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2-6-8 (번역) 크메르의 세계
훈센 총리 : "버스회사들, 교통사고 주의하라" 당부
PM takes bus firms to task
기사작성 : Khoun Leakhana
캄보디아의 훈센(Hun Sen) 총리는 어제(6.7) 연설을 통해, 최근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그러한 사고들은 국가경제에 "재앙적인 것"이라면서, 캄보디아의 버스 회사들에 대해 책임을 물었다.
번띠어이 미언쩌이 (Banteay Meanchey) 도의 시소폰(Sisophon) 군과 웃더 미언쩌이(Oddar Meanchey) 도의 삼로웅 군 사이를 연결하는 국도 56호선 기공식에 참석한 훈센 총리는, 교통사고 문제가 "현 시점에서 내가 가진 최대의 근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는 캄보디아 경제에 매우 재앙적인 것으로서, 특히 우리나라의 관광 부문에는 더 더욱 그러하다"고 말했다. 그는 운수회사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라.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 캄보디아의 관광객 유치능력이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
또한 그는 관광부 및 '공공사업교통부'(MPWT)에 대해, 교통사고 감소대책 수립을 위해 공조하라고 지시했다.
훈센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껌뽕 톰(Kampong Thom) 도에서 '캐피톨 버스회사'(Capitol Bus Company) 소속 버스와 목재와 가구 등을 과정한 경찰 소속 트럭이 충돌하여 8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한 사고가 발생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것이다.
|
(제보사진) 5월31일 껌뽕 톰 도, 브랄라이(Bralay) 면에서 오후 2시30분경 '캐피톨 버스회사' 소속 버스와 경찰 트럭이 충돌한 현장 모습. 버스 승객 4명과 경찰 트럭에 타고 있던 경찰 2명, 군인 1명과 그 부인 등 8명이 사망했지만, 희생자 중 외국인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작년(2011) 9월에는 '귀국길의 태국 레드셔츠 운동 회원들의 관광버스가 시엠립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지난 2월 말에는 '꺼꽁에서 외국인 관광버스가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캄보디아에서는 최근 버스 교통사고가 줄을 잇고 있다. 캄보디아 내무부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 캄보디아에서 버스가 관련된 교통사고는 41건이 발생했고, 25명이 사망라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또한 <프놈펜포스트>는 금년 5월 중에만 관광버스가 관련된 교통사고에 관한 보도를 4편이 내보냈고, 발생한 부상자 50명 중 많은 수가 외국인이었다. 아마도 최근에 도로 상황이 급격히 좋아진 것에 비해 캄보디아의 교통문화 발전이 더딘 탓도 한몫을 하는 것은 아닌가 추정된다. [크세] |
|
첫댓글 버스를 타고 시엠립에서 프놈펜에 가다가 고장이 나서 몇 시간 씩 기다린 경험이 많습니다.
끼리릭, 덜컹덜컹 나는 소리는 기본이고 에어콘 고장까지 차를 타고 올 것을 이라며 후회하면서도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왜냐하면 길이 위험하고(교통상황) 또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좋아 지겠죠^v^.
나이트 버스를 타고 시엠립에서 프놈펜갈때 저도 이용을 해봤습니다. 거의 계속 클라션을 울리면서 운행하던 기억이납니다.
그로 인해서 잠은 거의 포기 했었던 기억이 길도 않좋고 가로등도없어서 사고의 위험이 많아서 계속경적을 울린다고 하던
데 시간이 지나면 앞으로 많이 좋아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