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ㅜㅜ 은이 온데"
" 피보면?"
" 뭐// 절대적으로 우리가 이기는거지 쿡.."
" 그래// 필래?"
" 아니// 은이가 피지 말래"
" 미친년// 동생이 뭐라고"
" 누나라고 불러준뎃단 말이야"
" 또라이구만? 피든 말든 걔가 어떻게 알어// 니가 맨날 집 앞에서 피고 들어가니까 냄새나서 아는거지 -_- 지금 피면 알기나 하겟냐?"
" 그런데 지금 온다 그랫잖아"
" 피고 나서 여기 2바퀴만 뛰어"
" 그러까? 큭// 한개피만 져봐"
" 미친년"
" 나는 미쳣습니다아~"
" 자 여기!"
" 음냐 음냐// 오랜만에 피니까//"
" 얼마만이냐?"
" 거의 2주일"
" 올~ 노력 햇는데~"
" 응"
" 나 방에서 하다가 -_- 아빠한테 뒈지게 맞엇어"
" 간 이빠이부어데쓰~"
" 맞어 맞어 다시는 방에선 안해"
" 당연하지 이노무 가스나야"
- 콰앙!!
" 유정! 어딧어! 얼렁 가자!"
-__-! 벌써왓어? >_< [입에는 담배를 물고 잇는 상태엿다]
" 유정! 어딧냐니까?"
" 씨파// 이거 어떻게?? "
" 얼렁 뱉어 광뇬아!"
"응 ㅠㅠ "
" 얼렁 빨리 뛰어!"
- 휙휙휙휙휙휙휙휙휙휙휙
" 유정! 3초 셀때까지 안 나오면 가버린다!!"
" 알엇어! 지금 가"
" 하나! 셋!"
저런 미친놈을 봣나
" 하하하! [-~-] 왓니?"
" 어"
" 그런데 지금 시간이 10시 밖에 안 데엇단다"
" 맞다 "
" 어쩌쓰까?"
" 걔 쫌 노냐?"
" 그년?"
" 엉? 몰라// 그냥 그렇든데?"
" 땡땡이 많이 까?"
" 하루에 적어도 1번씩은"
" 그럼 지금 나오라 그래 븅아"
" 어// 신아! 가서 그년 데리고 와"
" 어 거기루 가 잇어"
" 응 알엇어"
" 하하하! [-_-] 우.. 우리도 그만 내려 가까? 근데 애들은? 니가 데꼬 온다던"
" 아// 먼저 거기에 가 잇으라고 햇어"
" 와/// 신비새끼가 니 말을 들어?"
" 우웅"
" 그래/// 얼렁 가자// 신이 맞겟다"
" 큭// 그래"
- 뜰 장소 [-__-]
" 와글와글 !@#$%^&*"
" 와... 어쩜 벌써 와 잇을 수가 잇지?"
" 븅이냐? 옥상은 7층이고 니 반은 2층이잖아"
" 맞다 맞다"
- 퍼억!!!!!
" 뭐야... 이... 신?"
" 쿡.. 야 어쩜 배가 배 밖으로 그렇게 나왓대냐?"
" 뭐... 뭐야// 신이 왜 이렇게 된거야"
" 어? 내 책생을 좀 밟길래 그대로 해 준것 뿐이야"
" 미친... 니 혼자 이런거 아니지?"
" 큭... 어 100명이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아주 빠른 속도로 밟어 줫어"
" 씨발... 은아... 은아...... 애들보고 시작 한다 그래"
" 어... 형아! 신유! 정민재! 얼른 일로와! 전쟁 시작이래!"
" 어!!! 알앗어!"
- 퍼억!!
흣.. 역시 내 예상대로 내가 그년한테 선방을 날렷군...
개같은년....
신이도 없고//
나, 신비, 신유, 민재, 유은... 이렇게 5명이서 100명을 상대해?
벅차... 너무 많이 벅차...
거기다가 김재은까지 잇는걸..
- 유정, 김재은 번외
2001년 10 월 8일//
" 어? 재은아 >_<"
지금 중학교 3학년.. 김재은이라는 아주 잘생기구... 한마디로 퍼펙트 한 놈이랑 사귀고 잇는 중이다
" 유정아! 기다려 내가 글로 가께~"
" 응!"
