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금)~27(일) 2박 3일간 중국 탁구 여행기 공유해 드립니다.
작년에 갔던 산동성 끝자락 연태지역입니다. 지리상 한국에서 제일 가까운 비행기 1시간 거리
베이스캠프는 힐튼 연타이입니다. 통상 힐튼호텔은 1박에 30만원이 넘는 고가라 눈팅만 했는데, 여기는 9만원 굉장히 저렴합니다.
가로로 누워도 부족함이 없는 침대
레슨 받은 곳, JIAOYANG TT CHAIN TRAINING
어린아이들 탁구치는 훈훈한 모습
카메라 너머로 보이는 장면이 신기했던 어린이
2013, 2015 세탁 공식 탁구대 사용 중
빡센 레슨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
첫째날 저녁 CCTV5에서 한국 vs 카타르전 생중계를 해줘서 시청했습니다만 고구마 백개 먹은 듯 답답했던 경기
황금돼지해를 맞은 호텔 인테리어
둘째날, 대륙의 아침운동은 탁구입니다. 아침 8시반인데 운동 끝내고 집에 돌아가려고 하더군요.
따박따박 아주 잘 받아치셨던 아주머니 생체인
엄마 손잡고 따라온 어린이, 포핸드 교정 받으면서 열탁 중
작년에도 열심이 가르쳐 주셨던 주첸코치에게 포핸드 드라이브와 플릭, 스텝에 대해 집중 레슨 받았습니다. 체력부족+체중감량 필요함을 느낍니다.
점심에 갔던 완다플라자, 여기도 백주부 파워가, 작년에 없던 본가가 입점해 있네요.
스테이크와 과일 뷔페로 에너지 충전
오후에는 중국 생체인이 많다는 구장으로 출동
여기도 어림없이 어린아이들 레슨 중
소림탁구 포스 뽐내는 분과 한경기, 중국에서 겁없이 화이팅 외치는 바람에 어디 끌려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칩니다.
연태 구대표로 치신다는 롱핌플 생체 선수와도 즐겜, 핌플 극복 레슨 빡세게 받아야 겠습니다.
오전에 호텔에서 펼쳐진 중국식 결혼식, 중국의 곡예사들
2박 3일 짧았지만 만족도 높은 여행이었습니다.
중국에서 겁없이 외친 화이팅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탁구전지훈련 여행이내요 @@;;
레슨과 먹방, 생활체육 체험 정도 되겠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간 가보고싶네요! ^^
티켓 발권이 시작입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대전에서 직장생활을하고있어서 시간되면 운동하러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네 한수 배우겠습니다
저는 생각만 해왔던건데...
진짜 넘 부럽습니다~^^
가볍게 맘먹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중국의 탁구 인프라가 부럽습니다ㅎㅎ
사실 구장 인프라 자체(마룻바닥, 청결도)는 한국이 더 훌륭합니다만, 탁구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문화는 배워야 겠습니다.
부럽네요 ㅎㅎ
중국에 지인이 있어서 가신건가요? 다른 일 겸해서 가신건가요? 한 번 가보고 싶네요.
하오치우님 가는데 따라 갔습니다. 일행 줄 중국통 없으면 사실상 힘든 중국탁구 여행입니다. 중국어 지금이라도 배워야 하는데 늘 맘만 먹네요.
중국여행 가고 싶네요!!^^
중펜치면 중국 여행 꼭 가셔야죠 ^^
2박3일동안 다녀온다고 하면....
내무부장관님께 혼 많이 날꺼라.... ^^;
슈미 데리고 가야죠.
음... 한번 들이대봐야겠네요 ㅋㅋ
무사귀환을 축하드려요!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덕분에 안착했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7 19: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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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많이 알려주세요
운동하러 또 오셔요 ^^
어긋난 얘기지만... 음식은 마라샹궈 강추 합니다. 한 5년 있었는데...몇달전에야 처음 먹어본.....아직까지 먹어본 음식중 단연 최고 입니다. 서민 음식입니다... 요즘 직원들에게도 추천하고 다니네요.. 단, 부야오 샹차이... 반드시 하시길..ㅎㅎ
다음번 중국여행에서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아직 미혼 이라 가능 한 것 같습니다.
총 비용 알수있을까요?
한 7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숙박비 20, 항공권 25, 식비 10, 레슨비 10, 교통비 5
매번 부럽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부럽네요~ 연태 탁장 가는법도 공유 부탁드려요~ 연태 출장갈때 들려 보고 싶네요^^
와 차후에 박피디님은 중국 탁구 여행상품 가이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ㅎㅎ 차후에 단체 여행(?) 같은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가해보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
윤탁구님 연락할까 하다가 비자 발급 기간이 임박해서, 다음에 기회되면 함께 하시지요. 저는 "하오치우"님 덕분에 편히 다녀 왔고 가이드할 실력은 못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