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끈지끈 편두통...가라앉히는 데 좋은 음료 7가지
카페인이 원인이면 섭취량 줄여가며 디카페인 커피나 녹차 마셔야
입력 2024.09.09 09:05 / 코메디닷컴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이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이다. 사람에 따라 그 정도는 제 각각이다.
그 중 편두통 발작은 매우 심한 단계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증이다. 편두통이 발생하면 기분 나쁘게 지끈거린다든지, 쑤시듯 아픈 증상이 일어난다. 편두통이 있는 사람들은 ‘머리를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편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는 800여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단순히 머리 아픈 정도로만 넘어가고 자신이 편두통을 앓고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편두통으로 진단을 받았어도 적극적 치료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통증의 정도는 다르지만 누구나 가볍게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니 만큼, 생활 습관 및 식생활을 개선해 편두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음료를 알아봤다. 단, 마시기 전에 본인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포도주스=마그네슘은 편두통 발작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미네랄 성분이다. 포도주스 반 잔 분량에는 약 10㎎의 마그네슘이 들어있다. 성인 여성의 하루 마그네슘 권장량은 310~320㎎, 남성은 400~420㎎이다.
오렌지주스=오렌지주스에도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두통과 편두통 발작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렌지주스 반 잔 기준 약 11㎎의 마그네슘이 들어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100% 주스를 선택한다.
디카페인 커피=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편두통 발작이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하지만 대표적인 카페인 음료인 커피를 끊는 것이 어렵다면 디카페인 커피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때 카페인을 점차 줄여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카페인 금단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단, 디카페인이라고 해서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은 아니므로, 하루에 한 잔 정도로만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녹차=녹차 한 잔(약 230g)에는 30~50㎎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같은 양의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약 80~100㎎이다. 따라서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시는 것이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강차=생강은 편두통 발작의 증상인 구토와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식품 중 하나이다. 현재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카페인 음료 대신 마셔도 좋다.
저지방 우유=리보플래빈(비타민B2)은 편두통 발작 빈도를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 중 하나다. 지방 함량이 2%인 저지방 우유 한 잔에는 0.5㎎ 가량의 비타민B2가 들어있는데, 이는 성인 일일 권장량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물=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편두통 발작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 중 하나가 탈수증이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 전후나 더운 날씨에 충분히 물을 마셔 탈수증을 막아야 한다.
출처: https://kormedi.com/1719575
편두통을 말 그대로 풀어서 해석하면 한 쪽(편측) 머리가 아프다는 뜻이다. 병명으로서의 편두통은 두통의 위치와 크게 상관이 없다. 물론 병명으로서 편두통도 한쪽 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으나, 두통의 위치는 진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편두통 외부 자극이나 내부의 감정적 변화에 의해서 뇌신경에 변화가 나타나고 두통이 악화되는 과정이다. 머리가 아프다고 매번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약물에 의한 간 독성도 문제가 되며, 장기간의 진통제 사용으로 두통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 두통의 발생 자체를 줄이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수면, 음식, 스트레칭 이러한 3가지 요소들은 편두통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뇌의 피로를 예방하고 회복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7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알코올
어떤 종류의 술이든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것은 두통과 편두통의 흔한 원인이다. 어떤 사람들은 몇 온스의 적포도주만 마신 후에 종종 두통을 겪는다.
2. 카페인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장 박동이 있을 때마다 혈관이 넓어지고 튀어나와 편두통의 두근거리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3. 다이어트
배고픔은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특정 음식을 먹는 것도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글루탐산나트륨, 질산염, 아질산염, 또는 황색 식품 염료가 함유된 가공 식품은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다
4. 환경
두통은 계절적인 것으로도 보이며, 사람들은 종종 봄이나 가을에 경험한다. 연구에 따르면, 환경의 어떤 것이 두통을 유발하지만 밝은 빛, 추운 날씨, 습도, 강렬한 향기 또는 연기와 같은 환경적 요인들은 편두통과 관련이 있다.
5. 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치의 변화는 여성의 편두통과 관련이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편두통을 더 자주 겪는다. 월경 주기는 젊은 여성들의 편두통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폐경기 동안 다양한 에스트로겐 수치는 때때로 전에 경험하지 못한 여성들에게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6. 수면부족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것도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두통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낮잠을 자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보고한다.
7.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어깨와 목의 근육을 팽팽하게 만들어 긴장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근육에서 시작될 수도 있다. 긴장성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면 어깨와 목 근육의 통증은 뇌에 의해 머리의 통증으로 해석된다. 스트레스는 흔한 편두통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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