느낌만 존재 할 뿐이다.
이런 식의 진서는 너무나 많다. 안팍 등등등...
중국의 발음은 그 뜻과 일치하지 않는다.
3) 그들은 문언문과 백화문. 즉 글말과 입말이 따로 나뉜다.
정말 지나족이 이 진서를 만들었다면 이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이해 할 수 없는 것이다. 입으로 말하는 말 (즉, 신해혁명 이후의 중국 표준어)과 문서에 씌여지는 말(옛날부터 신해혁명전까지..)이 틀리다.
저들도 복잡하고 어려우니깐 대충 쉽게 만들어 놓은것이 백화문이며, 오늘날 중국어를 하는 사람들은 백화문을 알아야 한다.
즉, 그들은 그들 조상이 지어낸 책조차도 읽지 못한다. 문언문은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하지만, 우린 진서와 가림토문(한글)이 함께 사용되어 둘다 표준 글말과 입말로 씌일 수 있다.
4) 진서의 형성원리를 이해 할 수 있는 민족은 우리민족뿐이다.
지나족(중국)은 글자의 형성원리라는 것이 없다. 그들은 그냥 글자일 뿐이다. 물론 어떤 의미와 어떤의미가 합해졌으니 어떤 것이구나 정도는 알 수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근본은 우리민족만 알고 있다.
가장 쉬운예로 집가(家) 를 보자. 지붕이 있고 밑에는 돼지시(豕)자가 있다. 지나족은 왜 집가에 돼지시가 밑에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당연하다. 그것은 우리민족의 전통이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돼지가 병균과 사된것을 막아준다고 하여 우리 조상들은 집 밑에서 돼지를 키우는 사례가 많았다. (제주도의 똥돼지를 봐라. 오늘날까지도 그 모습이 남아있는 좋은 예이다) 더구나 고대 우리의 조상들은 그런 집을 지었고, 돼지가 그런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던 위대한 사람들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家라는 글자는 우리 민족만 이해 할 수 있는 글자이며, 지나족은 이해를 못하니,.. 외워야지 되는 글자다.
그밖에 많은 글자들이 우리로서는 당연히 형성원리를 설명할 수 있으나, 중국의 문화나 풍습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글자들이 많다.
이상 4가지의 경우를 들어 한자가 우리 글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말 자세하고 과학적인 설명을 원한다면 박문기 선생님의 "한자는 우리글이다"를 읽어 보도록 해라. 그 책에는 정말 과학적이고 당연한 이야기만 나와있다.
첫댓글 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화나 지켜-_- (끊어서 죄송ㅋㅋ)
당장 고구려도 뺏길판에 만약 우리글이라 하더라도..-_-a
그전에 동이족이 동방의오랑캐라고 알고있거나 우리역사가 4-5천년뿐이 안된다고 알고있는 거부터 잘못된거니 바로잡길.공자공자 좋아하는데 공자의 스승이 동이족이었고,공자는 스승의 반의반도 못따라간다고 밝히기까지 했다.제발 사학계의 일본꼬봉들 사라져야 이나라 역사 핀다.역사 바로세우기 이런건 그 다음이다.
뭐... 아무것도 모르고 어떤 책을 읽으면 그 책이 진리인양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하고 다른 견해를 가진 책은 없수?? 같이 읽어봐야 거시기 할거 같은디;
진서는 내친구이름인데 ㅡㅡ
지나는 내친구 이름이다-_-
좋은글인데..쌩뚱맞은 리플들이란... ㅡ.ㅡ;
한글이있어서 괜찮아.
진짜 위에 리플 5개 쌩뚱맞다 ㅡㅡ;;
글쎄... 이건 모르겠는데..오히려 중국사람들이 본다면 자기네 글 뺐는다고 할수 있을지도...
공자가 동이족이고, 갑골문자 쓰던 은나라가 동이족이 세운 나라 였지요. 한나라 때 부터 한자가 급속도로 늘어나 한문이 된거구요. 하여간 시초는 동이족이라는 거죠.
명확한 근거가 없고, 세계에서 공인한 내용이 아닌걸로 민족의 우수성을 주장해봤자 돌아오는건 멸시.... 무시...
듣고 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우리 조상님들의 뛰어난 재능이라면 혹시 그럴지도......
그래 우리꺼야 ㅋ ~ '호흡' 진짜 그러네 내쉬고 들이쉬는 느낌 ..... 잘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