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일국 훈독경 제5권 21일
가정교회는 천국의 기지
- 제13회 참하나님의 날 말씀 -
날짜 : 1980. 1. 1(화)
장소 : 미국 세계선교본부
홈 처치는 천국의 기지
홈 처치는 천국의 기지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은 어떤 곳이냐? 천국이라는 곳은 안식하는 곳이요, 행복이 깃드는 곳이요, 사랑이 깃드는 곳이요, 평화스러운 곳입니다. 그러면 안식하는데 나 혼자만 안식할 것이냐? 내가 있어야 되고, 부모가 있어야 되고, 가정이 있어야 되고, 자녀가 있어야 되고, 종족이 있어야 되고, 민족이 있어야 됩니다. 전세계가 거기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 개인이 안식을 하고 싶어도 부모가 안식할 수 없고, 아내가 안식할 수 없고, 자녀가 안식할 수 없다면 자기 자신이 안식할 수 없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로 본다면, 여러분이 참부모를 모시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참부모가 친히 안식할 수 없는 자리에 있다면 그 휘하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안식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보게 되면, 가인권인 기독교가 아벨권인 통일교회를 모셨더라면 지금부터 30년 전 그때부터 세계사적으로 안식의 기반이 닦아졌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더라면 참부모의 현현과 더불어 참다운 자녀, 가정, 종족, 민족, 세계의 기준이 세워졌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부모로부터 자식, 종족, 민족, 국가가 안식할 수 있는 권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 국가적인 안식의 기반만 벌어졌다면 그 국가가 안식의 기반을 갖고 얼마나 행복한가를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보고 본받아 가지고 전부 다 안식권을 찾아서 넘어가게 마련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우리 통일교회와 하나될 수 있는 길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후에는 세계적으로 닦아 놓은 기독교의 기반에 의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어떠한 결과가 벌어졌느냐? 우리 통일교회 자체를 만들어 가지고 기독교를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국가의 기준에서부터 세계의 기준까지 닦아 가지고 안식의 기반 위에 올려놓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그러한 비참한 운명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106-266)
통일교회의 본격적인 출발
본래 통일교회의 출발은 국가적인 기준에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뜻입니다. 가정적인 기반을 가지고야 국가적인 차원에서 출발하게 돼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천국건설이라는 이상을 갖고 나타났는데, 천국은 부부와 자녀가 동반해서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에 지상에서부터 출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세계에 가 가지고 탕감조건을 다 세우고 돌아와서 비로소 1960년에 어머님을 모심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가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머님을 모셨더라도 그 어머님이 결혼하자마자 그냥 선생님과 같이 살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에게 결혼 후 3년 기간이라는 것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외부에서부터 가정을 찾아 들어오는 역사를 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리의 길을 가는 것이 전부 다 그와 같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21년 기간, 3차 7년 노정 중 1차 7년 노정은 어머님을 중심삼은 가정적인 기반을 닦는 기간이었습니다. 그것이 또 무슨 기준이었느냐 하면 장성기 완성급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장성기 완성급에서 완성기 완성급으로 넘어온 때였습니다. 그래서 그 7년 기간에 하나님이 잃어버리셨던 하나님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그리고 부모의 날을 전부 다 찾아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 기간에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에 대해서 의심과 불신의 마음을 가져서는 안되었습니다.
그 기간에는 사탄한테 가정적으로 참소할 수 있는 길을 사방으로 허락해 준 것입니다. 그래서 7년이라는 세월을 지난 다음에는 어떠한 시련과정도 극복하고 남을 수 있는 남편이요, 아내라는 것을 하늘도 인정하고 사탄도 인정해야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축복가정들도 따라오면서 아무리 어렵더라도 불평하지 말고 부모님을 주위에서 모시고 나와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7년 노정이 끝난 후 하나님의 날을 책정한 것입니다. 본래는 하나님의 날이 먼저 나와야 했는데 거꾸로 되었습니다. 부모의 날이 먼저 생겨난 다음에 자녀의 날이 생겨나고, 만물의 날이 생겨나고, 하나님의 날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부모로서 가야 할 가정적인 7년 노정을 넘어서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회복해 놓았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국가적인 핍박이라는 것이 점점점 평평하게 되었습니다. 기성교회가 핍박하고, 나라에서도 핍박을 했습니다. 그 핍박을 누가 받았느냐? 선생님과 선생님의 가정이 다 받은 것입니다. 사탄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국가적인 기준에서 하던 핍박을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아담이 못 한 책임을 완성해야 할 책임이 있었으니까 불가피했던 것입니다. (106-267)
2차 7년 노정은 가정적인 노정
그래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승리의 기준을 잡은 다음에 무엇을 했느냐? 제2차 7년 노정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축복가정들을 내세운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나라를 위해서 그 가정들이 어떻게 서야 했는가를 가르쳐 줘야 되었고, 나라를 위해서 그 가정들이 어떻게 봉헌하고 어떻게 공적인 길을 가야 되는가를 국민들 앞에 교육해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가정들이 전체적으로 동원되었습니다. 2차 7년 노정은 가정적인 노정이었기 때문에 전 축복가정이 동원된 것입니다. 1970년대에 들어와서 3년 동안에는 전체 가정의 아내들이 자식과 남편을 버리고 출동했습니다. 왜 그래야 되었느냐? 어머니와 같은 길을 가야 되었기 때문입니다.
