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총재는 우리경제가 잠재성장율이 2% 아래로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정기 국정감사에서 밝혔습니다.
잠재성장율은 국가가 물가를 안정시키면서 달성할 수 있는 경제성장율을 말합니다.
OECD는 올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율을 1.9%, 내년은 1.7%로 전망했습니다.
1.7%는 미국의 1.9%보다 낮은 것으로 선진경제국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입니다.
Korea rapidly losing steam for potential GDP growth
한국, 잠재적 GDP 성장동력을 빠르게 잃는 중
By Yi Whan-woo
Posted : 2023-10-23 16:14 Updated : 2023-10-24 07:50
Korea Times
The Korean economy is feared to lose steam rapidly in its potential growth rate, which possibly can fall below 2 percent for the first time in history this year and get worse next year.
한국 경제는 잠재성장률에서 급속한 둔화가 우려되며, 올해 처음으로 2%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내년에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Addressed by the Bank of Korea (BOK) during an annual parliamentary audit, Monday, such a gloomy outlook means the downward trajectory of the potential growth rate will go on for at least 12 years after marking 3.5 percent in 2013.
월요일 연례 국회감사에서 한국은행(BOK)이 이에 대해 언급했으며, 이러한 뚜렷한 전망은 2013년에 3.5%로 나타난 이후 최소 12년동안 잠재성장률이 하락할 것을 의미한다.
Potential gross domestic product (GDP) is defined as the maximum level of growth that a country can sustain over the medium term while keeping inflation stable.
잠재국내총생산(GDP)은 물가를 안정시키면서 국가가 중기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최대성장수준으로 정의한다.
It is comparable to real GDP, which measures the value of all economic outputs ― goods and services ― after adjusting any price changes caused by inflation or deflation.
이는 물가나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변동을 조정한 후의 모든 경제산출물 -제품과 서비스- 의 가치를 측정하는 실질 GDP와 비교된다.
The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forecasts Korea’s GDP growth rate at 1.5 percent for 2023 and 2.1 percent for 2024, which compares with the BOK’s prospects ― 1.4 percent for 2023 and 2.2 percent for 202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3년에 한국의 GDP 성장률을 1.5%, 2024년에는 2.1%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한은의 전망인 2023년에 1.4%, 2024년에 2.2%와 비교된다.
On Korea’s potential growth rate, the BOK said “around 2 percent” for both 2021 and 2022 but did not give its estimation for 2023 and 2024.
한편, 한은은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2021년과 2022년 모두 "약 2%"로 언급했지만 2023년과 2024년에 대한 예측은 발표하지 않았다.
The BOK cited data from the OECD in its report to the National Assembly on the future course of potential GDP growth.
한은은 잠재 GDP 성장에 관한 국회보고서에서 OECD 자료를 인용했다.
The OECD estimates Korea’s potential growth rate at 1.9 percent for 2023 and 1.7 percent for 2024.
OECD는 2023년에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1.9%, 2024년에는 1.7%로 예상하고 있다.
The Paris-headquartered organization was apparently more pessimistic in its outlook than other financial institutions. For instance,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forecasts Korea’s potential growth rate at 2.2 percent for both 2023 and 2024.
파리에 본부를 둔 이 기구는 다른 금융기관들보다 더 비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국제통화기금(IMF)은 2023년과 2024년 모두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2.2%로 예측하고 있다.
“Even if there are more generous prospects on Korea’s potential growth rate, we still should take the OECD’s forecast as alarming,” Lee Sang-ho, head of the economic policy team at the Kore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KERI), told The Korea Times.
이상호 한국경제연구원(KERI) 경제정책팀장은 "한국의 잠재성장율이 더 너그럽더라도 OECD의 예측을 경고로 간주해야 한다,"고 코리아 타임즈에 말했다.
He noted that, in the OECD’s forecast, Korea’s potential growth rate for next year is anticipated to lag behind the United States’ at 1.9 percent.
그는 OECD의 전망에서 내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미국의 1.9%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If realized, such a pace of growth for Korea defies the widely accepted fact that more advanced economies have lower growth potential than lesser-developed economies.
만약 실현된다면, 이러한 성장속도는 더 발전된 경제가 덜 발전된 경제보다 성장 잠재력이 낮다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사실에 도전할 것이다.
Concerning Korea, it never has been outpaced by a G7 member nation in the OECD forecast on potential GDP since 2001.
한국은 2001년 이후 OECD의 잠재 GDP 전망에서 G7 회원국 중 한 나라에 뒤지지 않았다.
The serious nature of Korea’s potential growth rate also can be inferred from the fact that such a rate for multiple G7 members had been going up between 2020 and 2024, with the U.S. going from 1.8 percent to 1.9 percent, Canada from 1.1 percent to 1.6 percent and Italy from 0.3 percent to 0.8 percent.
또한 여러 G7 회원국의 경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그들의 잠재성장률이 상승했다는 사실로부터 한국의 잠재성장률 문제의 심각성을 추론할 수 있다. 미국은 1.8%에서 1.9%로, 캐나다는 1.1%에서 1.6%로, 이탈리아는 0.3%에서 0.8%로 상승했다.
Asked how Korea can improve its growth potential, economists said a long-term approach is needed to tackle the problem.
한국이 성장 잠재력을 향상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물어보자, 이코노미스트 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he outputs of goods and services are closely related to labor and capital, meaning a sufficient population is essential for sustainable productivity,” said Cho Young-moo, a senior researcher at LG Business Research.
조영무 LG 경영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은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량이 노동과 자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성을 위해서는 충분한 인구가 필수적,” 이라고 말했다.
He pointed out that Korea on the other hand is struggling with a fast-dwindling population in the midst of the world’s lowest fertility rate.
그는 한편으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가지고 빠르게 감소하는 인구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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