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밤 8시30분쯤에 강남에서 술 먹을 수 있는사람?
: 있으면 금요일 밤 7시30분 전까지 내게 연락을 줘.
: 본래 컴퓨터 업그레이드할려고 돈을 뽑았는데,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다 포기했다.물론 내가 사지는 못하지만,내가 먹은 것을 낼 수는 있다.만약 업그레이드 했으면 먹을것도 못먹을 판이었지만-30만원 정도 요구되었으니까-이제 최소한 내가 먹은 것은 낼 수 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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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는 양재역 근처에서
: 시간은 8시에서 12시까지
: 식사는 각자하고 오든지 아니면 나도 못먹을 것 같으니까 나랑 같이 라면 사 먹자.-근처에 학교가 많아서 라면먹을 만한 곳은 꽤 있다.문만 닫지 않았으면 순대볶음 기가막히게 하는 집도 알고 있다.-
: 그리고,술은 좋은데가서 먹을 생각없다.그냥 허름한 술집에서 소주나 조금 마실 것이다.
: 그집?안주는 싼것은 6000원에서 10000원 정도,소주는 한병에 2000원 =>두달전에 갔을 때의 가격표
: 그러나,여기 올려면 조건이 있다.
: 술 많이 마실 사람은 절대로 오지마라.그냥 기분 좋을 정도로 몇잔만 먹을 사람만 와라.
: 그래서 아마 회비는 5000원만 있으면 될것같다..라면값 별도.물론 두사람 이상 모이면 5000원 보다 적은 돈이 필요하겠지?
: 한사람당 소주 한병이상은 못먹게 할 것이니까.
: 어디서 모이냐구?
: 양재역에서 -4번출구로 나와서 이레빵집을 지나 선물용품집을 지나 파파이스(역에서 5분정도 소요)에서 만나자.커피라도 마시면서 기다려라.-결코 이레빵집 지나서 미스터피자 지나서 컴컴한 길로 가지는 말아라.
: 내가 말한 술집은 파파이스에서 5분거리다.
: 나는 파파이스에서 8시30분에서 8시50분까지 기다리다가 아무도 오지 않으면 집으로 그냥 들어갈란다.-물론 아무도 연락 -통신이든 전화든-하지 않으면 나는 다른 볼일 보러 갈란다.(성가연습 땡땡이 치는 것이걸랑.만약 연락 없으면 거기 갈란다.)
: 물론 누구든지 오면 저녁먹고 술집으로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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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릴께...
: 내가 왜 갑자기 모이자고 하는 것은 정말 27일날 못가기 때문이다.
:
: 으...말이 딱딱하지?
: 기분이 딱딱해서 그렇다.너네가 이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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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이다.으...지금은 목요일밤 11시이다.
: 방금 추적 60분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