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눈 뜨면
스포츠 채널 부터 튼다.
각본없는 드라마가 펼쳐지는 프리미어리그,
프로골프,하다못해 UFC까지 요즘 뉴스보다 재미있다.
테니스 4대 메이저의 시작인 호주 오픈이 시작되어 매일 짬짬이 보는 즐거움을 준다.
어제 놓친 여자 16강인가보다.
영토를 놓고 전쟁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여전사 둘이 치열하게 싸운다.
게임브레이크를 주고 받기를 몇 번이나 하고,
다른 경기보다 치열 한 느낌이다.
나도 모르게 우크라이나 선수를 응원한다.
재방송 이지만 결과 검색 하지않고 끝날 때 까지
응원 해 봐야겠다.
전쟁을 일으킨 국가여서인가 각종 스포츠 경기에선 러시아 국기를 표기 해 주지 않는다.
화면에 표기하지않아 빈 공간으로 남겨진 러시아의 국기표기 자리도 의미있고,
이 어려운 국내 상황에도 전면광고에 우리나라 기업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도 뿌듯하다.
첫댓글 글 적고나니 이겼네요.
ㅎ 2:0 완승
커쇼 응원덕에 이겼네요~ㅎ
특별한 취미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보기 싫은 국내 소식을 피하다 보니..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경제인들은 저렇게 세계를 누비며 한국위상을 높이는데
정치한다는 인간들은 맨날 무슨 동네 패싸움에서 영역뺏는 데만 기를 쓰는듯 쌈질만 하니 뉴스봤자 걱정거리만 생겨요
저는 아예 식물키우는 유트브만 봅니다
그러게요.
정치인들만 바뀌면 대한민국은
최상의 국가라 하더라구요.
아~식물 재 테크하는 글 잠시 봤어요.
여러가지 모두 정성이 대단한 이젤님. 멋지신 분입니다.
저도 젊은 시절에 대구에서 테니스 운동을 하였습니다.
옛날에는 대구상고가 테니스를 양성하였습니다.
이형택이가 대표 선수 였을 것입니다.
나이들어 수성구 쪽에서 생활 체육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본문의 경기는 테니스를 떠나 세기의 대결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4대 메이저 테니스 경기는 즐겨 봅니다.
로저 페더러의 신사적인 모습도 좋아했고,
노박 조코비치의 실력과 투지도 좋아하구요,
흙신을 닮은 알카라스등 신예들의 파이팅 넘치는 경기도 좋아하구요.
치치파스 같은 미남 선수의 플레이도 좋아하지요.ㅎㅎ
단 제 체력이 약해서 해 보진 못 했습니다.
테니스 하신다니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취미예요 저는
살짝 살짝 보는데 사실 그녀들의 근육에
감탄합니다 스포츠 는 왜 보느냐 저는 여자 선수들의
펄떡거리는 근육의 이완 과 야구는 즐겨 보지만
사실 야구 선수들 하체를 집중 봅니다
멋지게 잘 빠진 하체의 움직임
세이브 할 때 미끄러지며 들어 오는 유연함
생고무질 같은 탄력으로 붙어 있는 그들의 엉덩이
요즘 일본 선수 오타니 좋아 하지요
테니스는 우리 큰오빠가 티비를 껴안고 본다고
소식 들었습니다 ㅎㅎ
커쇼니~임 인생은 스포츠입니다
저는 퇴물 선수고요 ㅋ
별로 볼 거리가 없으니,
새벽 잠 깨려 티브이를 킬 때마다 습관적으로
스포츠 채널을 켜 놓습니다.
원본보다 운선님의 선수 신체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생고무질. 탄력. 엉덩이...ㅎㅎㅎ
맞아요. 인생은 치고 달리고, 싸우고, 이길 때의 환희와
질 때의 슬픈 패배감을 모두 맛 볼 수 있는 스포츠와 같네요.
퇴물 절대 아니에요. 삶의 지혜 항아리를 곳곳에 감추고 계십니다.
좋은 취미생활이에요
건강한 운동경기 관람은
건전한 마음 형성에도 좋다고 봅니다
아직도 리디아님의
환한 미소가 기억납니다.
건강한 날들 이어 가 보입시다.
감사합니다.
커쇼님의 글에 흥미를 느껴서
눈팅만 주로 하다가
모임 사진을 보니
역시나
숨은 멋쟁이!~시라서,
글과 가끔씩
사진으로 만나는 회원님들에게
동질 감을 느껴서
반가 웠어요!~~
아이고, 수샨님을 언제 한 번뵈려나~~~~.
저도 멀리서 동감해 주시는 수샨님의
따뜻함에 늘 감사함을 느끼고
궁금도 하답니다.
오늘도 행복 만땅 가지시는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나라는 시끄러도
국위선양하는 기업 스포츠
노벨상 연예 대단하죠
정치만 퇴보하네요
그래도 희망을 가집시다^^
얼마 전 사회 저명한 학자께서 하신 인터뷰.
