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부지런한 청년들이 먼저 후기를 남기셨네요.*^^*
다른 지체들의 반응을 좀 보고 싶어서 살짝 양보의 미덕을 보였지요.
우선 기존 퍼스펙티브스와는 다른 2박 3일간의 캠프여서 수련회처럼 은혜를 담뿍 받는 시간이었어요.
게다가 캠프에 몇 차례 참가했던 열혈지체들이 뜨겁게 열정으로 달구어 놓은 자리여서 따뜻한 환대와 만남들에 대한 기대가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이 있어서 마지막날 아침일찍 나오게 되어서 미안했어요. 저녁에 잠깐 한나자매한테 일찍 갈 것 같다고 얘기하고 아침에 곤히 자고 있어서 목사님께만 말씀드리고 나왔네요. 다음에 또 만날 기회가 있겠지요. ^^
늘푸른 목사님,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진행해 주시고 예전 청소년사역하셨을 때의 성령임재의 시간들에 대한 나눔 감사했어요.
그리고 비전 스페셜때에는 성령집회와 같은 시간을 가질 수도 있겠다고 하셨지요.(기도하고 갈망하고 갈급한 만큼, 준비된 자에게는 그에 따른 은혜와 임재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참석하시는 분들은 소망하시고 기도로 준비하셔요.) 영육간에 강건하시고 건강하셔야 해요.
짬짬이 지체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친절하게 목사님을 도와준 훈일형제... 캠프에 없어서는 안될 귀한 섬김이였지요. 감사합니다.
여고생같이 양갈래로 머리를 예쁘게 딴(은아양의 작품이었죠? 아마~ 앞으론 디자이너김이라 해야 하려나~ 솜씨가 좋죠?) 한나자매-중앙대 기도모임에서 자매의 애띤 모습이 자꾸 생각나네요. 비저너리답게 지체들을 돌아보고 여유있는 모습이 좋았어요.
미소가 예쁜 지은자매, 이름처럼이나 마음씨도 푸근하고...말도 어찌나 예쁘게 하던지 동생삼고 싶은 자매... 어디서나 예쁨 받고 사랑받을 거예요. 아마. 천안대에서 한 인기하는 거 아닌지...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이 자매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처럼 전염된답니다.
IVF는 복음주의여서 독서와 말씀훈련받기에 좋을거예요.(지부의 성격에 따라 좀 차이는 있지요. 학교별로 간사님에 따라도 좀 다르고. 저도 학부때 활동했었거든요)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을 사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성장하시는 대학2년 시간이 되시길 바래요.
얼굴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환해지는 평화자매.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인데... 나도 평화자매 컨셉으로 모방하고파요. 담에 만나면 순수하고 청순함의 비결을 알려줄래요? 애띤 얼굴이지만 당차게 미래를 준비하려는 모습과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려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목사님, 아직 등록 안하세요?' 린나자매 목소린 줄 알았는데... 은아자매였나봐요. 루미큐브 퀸. 마지막 결승의 마무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2조로 나눈 게임에선 단연 1위였던 은아자매. 목사님께서 얘기 자주 하셔서 어떤 자매인가 궁금했는데 만나서 반가웠어요. 착한 거 같아요. 자매들과 대화하는 걸 보면...
캠프때 가장 길게 대화한 거 같았던 기원자매, 긴 손가락... 부러워랑. 나이보다 더 중요한 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보시는 가 하는 것 같아요. 하나님의 귀한 딸, 착한 기원자매. 가정과 학교에서, 그리고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자유하시고 말씀 안에서 위로받으시길 바래요. 복의 근원되세요.
이번 주에 셤이 있는 문숙자매 셤 잘 치르세요. 그리고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성준형제, 면접치르는 지체들도 있죠? 면접 잘 치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친절한 영광형제, 섬김이 참 탁월하십니다. 설겆이와 상나르기, 야참 라면 등~ 인기많으실 것 같아요.
주님 안에서 많이 누릴 것은 많이 누리시고 이번 주 캠프때 또 뵙겠네요? 멀리 포항에서 비전캠프를 찾아와준 진아자매. 과제도 뚝딱뚝딱 해내고, 캠프 중에 가장 많은 문자메시지로 커뮤니케이션했을 것 같은 .*^^*. 끝까지 성의껏 하는 모습을 보여준 막내답지않은 진아자매. 주님께서 자매를 통해 하실 일을 기대해요.
신종철, 김재훈전도사님 잠깐 뵈었지만 부분참석으로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했구요. 예배실 정리 도와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성준형제-품으신 꿈 이루시길 바래요. 어떠한 어려움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받아주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다음 번엔 한층 더 좋은 이미지로 쇄신하시길... ^^
진지했던 영인형제, 조용하지만 매력있는 연주자매, 내면에 많은 끼를 가지고 있는 듯한 린나자매, 미소가 매력적인 친절한 주영형제... 다들 감사해요. (빠진 사람 없나요? )
참, 맛있는 밥 지어주신 멋진 권사님, 백만불짜리 미소와 따뜻한 말씀 감사했습니다. 돌아와서 어머니께 밥 맛있게 먹었다고 자랑했지요. ^^ 밤이 늦어서 오늘은 이만 써야 겠네요.(동생방에서 컴이라서요.^^)
첫댓글 캠프 준비하느라 3시를 향해 가고 있는 중 잠시 들렀다가 살짝 살피고 가려다가 소설 같은 글이 나를 붙들어버려서 끝까지 읽고 남깁니다. 상욱 자매에게 이런 글솜씨가 있었다니. 캠프장에서도 적어 내는 솜씨가 보통은 아닌 것 같았지만.. 나중에 그것 좀 빌려주길,..얼마나 보화들이 담겨있을까.. 올해는 꼭 신대원 합격
인사도 안하고 가시고... 나빠요~ ㅠ.ㅠ
칭찬에 약한 모습...감사해요. 과찬이세요. 저는 아직 갈고 닦아야 하고 갈 길이 먼걸요. 그래도 칭찬해주시니 기분이 참 좋네요.(목사님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할거예요.)목사님이야말로 탁월하신 글솜씨를 가지셨잖아요. 올해 장신대신대원 합격하도록 열공할께요. 기도하며~ *^^*
기원자매? 그러게. 미안해요. 전날밤에 먼저 간다고 얘기하기가 미안해서 한나자매 잠깐 봐서 살짝 귀뜀하고 아침에 갔어요. 나도 뒷풀이가 아쉬웠지만~. 수업이 있어서리~ 가는 길에 권사님도 뵙고, 마을버스에서 기사분께서 왜 혼자 나오느냐고 물으셔서 더 돌아가고 싶었지만 꾹 참고 서울로~담에 만나요.
선생님.. 대학생 캠프 뿐만 아니라인카운터 캠프에서도 수고 많으셨어요..^^ 선생님 덕분에 제가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또 뵈요~
선생님은 마음이 따뜻하신분 같아요. 섬세하게 잘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현선생님과 함께 수고많이하셨어요. 쓰러지셨다는 소문이 들리던데요. 어여 회복하세요.^^ 오늘 새벽수업듣고 발목삐어서 냉찜질하고 쉬고 있어요. 잠 푹 주무시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오시길. 의미있는 시간이었구요. 좋은 쌤 되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