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발효액은 말그대로 설탕을 발효시킨 액이다.
15L의 물에 설탕10kg과 발효균(바이엠효소) 300g 또는 막걸리를 넣어서 만든다.
그 과정에서 재료를 섞고 매일 저어주면 처음에는 혼합액의 표면에 힌거품이 나면서 달고 시큼한 냄새가난다.
점점 발효가 진행되어 술냄새처럼 향이 나면 발효가 끝난 것이다.
일본의 이와테현 이와이즈미초 사사키 도꾸지씨는 설탕발효액과 요소비료의 엽면시비로
대파의 적녹병방제에 큰효과를 보고 있으며, 이는 설탕발효액 300배액에 요소 300배액을 섞어
2-3회 엽면시비하면 깨끗이 방제가 된다고합니다.
또한 시금치로 돈을 벌고 싶다면 설탕발효액을 사용하라고 권하며
설탕발효액에 요소를 섞어 엽면시비하면 잎이 두거워져 중량이 늘어난다고합니다
그렇다면 설탕발효액에 왜 이런 효과가 있는것일까?
작물에있어 당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보통은 광합성작용으로 당을 만들어낸다.
그래도 잎이나 뿌리에서 직접 흡수하면 에너지가 몇배 늘어난다.
생육이 빨라지거나 장애에 강해지고 양분 흡수가 촉진되어 수량이 올라가는 것이다.
다만 설탕은 분자량이 커서 작물이 그대로 흡수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것을 발효시키면
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활동해 설탕의 분자량이 작은 포도당이나 과당으로 분해되어
물에 녹여 엽면시비하면 잎의 세포막을 통해 작물이 흡수하게된다.
이와같은 사례가 알려지자 디지털농업 2012년 10월호에 게재되어 일반농가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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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발효액'의 사용방법과 효과 !!!
설탕발효액+요소"의 엽면시비로 파의 적녹병이 치료되었다 !
파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적녹병입니다
한번 발병하게되면, 좀처럼 방제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설탕발효액" 300배 + 요소 300배를 엽면시비하게되면,
완벽하게 방제가 됩니다
"이것을 2~3회 엽면시비를 하면, 파의 안쪽의 깨끗한 부분이 점점 자라나고,
병반이 있는 외측껍질은 탈피하듯이 벗겨집니다"
설탕발효액+유안"의 관주로 태풍에 쓰러진 파가 재생 !
태풍으로 파가 쓰러졌을 때, "설탕발효액"과 유안을 각각 300배로 희석해서,
지상부와 지하부경계선에 관주를 해줍니다
그러면
새로운 뿌리가 점차 자라나, 지상부와 지하부경계선에서는 새로운 잎도 자라나옵니다
그 잎이 어느 정도 자라면, 이번에는 사용하는 비료를 요소로 바꾸어,
몇번 정도 엽면시비를 합니다
그러면
잎이 볼 때마다 자라나고, 원래의 생육이 왕성한 파가 됩니다
사사키상은 "설탕발효액"단용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도
요소나 유안과 혼용해서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그쪽이 채소가 보다 건강해지기때문입니다
사용하는 방법에는 원칙이 있습니다
작물의 지상부를 컨트롤하고 싶을 때에는 요소와 혼용해 엽면시비를 하고,
작물의 지하부를 컨트롤하고 싶을 때에는 유안과 혼용해,
지상부와 지하부의 경계선에 관주를 합니다
요소는 원래 엽면시비하기 위한 비료로써 미국에서 수입되었기 때문에
엽면시비용으로 사용합니다.
유안은 산성비료라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사사키상의 경험상, 뿌리로부터 흡수되는 경우에는 산성비료쪽이 채소생육을 좋게 해줍니다
설탕발효액+유안"의 관주로 가지의 수확량이 4~5배 증가 !
이식한지 얼마되지 않은 가지에 "설탕발효액"을 시비한다.
(면적이 넓은 곳에서는 분무기를 사용)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지치지않는 가지가 된다.
가지는 지쳐, 약해졌을 때에 사용하면 효과가 대단합니다.
