º㉦º)현영]] '케빈 베이컨 게임' (좋아하는 사람, 연예인 이 있다면!!)

[전지현영]

'케빈 베이컨 게임'



한때 미국 대학에서 '케빈 베이컨의 6단계(Six degrees of Kebin Bacon)'이라는 게임이 있었다는군요.

정작 케빈 베이컨(유명한 영화배우라네요..) 자신은 그다지 즐기지는 않았다고 하는 이 게임의 규칙은 매우 간단합니다.

영화에 함께 출연한 관계를 1단계라고 했을 때, 다른 헐리웃드 배우들이 케빈 베이컨과 몇단계만에 연결될 수 있는가를 찾는 게임입니다.

예를 하나 들면, 로버트 레드포드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 메릴 스트립과 함께 주연을 맡았고, 메릴 스트립은 케빈 베이컨과 <리버 와일드>에서 함께 주연을 했으므로,

로버트 레드 포드는 케빈 베이컨과 두 단계 만에 연결되는거죠.

이 게임은 이런식으로 케빈 베이컨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경로를 찾는 것입니다.

이 게임은 미국 캠퍼스에서 인기가 대단했다는군요. 버지니아 대학 컴퓨터 학과 학생들은 배우의 이름을 집어 넣으면 몇단게 만에 연결되는가를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는군요.

그런데 이 게임에서 재밌는것은 대부분의 헐리우드 배우들이 여섯단계 이내에 케빈 베이컨과 연결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영화계에서만 벌어지는게 아닙니다.

-----이만하면 왠만큼 답변이 됬다고는 생각하지만 더 자세히 알고싶으시면 계속 읽으세요..(좀 깁니다)

'여섯 다리만 건너면 지구 위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Six Degrees of Separation)'라는 서양에서 오래 전부터 내려오던 통념을 반영한 놀이입니다.(무선전신과 라디오의 발명자 마르코니가 처음으로 이 이론을 제안했다는 주장도 있긴 합니다.)

간단한 수학으로 60억 인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얼마나 좁은 세상인지 증명할 수 있습니다.(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와도 매우 가까운 관계임도 역시 증명 가능하죠.)

예를 들어, 한사람이 알고 지내는 사람이 대략 300명정도가 된다고 가정해 봅시다. (동창회, 동호회 등등)

내가 알고 지내는 사람들도 각각 300명 정도의 친구들을 도구 있을 테니 한다리만 건너 아는 사람은 9만명에 이르게 되죠.(300²= 90000)

한단계 더 건너면 2천7백만명(300³= 27000000). 한단계 더 건너서 4단계를 건너 아는 사람은 81억명(300⁴= 8100000000).

지구 위에 사는 60억 인구가 4단계면 모두 아는 사이가 되는거죠.

하지만 이 계산에는 미처 고려하지 못한 현실적인 문제가 하나 있는데요.

이 증명 과정 안에는 60억 인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거대한 사회가 하나의 균일한 집단이며, 그 구성원들은 거리의 제한 없이 다양한 인관관계를 맺고 있다는 가정이 숨어있죠.

이 가정대로라면, 아프리카의 추장이 알고있는 300명중에는 부시도 있을 수 있으며, 북극 에스키모인이 친구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게 아니죠. 우리는 거리적으로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 무리지어 살고 있으며, 다른 사회집단과 지역적으로 혹은 인관관계면에서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사람들의 인관관계를 주변의 아는 사람들로만 국한한다면, 계산 결과는 전혀 달라집니다.

만약 내 주변에서 살고 있는 300명만을 친구로 두고 있다면, 서울 한복판에 살고 있는 내가 줄리아 로버츠의 사인을 건네 받기 위해서는 10,000,000명의 손을 거쳐야만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는군요.

실제로 우리들이 현실에서 맺고 있는 인간관계는 위에서 했던 두 가정의 중간 어디쯤 있을겁니다.

우리는 대게 주변 사람들과 인간 관계를 맺고 있지만, 이민이나 이사로 불쑥 먼 지방, 혹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친분을 맺기도 하고, 사업이나 여행, 소개팅이나 학회 참석 등으로 새로운 사람을 소개 받기도 하죠.

응용물리학 박사과정을 밟고있던 던컨 와츠와 그의 지도 교수 스티브 스트로가츠는 왜 헐리우드 배우들이 케빈 베이컨으로부터 여섯 단계 이상 벗어날 수 없는가를 증명해 보기로 마음먹고 실험을 했습니다.

거기서 나온 '작은 세상 이론(small world theory)'를 내 놓았죠.(대단한 관심을 받았지만, 처음으로 이 이론을 내 놓은건 아닙니다.)

1900년대 초에 샌디에고 대학 신경학과 연구소의 올라프 스폰과 그의 동료는 포유류의 뇌가 '작은 세상 효과(small world effect)'를 이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작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더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굉장히 많거든요...)

이 내용에 대한 정확한 내용이 기억 나질 않아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를 뒤적거려서 올립니다.

자금에 여유가 되신다면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사서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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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UP&DOWN 팡팡팡"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시민을 데리고서 전화에 전화를 거쳐,,



7번인가만엔가?? 이휘재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는걸 했다는군요,,



우리도 카메론 디아즈에게 전화나 걸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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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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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지 점 마셔~^^v]

읽기 싫은데 내용점...^^

[동일한까페닉네임이존재합니다]

오홓

[소룽쓰]

왜 숫자계산하는게 다단계스럽지;;;;;

[나의사랑외계인♥]

그냥 친구로 했더니 1단계가 나왔소 ... 같은반이라

[↑니가그렇지 뭐]

어!!이거 그건데...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라는 책에 나온건데..

[과연그럴까?]

이거 과학콘서트에 16쪽부터 29쪽까지 나오는그 -_-,. 에스되르 어쩌고 나오며ㄴ서 -- 호ㅎ 별로 안신기해

[㉵줌마가大왕。]

오호호호 과학콘서트 집에 책도있고 읽었는데~ 이런내용이 있었던건가......(중얼.......)

[↑너잖아.]

혐오물 강등.

[꽃이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º㉨ºㆀ]

제목보고 깜짝 놀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