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개인전인 종목의 특성상 단체전이라고 해봐야 결국 개인전을 여러번 하는것이 전부다보니 단체전 특유의 쫄깃쫄깃한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동호회 모임에서 재미삼아 한번씩 이벤트성으로 진행하는 단체전이 있죠.
이름하여 떨어지기.
이게 거의 재미삼아 진행해서 그렇지 막상 해보면 구성원들의 몰입도와 집중력은 최고로 높은것 같습니다.
딴짓하는 사람도 없고 매 랠리마다 모두가 집중해서 랠리결과를 지켜보게 되구요.
프로리그에서 이 방식을 도입하면 새로운 이슈거리로 홍보할수도 있고 떨어지기의 특성상 보는 사람들도 더 흥미진진하게 지켜볼수 있지 않을까요.
출전선수 수나 연속득점 제한 서브권등 세부규정은 프로리그에 맞게 다듬으면 되겠지만 기본 5명에 교체된 선수가 서브권 가지고 상대팀 한바퀴 돌리는 올클리어하면 강제 교체하는 기본적인 떨어지기 방식도 충분히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호회에서 시작한 떨어지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어떤식으로 하는건지 구체적으로 설명부탁드려요.
저도 지인들과 해보려고요.^^
단체전 인데 포인트 얻은 사람은 계속 치고 잃은 사람은 빠지는 경기
@으르렁 감사합니다. 릴레이 단체전 이군요.
저희 동회에서도 가끔 정모때 진행하던 서바이벌 이벤트 경기인데요!
참으로 잼있고 흥미진진하면서도 쫄깃쫄깃합니다.
이거 진짜 재밌죠.
진짜 좋은 아이디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