" 헤헤// 오늘 어디 가까?"
" 어디?"
" 바닷가 가자 바닷가"
" 바닷가?"
나는.. 시하중학교 전교 1~2 등을 오르내릴 만큼 아주 공부 잘하는 애엿다
" 바닷가 춥지 않을까?"
아주 애교도 많은 아이다 >_<
" 유정아// 추우꺼 같애?"
" 응.."
" 그럼 봄 되면 가자 "
" 그래.."
" 오늘 우리집 가서 놀자 엄마가 너 한번 데리고 오랫는데"
" 엄마가?"
" 응*^-^*"
재은이도 미소가 맑고 순수한 남자엿다
ㅠㅠ 재은이네집 너무 무서워
엄마두 조용하고 아빠두 조용하고//
[집]
" 은아! 나 왓어"
" 어 그래!"
" 얼령 씻구 자야겟다"
" 응"
- 척컥
- 띠리리링~♪ 띠리리링~ ♪
" 여보세요"
[유정아! 지금 김재은이 다른년 만나고 잇어! 너랑 만날때랑은 다른 아주 개날라리같은 모습으로!]
" 신이야?"
[그래! 친구년 목소리도 못 알아 먹냐? 시파.. 야! 김재은! 너 거기 안 설래? 시파 잡히면 뒈진다! 유정! 끈어!]
- 뚜뚜뚜뚜
-_- 뭐여... 머리 아퍼..
정말 재은이가 다른 여자를 만낫을까?
믿자... 믿자... 재은이를 믿자..
[담날]
" 우허억! 오늘도 늦엇다!"
" 은아! 나 먼져 가께!"
- 띠리리링~♪띠리리링~♪
" 여보세요"
[지은아~ 재은이야~]
" 에?"
[어? 뭐야.. 지은이 벌써 내 목소리 기억 못 하는거야?]
" 재은이야?"
[유.. 정이?]
" 흑... 믿엇는데... 너 믿엇는데! 어제 신이가 나한테 전화해서 아무리 말해도 너만 믿엇어!"
[미안하다]
" 미안? 됫어.. 다신 니 얼굴 안 봣음해//"
[정말... 미안하다.. 잠시만 블루로 나와]
[블루]
" 유정아 여기!"
" 어.."
" 어?? 유정!"
어?? 은이다.. 여기 왠일이지?
" 너 여기 왠 일이야?"
" 어? 소개팅 *^-^*"
" 그래.. 잘 해.."
- 스윽
" 으아아아아악!"
[순식간의 일이엇다.. 재은이가.. 칼을 가지고.. 은이의 배를.. 찌르려고..]
" 재은아! 왜 그래!"
" 킥킥.. 유정! 너 나 만날꺼야 안 만날꺼야! 너 나 안 만나면 얘 내 손에 죽는다!"
" 재은아.. 은아.."
" 야! 유정! 얘 만나지마! 나 이새끼 어떤 놈인지 알고 잇엇어..얘기 해 주려고 햇는데! 니가 얘 너무 좋아해서! 그래서 말 안햇어! 이제라도 알앗으니까 다행이야! 이 새끼 만나지 마라고!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같은 배에서! 같은 시간에 나온 너야! 그러니까 이런 개같은놈 만나지 마라고!"
" 흐윽... "
" 유정! 너 나 만날꺼야 안 만날꺼야!"
" 재은아..... 은아!"
- 푹..
" 으읍.."
" 은아!!!!"
" 환자를 어서 차에 태우세요!"
" 은아!!"
" 김재은 이 나쁜놈아! 은이가 얼마나 착한 동생인데! 어떻게 은이한테 그렇수가 잇어!"
" 쿡.. 니가 얘기를 안 햇을 뿐이야"
- 철컥
재은이는.. 경찰서로 잡혀가.. 어떻게 됫는지 모르고..
은이는... 극적으로 깨어낫지만.. 그 후로부터 피를보면 단시간 동안 미쳐버린다고 한다..
- 유정, 재은 번외편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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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러브연재]
두가지 얼굴 유정, 남자친구 신비에게 딱걸리다! - [8] = 유정, 김재은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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