남편하고 살고 아들딸을 거느리고 살던 가정에서 떠나게 될 때는 남편이 원수고 아들딸이 원수였습니다. 남편이 가지 말라고 했으면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남편이 아니라 완전히 하늘 앞에 배반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미리 원수시한 것입니다. 아들을 대해 가지고도 “이놈의 자식아, 너는 내 원수다.” 이렇게 미리 다 결정해 놓음으로 말미암아 그가 원수로 나타났더라도 사탄 편이 안되었습니다. 사탄의 조건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이었습니다.
성경 말씀에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한 말이 통일교회에서 다 이루어졌습니다. 이게 말뿐이 아닙니다. 역사가 그렇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아들딸을 사랑하고 귀여워하는 것보다도 원수의 아들딸같이 여겼던 것입니다. 나가기는 나가야 할 텐데 아이를 맡아 줄 사람이 있었어요? 여기 미국 같으면 고아원도 있고 육아원도 있어서 나라에서 맡아 주지만, 그때 한국에는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원수의 자식같이 내버린 것입니다. 자기의 본가가 아니면 오빠네 집이나 사돈의 8촌집에라도 이름을 써 가지고 담 너머에 넘겨 놓고 갔습니다. 원수의 자식같이 취급하고 떠났습니다. “3년 후에 돌아올 테니 맡아 주소” 하고 떠난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의 사람들은 “에이, 이놈의 통일교회! 그건 사람도 아니다. 망할 녀석, 그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이 사람이야? 죽일 녀석”이라고 했습니다. 세상 어디를 가든지 욕 안 하던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의 남편과 아이들은 선생님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국가가 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나라가 떠들고 반대한 반면에 통일교회의 축복가정들은 선생님의 가정에 대해서 불쌍한 가정이라고 하면서 복을 빌 수 있는 자리에 섰기 때문에 국가까지 복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 떠들어 댈 때는 한 6개월 동안 천하가 다 진동했는데, 6개월쯤 지나더니 다 소문이 났습니다. 그래서 “당신들 어떻게 나왔소? 당신들은 아이와 남편을 버리고 전도하러 나왔다지요? 무엇 때문에 그랬소” 할 때, 나라를 살리려고 나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이 나라 가정의 부인들이 어떻게 자식들을 교육해야 되고 남편한테 나라를 사랑하는 사상을 집어넣지 않으면 안된다는 교육을 전국적으로 한 일년간 하다 보니까 전부 다 머리를 숙이게 되었습니다. 반대를 했던 사람들이 돌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2년쯤 지나고서는 동네방네에서 “통일교회의 사람들같이 나라를 사랑하면 이 나라가 망하지 않을 것이다. 공산당도 문제없고,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도 훌륭한 나라가 될 수 있다” 하는 소문이 전부 다 났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제물삼아서 이 나라와 교회를 구해 주는 인연을 묶자고 한 것이 뜻대로 되었습니다.
