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이들이 Love island가 아닌 그냥 평범하게 만났다면.....?
우현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에게 소개해줄 먹거리는 바로~~~ 밥도둑세트를 준비해왔습니다.
여러분들 밥도둑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뭐가있으세요? 간장게장? 연어장? 계란장? 너무나 많이 있죠. 그중에서도 장종류로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주문하시면 요 맛있는놈도 드릴테니 많이많이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홈쇼핑PD- 우현씨 잘하고 계세요. 이어서 다음도 열심히해주세요.
우현 - 여러분 지금 제가 뭘 가지고 왔게요.. 바로 이 맛있는 밥을 가지고 왔습니다. 한번 제가 먹어볼텐데.. 아 벌써 군침이 너무 도네요... 그렇다면 비벼볼게요. 노른자도 있고.. 까아 밥한입할게요... ㅇ ㅏ ㅇ~~~~ 아 너무 맛있는것 있죠 ^^???
성열 - 회원님.. 오늘 스쿼트 할꺼예요. 스쿼트는 회원님의 엉덩이를 더욱더 볼통하게 만들어드리는 운동인데
저따라서 해보실래요? 우선은 왼손, 오른손 모두잡으시고 구부린 상태에서 올라갔다내려갔다 할껀데.. 너무 빨리 올라가서도 안되고 너무 느리게 해서도 안됩니다. 아시겠죠? 한번 저랑 같이 먼저 따라해볼까요?
사라 -저 선생님... 너무 어려워요.
성열 - 천천히 해보세요. 그렇다고 세게 일어나면 안되요.
사라 - 이렇게 하는것 맞나요???
성열 - 사라씨 엘레베이터 원리 아시죠? 그걸로 하시면 되요.
사라 - 네...
명수 - 사진 찍어볼게요.
찰칵찰칵...
명수 - 다들 왜이렇게 잘생겼어요?? 요즘 아이돌이 잘생겼다고 하지만 남자가 봐도 잘생겼네요.
아이돌 - 감사합니다.
찰칵찰칵
명수 - 단체컷 좋으면 이거 팬들한테도 주고 그러세요.
아이돌멤버들 - 작가님 생각은 어떠하시는데요??
명수 - 저야 뭐.. 관여하면 안되잖아요. 그러니깐 한번 해보세요.
아이돌멤버들 - 네..
민혁 - I will now begin the defense of the plaintiff. I am Lawyer Lee Min-hyeok.
(지금부터 원고변론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변호사 이민혁입니다.)
This is a case of assaulting a classmate at school. You know??? But can you tell me why you assaulted me?
(지금 이사건이 학교에서 동급생을 폭행한 사건이예요. 아시죠??? 그런데 왜 폭행했는지 이야기 해줄수 있나요?)
원고 - I wanted to bully you once.(한번 괴롭피고 싶었어요)
피고인 엄마 - 저.... 년이 진짜 우리딸 저렇게 병신만들어놓고...
민혁 - 조용히해주세요.
피고인 엄마 - 죄송합니다.
미나 - 痛いのはどうですか? 大丈夫ですか?(아픈것 어떠세요? 괜찮아요?)
환자 - はい。 以前はとても痛かったのですが、今は遠いです。(네. 전에는 너무 아팠는데 지금은 괜찮습니다)
미나 - 괜찮다고 하시네요.
의사 - 그렇군요. 혹시 환자분?
미나 - 患者さん?(환자분...)
환자 - はい?(네?)
의사 - 약 지어줄테니깐 만약에 일본 가셔서 아프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미나 - 薬を入れるので、日本に行って病気になったら、いつでも連絡してください。
(약 지어줄테니깐 만약에 일본 가셔서 아프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이렇게 의료통역하는 미나였다.
원생 - 선생님...
용복 - 네. 왜 불렀어요??
원생 - 저는 언제선생님처럼 태권도 실력 늘수있어요??
용복 - 지금 우리 지현이가 무슨띠죠?
원생 - 파란띠요.
용복 - 빨간띠 다음에 품띠, 검은띠이니깐 3단계만 걸치면 다 할 수 있으니깐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원생 - 네에..
원생2- 야 박지현 우리 꼭 검은띠 같이따자.
원생 - 그래 민준아 ^^
태권도 사범으로 일하고 있는 용복.
창빈 - 형.... 어쩐일?
은광 - 나름 보컬트레이너로서 누군가 도와주러왔다고 이야기하면 믿을래?
창빈 - 대박...
지효 - 안녕하세요.
창빈 - 이런 누추한곳까지 왠일이세요???
지효 - 한번 왔어요.. 참 이거...
창빈, 은광 - ?????
지효 - 초콜렛인데요. 드세요.
창빈 - 고맙습니다.. 형도 받아
은광 - 아 제껏도 있나요??? 고맙습니다.
지효 - ^^
제니 - 희정님 바쁘세요?
희정 - 네???
제니 - 아니 다름이 아니라.. 이번 굿즈 디자인 시안좀 볼려고요..
희정 - 잠시만요..
제니 - 천천히 주셔도 되요.
희정 - 네....
전송완료
희정 - 휴... 여기있어요.
여전히 바쁜듯하다..
이렇게 서로가 바쁜데도 발렌타인데이를 챙겼다면.. 그나마 행복한 발렌타인데이를 지낼수도 있겠구나 싶다.
TO. 우현, 성열, 명수, 은광, 민혁, 창빈, 용복
초콜렛 선물 받으세요 ^^
From. 나연
초콜렛 기프티콘을 보낸 나연.
지연이와 민지는...
민지 - 정말요???
지연 - 그렇다니깐 명수오빠 스튜디오주소로 보내면 되.
민지 - 근데 먹을것 금지이던데...
지연 - 그건 기획사이야기가 아니잖아. 이렇게 내 초콜렛 받고 얼마나 좋아할까 ㅎㅎ 벌써 행복하다.
이렇게라도 잠시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법.
그만큼 발렌타인데이 앞에서는 서로가 보질 않아도 초콜렛으로 통하는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