"설탕발효액"을 조금 진하게 100배로 희석하고,
유안을 300배로 해, 한나무당 1리터정도 충분히 관주해 줍니다
그러면
나무가 일시에 움직이기시작합니다
통상, 각각 300배로 1주일에 1회정도로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지치지않는 가지가 된다고 합니다
수확기간이 2개월정도 연장되고, 하나의 나무에서 수확하는 양이 전혀 다릅니다.
수확량이 4~5배증가합니다.
맛도 좋아집니다.
가지와 유안은 매우 상생이 좋다고합니다
"가지나 감자같은 보라색꽃이 피는 채소는
산성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생육에 좋습니다"
비료 혼용과 단용으로 나누어 사용해 시금치의 생육을 컨트롤한다 !
시금치재배에도 "설탕발효액"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사용방법은 조금 다릅니다.
작물이 아직 작을 때에는 "설탕발효액"+ 요소를 혼용해 엽면시비를 합니다
그러면 세력좋게 위로 자라납니다.
길이가 30cm정도가 되어 이 이상으로 자라도록 하지않고 싶을 때가 되면,
"설탕발효액" 300배로 엽면시비를 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위로 자라지 않고, 잎이 두터워지고 중량이 일시에 증가합니다.
중량을 증가시켜서 수확하게되면,
예를들어 200g봉투에 넣을 때, 가는 시금치라면 10포기정도 필요하지만,
2~3포기로 봉투를 다 채웁니다.
포기수가 같더라도 출고하는 봉투수가 몇배나 차이가 나, 이익을 많이 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엽채소류를 재배하고 있는 지인에게 가르쳐주었더니,
매우 기뻐했습니다
설탕을 발효시키면, 흡수되기쉬운 糖이 된다 !
"설탕발효액"이 왜 이런 효과가 있을까?
작물에있어서 "糖"은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보통은 광합성을 해서 에너지원을 만듭니다
그러나
그것을 잎이나 뿌리로부터 직접흡수할 수 있다면, 에너지원이 몇배나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생육이 빨라지거나, 병해에도 강해지고,
양분흡수가 왕성해져, 수확량이 증가하게되는 것입니다.
단
설탕(조당)은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그대로라면 작물은 흡수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발효"입니다 !!!
발효시키면, 그 과정에서 糖을 분해하는 효소가 활동하고,
조당이 분자량이 작은 포도당이나 과당으로 분해됩니다
그렇게되면
작물도 직접 흡수할 수 있게됩니다.
소금의 미네랄도 효과를 보이며 맛이 좋아졌다 !
양배추에는 간수를 사용하면 고사된 잎이 말려들어가는 증상이 생기지 않게된다.
사사키상의 채소가 직판점에 큰 인기가 있는 것은 맛이 좋다는 점이 큽니다.
그것은 "설탕발효액"의 효과도 있지만,
또다른 하나의 이유에 소금의 미네랄효과도 있습니다.
사실
사사키상의 밭은 바다에서 몇백m밖에 떨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매일 해풍이 불어와, 그 미네랄이 채소의 맛을 높여줍니다.
또한
사사키상은 소금의 부산물인 간수를 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배추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고사된 잎이 말려들어가는 증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증상은 그냥 보면 깨끗하지만, 잎을 몇장 뒤집어보면,
그 안에 고사된 잎이 나오기 때문에, 실로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원인은 칼슘결핍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여기서
사사키상은 간수가 함유하고 있는 염화칼슘에 주목해,
칼슘제로써 사용해보니,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본잎 7~8장정도에서 간수를 300배정도 희석해서 시비한 것은
그 증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발췌 : 현대농업 2012년 8월 -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당장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혹시 바이엠효소 구입처
알고 계시면 공유부탁드립니다
바이엠효소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거라네요.
꼭 바이엠효소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EM이나 자가제조 액비, 매실액기스와 이스트, 막걸리 등으로 대체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유안은 무엇을 말하는지요
농사는 초보라서요 죄송합니다
비료입니다.
고추 추비에 많이 사용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집에담가놓은 야채설탕 발효액들도 막걸리나 그외 발효 가능 성분으로 발효시켜 사용하면 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