타이틀만 잠시 봤는데요.
대한민국은 정치인들만 바꾸면 된다고...적혔더라구요.
국민 개개인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성실히
잘 살고 있는데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서부터 운동 신경이 둔해서 바깥 놀이와 학교 체육 시간이 두려움의 대상이었네요.
그래서인지 스포츠는 지켜보는 것에도 큰 흥미가 없어요.
2002년 월드컵 때에만 축구의 재미에 빠져서, 월드컵 종료 후 무슨 낙으로 사나, 했지만 또 이내 시들해졌고..
커쇼님의 활력과 젊디 젊은 마인드가 부럽습니다.
그냥 스포츠 경기 봤다는 글인데 글이 넘 생생하고 빛나니 저 선수들이 커쇼님 덕봤네! ^^
드라마 보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저는
5공화국에서 펼쳤던 3S 정책에 너무 함몰된 것 아닌가?
하는 의문도 자신에게 던져 봅니다.
뭐가 되었던 짜여진 프레임에 갇힌 드라마나 뉴스보단
각본 없는 스포츠가 더 재미있으니..ㅎㅎ
감기는 다 나으셨죠?
@커쇼 감기가 만성 비염이 되어 코에 머물며 도통 내게서 떠나려하질 않습니다. ^^
멋집니다...
어려서 골골한 탓에 스포츠는 먼것으로 생각했는데
늙어서 이리 튼실할 줄 알았으면
뭐라도 해보는건데 그랬습니다..ㅎ
ㅍㅎㅎㅎㅎㅎㅎㅎㅎ
요석님의 댓글에 빵 터집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스포츠가 이렇게 돈도 많이 벌고
인기를 끌 줄 알았으면
죽기 살기로 한 번 해 볼걸 그랬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ㅎ 저도 빵! 터짐요ㅋㅋ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십니다.
닉네임도 그렇고...
처음 뵙지만 건강하시고 군살이 하나도
없는 미인형인게 운동을 좋아해서 인 것 같습니다.
스포츠 좋아 합니다.
이젠 하는 것 보단
보는 것이 편해지는 연령이...ㅎㅎ
미인이라니 아이고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비온 뒤님의 좋은 글에 늘 추천 눌러 드립니다.
네 자기 좋아는 하는 종목 입니다.
저는여자 배구 좋아합니다.
여자 배구도 파워 풀 하죠?
김연경같은 걸 출한 선수도 있구요...
30대까지만 해도 fc서울 열렬히
응원하고 또 수원삼성 하고 경기할땐
원정까지 마다 않고 찾아
다녔는데..
이젠 시들 하네요
지금은 여행과 맛집순례
일주일에 한번 등산 하는게
전부입니다
아침 7시30분 피검사
지금 결과 기다리고 있지요 ㅎ
커쇼님은 에너자이저~~ㅎ
원정 응원도 다닌 열렬한 팬 이셨구만.
피 검사는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죠?
우야든 동 우리는 몸도 마음도 건강히 지내 보자구요.
커쇼님 넘흐 므찌다요
속시끄러운 뉴스건만
눈뜨면 뉴스 뉴스ㅡ재미없이 사는데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구경하다니
진짜 므쨍이~~!!!
지구가 들썩여야 겨우 들여다보는 스포츠ㅠ
ㅋㅋ
지금은 세르비아의 노장 조코비치(37세)와
스페인의 신예 알카라스의 경기를 두시간째 보고있어요.
둘의 나이차이가 16세.
이번엔 자연적으로 노장에게 응원을.ㅋㅋ
@커쇼
오래전 우연히 본 호주오픈서
어느 선수가 기선제압용
come on~!!!!
하던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육퇴하고 이제 놀.휴
@정 아 컴 온!!!
육아가 힘드시겠지만 아이들과 생활하셔서 그러신가 표정이 정말 맑으셨어요.ㅎ
@커쇼
노박 조코비치 글마 는 좀 져야돼요
호주오픈 에서 10번 이나 단식 타이틀을 !
아 지금 Live 로 ...
4셋 겜 스코어 5대4
@향적 ㅎㅎ 노박의 나라가 어렵잖아요.
그런데 정말 잘 하네요.
저 무서운 신예 알카라스를 이기고 있어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경기는 총성없는 전쟁일겁니다
올림픽에서 우크라이나 미녀검객 하를란이 러시아선수와
악수를 거부하고 펜싱용 칼을 내밀어서 화제가 됐던것이 생각납니다
국기를 들고 환호하는 아름다운 선수를 보니 슬픔도 따라옵니다.
일상이 무너졌을테고, 사랑하는 가족들은 불안한 상황에 놓였고,
반대로 러시아의 어린 선수들은 또 무슨 잘못이겠어요.
전쟁을 일으킨 정치인들이 문제.
어느나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