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원은 전균과 함께 대표적인 조선시대 권력형 내시다. 연산군이 그에게 건네준 권력은 조선시대 내시史(사)를 통틀어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산군의 왕명 출납을 전담하던 김자원은 왕권 강화를 이룩하려는 연산군에 의해 계획적으로 키워진 인물이다. 그동안 승정원에서 맡아오던 왕명과 상언 전달이 김자원에게 부여되면서 그는 당대 최고 권력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성종때 부터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신권을 억누르기 위해 연산군이 생각해낸 치밀한 계획이었다.
그의 막강한 위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평민 출신인 김자원이 승정원에 들었을 때 모든 관료들은 그에게 머리를 숙여야했다.
또 관료들은 김자원을 통하지 않고서는 임금을 만나지 못했다. 더욱이 김자원의 행차길에는 모든 양반들이 말에서 내려야 했다고 전해진다. 왕의 경연 중 김자원이 코를 골며 잠을 잤다는 일화 역시 매우 유명하다.
연산군의 폭정에 대항해 충언을 일삼다 죽음을 당한 김처선과는 180도 상반된 자리에 섰던 환관이었던 것이다. 일부 사가들이 김처선과 김자원의 역사 라이벌로 삼는 이유도 여기 있다.
이런 김자원의 최후는 확실하게 전해진 바 없다. 중종반정과 함께 죽음을 당했는지 아니면 도망을 쳤는지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김자원은 전균과 함께 대표적인 조선시대 권력형 내시다. 연산군이 그에게 건네준 권력은 조선시대 내시史(사)를 통틀어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산군의 왕명 출납을 전담하던 김자원은 왕권 강화를 이룩하려는 연산군에 의해 계획적으로 키워진 인물이다. 그동안 승정원에서 맡아오던 왕명과 상언 전달이 김자원에게 부여되면서 그는 당대 최고 권력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성종때 부터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신권을 억누르기 위해 연산군이 생각해낸 치밀한 계획이었다.
그의 막강한 위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평민 출신인 김자원이 승정원에 들었을 때 모든 관료들은 그에게 머리를 숙여야했다.
또 관료들은 김자원을 통하지 않고서는 임금을 만나지 못했다. 더욱이 김자원의 행차길에는 모든 양반들이 말에서 내려야 했다고 전해진다. 왕의 경연 중 김자원이 코를 골며 잠을 잤다는 일화 역시 매우 유명하다.
연산군의 폭정에 대항해 충언을 일삼다 죽음을 당한 김처선과는 180도 상반된 자리에 섰던 환관이었던 것이다. 일부 사가들이 김처선과 김자원의 역사 라이벌로 삼는 이유도 여기 있다.
이런 김자원의 최후는 확실하게 전해진 바 없다. 중종반정과 함께 죽음을 당했는지 아니면 도망을 쳤는지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첫댓글 지금도 보면 우리 정치인들도 진정한 내시가 아닌 간신배 김자원 같은 인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