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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 춤추고 눈물짓게 하는 오르간 Organ Orgasm / 림지훈
페드라 추천 0 조회 299 12.02.05 12:1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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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2.05 12:19

    첫댓글 사실 펑크(funk)는 국내에서 편협하게 다뤄져왔다. 대부분의 프로페셔널 연주자들이 익히지만 기술적인 접근에 그치는 것이 보통이고, 고유의 정서에 깊이 있게 접근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춤을 추면서 즐겨야 제격일진데, 아카데믹한 접근이 이러한 감상을 방해한 면도 있다. 반면 림지훈은 자신의 흥으로 관객을 춤추게 하고 때로는 웃음 짓게 하는 명민한 연주자다. 그런 그는 첫 솔로 앨범 [Organ Orgasm]에서 트로트, 즉 뽕짝의 정서를 시도했다. 림지훈이 다루는 해먼드오르간은 카바레에서 들릴법한 ‘나이트용 오르간’과 지미 스미스(Jimmy Smith) 오르간 트리오와 같은 블루지한 소울 재즈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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