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Applied Materials 4Q19(9월분기) Review: 반도체 업황 회복 재확인
WHAT’S THE STORY
Applied Materials는 식각과 증착 공정에 특화된 미국 최대 반도체 장비 업체. 1등 업체 답게 메모리부터 로직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것이 특징으로, 이들을 통해 반도체 업황을 체크해볼 수 있음.
강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 매출액 37.5억달러와 영업이익 8.9억달러의 4Q19 실적 발표. 컨센서스를 각각 2%, 5% 상회함. 로직 파운드리 실적의 호조세가 실적으로 반영되기 시작. 또한 1Q20의 매출과 영업이익 가이던스 또한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11%, 21% 높게 제시하였음. 로직 파운드리 매출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NAND 투자 수요가 회복되기 때문. 또한 수주 잔고는 65억달러 수준으로 사상 최대 연말 수주 잔고를 기록.
반도체 업황 회복 재확인: 반도체의 경우 낙관적인 2020년 투자 전망을 제시. 5G transition을 기반으로 고사양 파운드리 투자 수요가 높고, 낸드 투자의 초기 회복 시그널을 확인했으며, 디램 업체의 재고 조정에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기 때문. 특히 동사의 매출액이 다운사이클에서의 매출이 피크 매출의 절반 수준까지 하락하던 평소의 반도체 사이클에 비해 이번에는 피크 수준의 20% 하락 수준에서 매출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반면, 디스플레이의 2019년 전방 투자는 2018년대비 하락했으며, 2020년에도 2019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 중소형 패널 투자는 소폭 회복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TV 패널 업체들의 투자 부진이 2020년에도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기 때문. 당사는 로직 파운드리의 성장 속에, 메모리의 투자 변화가 동사 주가의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
동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 단기적으로 보면, 동사의 Metal 증착, 유전막 증착과 같은 장비들의 성장세가 돋보임. 로직과 디램에서 미세 공정 전환이 지속되면서 동사의 식각, 증착 장비 기술의 수주 성공률이 상승하고 있음.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 미세 공정 전환의 한계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구조, 소재, 장비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필요가 있음. 동사와 같은 대형 종합 장비 회사의 역할이 장기적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 전망. 한편 7월 1일 발표한 일본 코쿠사이 전기와의 합병은 예정대로 진행되어 내년 6월까지 합병 완료할 예정. 합병 이후 반도체 공정에서의 동사 라인업이 더욱 강화될 것
삼성 이종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