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어서 기쁩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꽤 있습니다.
현대, 삼성, LG, 대림, 등등등~
하지만 IMF를 겪으면서 많은 기업들이 모기업의 건설사에
합병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은줄로 압니다.
특히 엔지니어링 회사들은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플랜트쪽 일을
많이 하게 되는데, 특히 가끔씩 신문지상에 보면 해외에서
수십억짜리 플랜트를 턴키방식으로 따냈다고 하는 보도내용을
가끔씩 심심찮게 접해보셨을줄로 압니다. 바로 이런 방식의 일을
하자면 프로젝트에 관한 일들을 모조리 다(예를 들어 원자재 구입부터
설계, 시공, 시운전 등) 엔지니어링 회사들이 도맡아서 처리하게
됩니다. 이와같이 하자면 현금유동성이 좋아야할 것이고,
든든한 신용장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많은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죠.
님께서 말씀하신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대건설에 합병되었다가 얼마전에 다시
분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경우 장단점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장점의 경우 일단 서울근교에 있다..^^
현대의 경우 목동, 삼성의 경우 용인(?) 등~
그리고 다양한 업무를 접할수 있다. 공장에서 일하는게 아니다~^^;;
단점의 경우 연봉이 짜다.(하지만 이런것들은 차차 승진하시면
아시겠지만, 어느기업이든 언젠가는 비슷해지게 마련입니다.)
엔지니어링이라는 사업자체가 설계능력이 상당히 중요하게 되는데
즉, 자체설계능력을 갖느냐가 상당히 중요한데 국내 업체의
경우 이러한 원천기술이 상당히 빈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응용설계기술은 높지만 쏘스가 부족하단거죠..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해서만 말씀드리자면
일단 엔지니어링 업계에서는 괜찮은 회사고요,
역사도 오래됐고, 설계기술이나 사업경험도 많고,
공대생이라도 서울에서 근무하시게 되겠고, (좋죠?^^;;)
뭐 그렇습니다.^^
그리고 공대시라면 화공, 기계, 전기, 금속 등 다양한 전공가지신
분들이 apply가능하실 것 같구요~특히 화공, 기계 등 설계기술 가지신
분들이 좋으실꺼 같습니다. 질문있으시면 아는한도 내에서 답변해
드릴께요..^^ 참고로 현대엔지니어링 회사 홈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http://www.hec.co.kr/
--------------------- [원본 메세지] ---------------------
많이 들어보질 못해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플랜트 설계,건설쪽 회사던데 괜찮은 회사인가요?
그리고 공대생은 근무를 어디서 하는지 궁금하네요.
홈페이지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와서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