그것은 뭐냐? 유대나라와 예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유대교와 나라가 반대한 것과 같은 극단적인 반대의 환경에서 환영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가정을 제물삼은 것입니다. 그것이 끝났기 때문에 선생님은 국가적인 기반을 넘어서 세계로 행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6-269)
역사적인 탕감복귀
그래서 1972년부터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활동체제를 갖추어 출발했습니다. 세계적인 차원으로 넘어간 것입니다. 여기 미국에 오니까 1972년부터 1974년 초반까지의 2년 반 동안에는 미국 기독교와 국민 전체가 환영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세계의 종교를 대표하는 미국 기독교와 세계 국가를 대표하는 미국이 한국과 다르게 환영함으로 말미암아 세계가 하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1974년까지 승리의 기반을 닦아 가지고 그 해의 12월에는 국제기동대를 만들어 가지고 한국으로 들어갔습니다. 한국으로 들어간 것은 기독교하고 나라와 힘내기를 한 것입니다. 그때 기독교하고 정부가 틀어져 가지고 싸우고 있던 때였는데, 우리가 들어가 가지고 그 싸움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정부는 우리를 밀어 주게 되었던 것입니다.
유대교가 로마와 하나되어 기독교를 반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나라가 통일교회와 하나되어 기독교를 반대하게 되었습니다. 국가적인 차원과 세계적인 차원에서 역사적인 탕감복귀를 했습니다. 미국이 외적인 면에서 통일교회와 하나되었기 때문에 내적인 면이야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그냥 밀려 나가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기독교와 공산당이 아무리 반대해도 안됩니다. 오히려, 반대하는 그들이 꺾여 나갑니다. 시대가 바뀝니다. 그러한 기반이 닦아졌기 때문에 새 시대로 들어간다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이 3차 7년 노정을 출발할 때는 개인적인 십자가의 길과 가정적인 십자가의 길로 첩첩 태산이었는데, 이제 전부 다 하이웨이를 닦아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스크바대회를 선언하게 된 것입니다. 이때부터 공산당은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중공하고 소련이 월남문제로 복잡하지요? 결론은 뭐냐 하면, 이제 통일교회가 아니면 기독교가 살 길이 없고, 아무리 큰 미국이라고 하더라도 통일교회가 아니면 살 길이 없고, 공산당도 통일교회가 아니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106-272)
홈 처치를 하러 갈 때
이제는 대개 다 알 것입니다. 3차 7년 노정이 다 끝났기 때문에 이제는 선생님이 쉴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이러한 기반을 다 닦았기 때문에 탕감복귀의 과정은 다 끝났습니다. 비로소, 가정에 어머님을 모시고 쉴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은 어떻느냐? 전에는 선생님이 눈물을 흘리면서 울고 오던 사람, 매맞고 오던 사람, 머리가 터져 가지고 오던 사람, 칼침을 맞고 오던 사람, 벌거벗고 쫓겨오던 사람들을 봤지만 이제부터는 그런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저 좋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웃으면서 말씀하고 좋아서 노래할 수 있는 때에 들어온 것입니다.
아까, 박종구가 이번에 대학생들 460명을 수련시켰는데 밖에서 야단하던 녀석이 말씀을 듣고는 통일교인보다 더 열렬해지는 것을 볼 때 이상하더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에이, 이 녀석아! 이상할 게 뭐가 있어? 때가 그렇게 된 줄을 모르느냐” 했습니다. 그런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의 철칙이 있습니다. 선생님이 핍박받으면서 열심히 일하던 그 기준만 넘어가면 영계가 즉각적으로 동원됩니다. 선생님이 어려울 때 핍박받으면서 애쓰고 나오던 그 기준을 한 발짝만 넘어서면 영계가 즉각적으로 동원된다는 것입니다. 홈 처치의 기반은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맨 처음에는 힘이 듭니다. 맨 처음에 있는 힘을 다해서 선생님이 핍박받던 그 기준을 넘어서야 됩니다. 그것만 넘어서는 날에는 점점점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홈 처치를 하러 갈 때는 체면불구하고 가야 됩니다. 홈 처치를 가는데 어디부터 가느냐 하면 안방부터 들어가려고 하지 말고 변소부터 먼저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복귀입니다. “하늘나라의 변소가 이럴 수 있어? 깨끗해야지” 하면서 깨끗이 해 놓고, 그 다음에는 “마루가 이럴 수 있어? 방이 이럴 수 있어” 해 가지고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모셔야 되겠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집 주인이 “야, 이게 어떻게 해서 남의 집에 와서 변소 청소야” 하면, “네가 주인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다! 너 이렇게 하고 사니 집이 좋아할 것 같아? 내가 주인이다” 해도 괜찮은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뭐 어떻다는 말이야” 하면, “여기서 하나님의 생일잔치를 한번 해야 된다. 그러면 복을 받는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나쁘다고 하겠어요? “그럴 수 있느냐” 하면, “그럴 수 있으니 기다리면서 나 하는 대로 해보라구! 일주일만 내 말을 들으면서 기도해 보라구” 하는 것입니다. (106-273)
선생님의 말씀을 다 깨닫는 날
홈 처치라는 말이 어떤 말이냐? 홈 처치는 유대교를 중심삼은 4천 년과 기독교의 2천 년 동안 수천 수만의 사람들을 희생시켜 가지고 꿈으로 그리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시대에 섭리적인 종착점의 금을 그으려고 넘어설 때 비로소 맞이할 수 있는 것이 홈 처치라는 것입니다.
