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목요일 베지밀
미국인 남편과 동유럽에 살고 있는
후배가 잠깐 다니러 서울에 들어왔었어요.
홍대 근처에서 만나
저녁을 먹다가
내가 요즘 탱고를 배운다 이야기 한창이었는데
후배 딸 10살 아드리아나가
가보고 싶다고 졸라
급 당황
126기 단톡방에 10살 꼬마 입장 가능하냐
물어보고
예정에도 없이 베지밀에 입장했습니다.
잠깐만 구경하고 가려 했던
후배 부부는
딸 아드리아나가
너무 재밌어하고 가지 않으려해서
결국 막딴까지 있었다는~ㅋㅋ
꼬마아가씨 첫 밀롱가에서 5딴~
10살 탱린이 위해
까베 신청해주신
칼스님, 카오스님, 고니 쌤, ks샘, 가또님
정말 감사드리고
후배 남편 브라이언 도 기초 걸음 알려주신 한아쌤과
쥬니님 정말 감사했어요.
뜬금 퀴즈 내서 꼬마 아가씨 맞추게 해주신
봉심님께도 감사를~
뜻하지않게 방문했는데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솔땅인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후배 가족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인사를 제대로 못드리고 나와
죄송하다며
꼭 인사 전하달라고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솔땅인 인게 참 뿌듯하네요~
베지밀 만세입니다^^
첫댓글 어머낫 한발 한발 너무 귀엽네요
로 분이
식스 살리다를 가르쳐 주셨는데
자기 잘 할 수 있다고
저에게 자랑 한가득^^
굿 아이디어네요?! 외국 손님들 왔을 때~~~ 저도 이용해 봐야겠어요.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가서 기쁘네요~^_^
이게 다 솔땅인들이 훈훈해서 가능한 일인듯요~ 가족같은 분위기. 강추합니다.
제가 . 오히려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네요~ㅎㅎ
마지막에 저랑 췄는데요
저는 어린아이가 탱고를 좋아할거라는 생각을 못해서
어른들의 강요로 마지못해 추는게 아닌지 걱정이었는데
즐겁게 놀고 갔다니 다행이네요~^^
앗 가또님^^
어린이가 어른들을 못가게 하는 상황이었다는~ㅋㅋ 막딴 너무 감사합니다~
@나우(떴다126) 억지로 추는게 아닌가 해서 얼굴을 쳐다봤더니
이제 가야되요~라고 한국말을 하기에 놀랐어요...
외국애인줄 알고요...^^;
@가또(흥할127) 엄마가 한국어도 가르쳐서~ㅎㅎ 근데 많이 서툴러요.
아이 넘 이뻤어요 ㅎㅎ
인싸였다는~
마지막 사진 일부러 흐린 사진 올리신건가요 ㅋㅋ
넵,,초상권~ㅋㅋ
넘~ 꼬마아가씨 귀요워요^^
베지밀 만세~
떴다126기 만만세~~~~ㅎ
ㅋㅋㅋ 역시 자기밖에 없오~
제일 멀리서 ~ 오신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