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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4/ 월요일 아침이다.
비행기를 타고 광주공항에 도착한 김찬호 교수님을 만났다.
첫인상은 시각을 다투어 정보를 습득하는 듯한 분위기,,
광주 비엔날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리플렛을 공항에서 챙겨 살펴보고 계셨다.
함께 오전9시45분즘 아이숲에 도착하니, 관장님이 반겨주신다.
강의 준비를 마치자,, 하나 둘.. 아이숲에 따스한 온기가 들어차고
다문화사회에서 함께 크는 아이들..
최근 출판하신 '생애의 발견'과 더불어 김찬호 교수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북구 바람개비 식구들이 모두 함께 자리를 해주었다.
진지하게 강의듣는 쌤들.. 제대로 이야기도 나누지 못해 아쉽다.
수요 모둠 엄마들이 항상 출석률 1위다.^^
광주드림 기자님도 열심히 강의를 듣고 메모를 하신다.
때론 진지하게
가끔은 재미나게
듣고
생각하고
말하기가 어우러진
좋은 시간이었다.
첫댓글 김교수님이 가져오신 좋은 말, 말들.......! 너무나 많았지만 보석을 줍듯 한 대목을 주워 슬쩍 끼워 맞춰 본다. "나는 배웠다! 인생에선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보다는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래서 이곳, 아이숲도서관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며 배우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깊이깨달았다!
6,8강은 꼭 함께하고 싶네요.
언제든 오시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