그 홈 처치에 들어가 있는 360집은 누구냐 하면 내 족속입니다. 미스터 스미스면 스미스의 족속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 누가 집을 다 지어서 살게 했어? 이 집을 누가 다 지어 줬어? 내가 다 지어 줄 것인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아, 하나님이 사탄들을 잡아다가 짓게 했구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가 사탄세계의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니까 행복하게 살아 보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오셔서 “야, 너 참 좋지” 하시고, 사탄도 와 가지고 “당신이 내가 지어 놓은 집에 사니 좋구만! 나도 좋아” 하게 되면 되는 것입니다. 그 홈 처치라는 말이 반가운 말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고생해서 나온 말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원리를 다 깨닫고 선생님의 말씀을 다 깨닫는 날에는 홈 처치라는 말만 들어도 “아이고, 황공해라” 할 것입니다. 홈 처치라는 글자 앞에도 머리를 숙이고 감사하면서 눈물을 흘린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세계적인 홈 처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선생님은 이 세계적인 홈 처치를 만들기 위해서 일생 동안 했는데, 여러분은 30분 이내에 뛰어다니면서 할 수 있는 것도 못 하겠어요? 할 수 있습니다. 다 가르쳐 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지가 뭔 줄 알아요? 케이프 케네디가 뭐냐 하면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기지입니다. 거기에서 로케트를 발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뭐냐 하면 로케트의 대가리입니다. 로케트의 대가리는 맨 나중에 올라간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로케트를 타고 사람이 제일 나중에 올라가잖아요?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저 밑창에서 전부 다 만들어 올라가는 것입니다. 360집 전부가 하나의 로케트가 돼야 합니다. 그 다음에 여러분이 쓱 올라간다면 어떨까요? 여러분이 뒤에다가 360집을 달아 가지고 날아간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인류가 달나라에 왜 갔는지 알아요? 여러분이 통일교회의 홈 처치를 위한 로케트를 만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 것입니다. 그래서 문(moon) 아니에요? 그 다음에 여러분이 달나라에 오게 될 때는 선생님이 꼭대기에 서 가지고 날아가는데 어디로 가느냐 하면 해나라로 날아갑니다. 그렇게 되면 무니가 써니(Sunie)가 됩니다. 거기에 있어서 날기만 하면 하나님을 꼭대기로 해서 킹이(Kingie)가 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106-275)
생각을 달리 해야
이제는 선생님이 좀 한가하게 어머니와 아들딸을 데리고 파리의 무슨 좋은 궁전이라든가 세상의 유명한 유람지 같은 데 좀 놀러 다녀도 괜찮겠지요? 그렇다고 “아이고, 나도 따라가면 좋겠다” 하면 안됩니다. 홈 처치가 끝난 다음에는 여러분도 그렇게 됩니다. 선생님은 세계적인 홈 처치를 만들었는데, 여러분은 조그만 홈 처치도 안 만들어 놓고 쉬겠다고 그래요?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은 20년 앞을 바라보고 홈 처치의 시대를 향해서 지금까지 고생해 나왔습니다. 여러분은 360집을 20년이 아니라 20주도 안돼 가지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꺼번에 빨리 해치우고 해방을 받겠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홈 처치를 어렵다고 생각해요, 쉽다고 생각해요?
이제 선생님의 말을 들어 보니까 구미가 동해요? “너희들, 홈 처치 못해” 하고 홈 처치의 지역을 안 나누어준다고 할 때는 어떡할 테예요? 세상에 그 이상 벼락이 없는 것이요, 그 이상 무서운 말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360집 홈 처치를 만드는 데 있어서 누가 처음으로 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를 모실 수 있겠느냐? 그런 홈 처치가 한국 땅에서 생겨나겠느냐, 미국 땅에서 생겨나겠느냐, 일본 땅에서 생겨나겠느냐, 영국 땅에서 생겨나겠느냐? “가정교회 넘버원은 한국” 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다리가 길어서 천천히 가지만, 한국 사람들은 다다다 하고 빨리 걷습니다. 여러분은 눈이 둥그래 가지고 사방을 다 보고 다니지만, 한국 사람들은 키도 작고 눈도 조그마해서 한 곳만 집중해서 가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보통 일주일에 점심 세 끼를 빼도 까딱 안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어디에 가든지 아무데나 마음대로 풀썩 앉는데, 여러분은 어때요? 의자부터 찾습니다. 밥을 먹는 데도 포크니, 나이프니, 스푼이니 해서 얼마나 복잡해요! 아침을 먹고 나서 점심때도 안됐는데 “아이고, 커피! 디저트” 합니다. 디저트가 뭐고 커피가 뭐예요? 밥 한 끼를 먹기도 바쁘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여러분이 일등을 할 수 있겠어요? 생각을 달리해야 됩니다. 생각을 달리하고, 생활을 달리하고, 행동을 달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걸어갈 때도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갈 정도가 되어야 비교가 될까말까 합니다.
그것을 올림픽대회의 마라톤 선수에 비하겠어요? 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마라톤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10년, 20년 이상 그저 밤낮으로 뛰어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 마라톤 선수들만큼도 뛰지 못하겠어요? 그것을 못 하겠어요? 지금 선생님이 얘기하는 것은 전세계의 통일교회에 다 연락이 갑니다.
세계의 식구들이 선생님이 말씀한 내용을 사흘 후에 보게 되면 “아이구, 사흘 떨어졌구나” 하면서 내달릴 것입니다. 여자들이 궁둥이가 큰데 그저 더 빨리 가려고 “이 궁둥이가 왜 이렇게 커” 한다면, 하나님이 볼 때 “야, 그거 잘한다” 하시지 “야, 그러면 안 된다” 하시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세계에서 일등 가는 신랑을 얻어 주시겠다고 하겠어요, 꼴등 가는 신랑을 얻어 주시겠다고 하겠어요? 하나님이 일등 가는 신랑을 얻어주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106-277)
마음에 천국의 기지가 벌어져야
이제는 알겠지요? 그래서 오늘의 제목이 뭐냐 하면 ‘가정교회는 천국의 기지’입니다. 거기에 가야 행복이 있는 것이요, 거기에 가야 콧노래가 나오는 것이요, 거기에 가서 웃는 것이 참웃음이요, 거기에 가서 쉬는 것이 참 쉬는 것이요, 거기에 가서 하는 모든 것이 하늘땅이 알아주는 일입니다. 거기에 가서 살고 거기에 가서 죽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 줄을 알아야 됩니다.
내가 이제 비행기를 사려고 합니다. 사면 좋겠어요? 무슨 비행기를 사면 좋겠어요? 보잉 747을 사면 좋겠어요? 그것을 뭐 하게요? 홈 처치 끝나고 난 다음에는 별장 지을 곳을 찾아야 됩니다. 희랍의 좋은 섬, 이태리의 좋은 곳, 남미 등 한 30군데 별장지대를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혼자 가서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홈 처치 일등 한 사람을 데리고 다니면서 그 동안 먹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하고, 욕만 먹었으니까 내가 쓰다듬어 주고 입혀 주고 먹여 줄 것입니다. 또, 춤도 추게 하고 말입니다. 그때 여러분이 그렇게 하면 내가 제일 좋은 링컨 차를 사 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몇 등이나 하겠어요? 몇 등을 할 것인지 여기에서 마음으로 정하라구요!
여러분의 마음에 천국의 기지가 벌어져야 홈 처치의 기지가 생겨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에게 책임자나 감독이 필요해요, 없어도 돼요? 없어도 됩니다. 1980년이 시작되는 첫날의 새벽에 여러분이 홈 처치에 대한 자신을 가진다면, 선생님은 성공한 사람입니다. 이제부터 10년 동안에 있어서의 첫 번째 약속입니다. 이것은 틀림없이 잊지 말고 기억해 줘야 됩니다. 그럼, 선생님은 여러분을 믿고 들어가겠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106-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