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해서 배는 고프고.. 밥먹으러 나갈 기력은 없고..해서 공수해온 신라면 하나씩 먹고..
낮잠 잤어요. ㅋㅋㅋㅋ
정말 체력이 딸려서 안되겠더라구요.
저질체력.. ㅋㅋㅋㅋ
일어나서 퉁퉁부은얼굴로 저녁을 먹으러 숍스 앳 와일레아에 갔지요. ^^
메리엇 바로 옆에 있어서 유모차 끌고 산책하며 갔지요. ^^
이 건물이 숍스 앳 와일레아예요. ^^
레스토랑도 3~4개 정도 있는거 같고..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 호놀룰루 커피컴퍼니. 등
식사는 와일레아에서도 충분히 해결가능하겠더라구요. ^^
저희는 룽기스에 갔어요. ^^
4시 40분쯤 ? 간거 같은데.. 실은 저녁을 먹기위함이였으나..
5시까지 런치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런치메뉴를 먹었지요. ^^:
사진으로 보면 분위기 좋고.. 좀 그런데..
실제론 추워서 얼어죽을뻔했어요. ㅋㅋㅋㅋ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요.. ;;
긴팔티에 반바지 입고 나왔다가. 다리 시려 죽을뻔... ;;; ㅋㅋ
실내로 가고싶지만.. 이 레스토랑은 딱히 실내가 없답니다.
이렇게 뚫려있죠.. ;
덜덜 떨면서 밥먹었슴돠~~
이건 식전빵.
피자치즈도 들어있고 쫀득쫀득 맛있던걸요~ ^^
라면먹고 바로 낮잠자고 일어났으니 식욕이 있을리가 없지요,. ;;
그저 뭔가 먹어야될거 같은 의무감에 먹었던거라.. 주문도 간단히 했어요. ^^
하와이엔 음식양이 많아서 둘이서 메인메뉴 2개 시키면 안된다기에. 요렇게 주문해봤는데;
양 너무 작아요. ㅋㅋㅋ
그치만 입맛이 그닥 없었기에. 대충 먹고 나왔죠 ^^:
저 새우요리 바게트빵위에 올려서 나오는데.. 새우가 한 2마리만 더 있었어도 별 4개반 줬을거예요. ㅋ
이게 이름이 뭐였더라? ㅡㅡ;; 생각안나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주문한 메뉴 둘다.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고 보통이상은 됐어요.
식사마치고. 숍스앳와일레아를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지요.
하와이로 출발하기 일주일전..
갭에서 30% 쿠폰이 나와서 호텔로 바로 보낼까? 하다가..
ae주문한것도 하얏트에서 잘 도착해있는지 어쩌는지 생사를 확인못한상황에서
더이상의 추가주문은 도박같다는 생각에 일주일만에 미국에서 물건 받아볼꺼라고
갭에서 2day 배송으로 주문해서.. 우여곡절끝에 하와이로 떠나는날.. 공항가기전에
택배아저씨랑 남편이 한판하고;; 기분 나쁘게 물건 받았었답니다.
숍스앳와일레아가서 느꼈어요.
내가 그짓을 왜했는지..... ㅋㅋㅋㅋㅋ
마우이를 바로가서 2박하는거니깐.. 거기 별루 아이들 수영복같은거 살만한곳이 없지 않을까싶고..
하와이에서 갭키즈를 정상가주고 사는거나.. 한국에서 갭키즈를 30% 셀 받아서 배송비 들여서 받는거나. 가격적인 부분에선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2day배송으로 주문했던건데..
갭 이놈의 자식들! 배송 4일 걸리더군요.. 아놔~~ 스탠다드쉬핑으로 주문한거랑 거의 같이 도착했더라구요. 쉬핑비 차액 환불해달라고 메일보내야하는데.. 정신줄 놓고 있었군요. ㅡ.ㅡ:
이제 일주일이 지나서 말하기가 민망해서 한번만 용서해줘야겠어요. ㅋ
빌라봉의 샌들. 가격완전 저렴. 20불 안팎이더라구요.
암튼. 결론은 마우이에도 수영복 사입을곳 많다는거죠. ㅋㅋㅋㅋ
숍스앳와일레아에 빌라봉. 록시. 갭 우먼은 있는데 키즈 매장은 없긴하더만요..
암튼.. 수영복이 지천에 깔렸습니다~
하지만.. 준비성이 철저한 민경맘은 수영복이 3벌정도 구비되어있지않으면 마치 가서 축축한 수영복을 입고다녀야할거 같은 쓸데없는 걱정들로.. 미리 챙겨가야 맘이 편하답니다. ㅡㅡ:
암튼.. 빌라봉에서 비키니위에 걸칠 이쁜이 하나 샀네요. ^^
아줌마가 되니.. 비키니만 입고 돌아다닐 용기는 없더라구요.
얇은거라도 뭐 하나 걸쳐야 맘이 편하다는.. ㅋㅋ 그게 사람들에 대한 도리죠.. ㅋㅋㅋㅋ
또 샵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쇼핑삼매경에 빠졌습니다~ ㅋㅋ
큰 물고기들이 연못에 있으니깐 민경양이 큰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
자, 이제 물고기봤으니깐 아쿠아리움은 패스해도 괜찮겠니? ㅋㅋㅋ
첫댓글 애기엄마 맞나요? 너무 날씬하신데요... 저 비키니 사야되나 고민인데 마우이에서 사도 될까요? 가격 저렴하나요?
완전 날씬하시네요ㅋㅋ 저도 가서 비키니하나 구입할라구요~
저도 마우이로 바로 들어가서 수영복이랑 샌들 살 곳 없을까봐 했었는데..
어찌 이리고 궁금한 문제를 잘 해결 해주시는지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부가 백옥이시네요^^
리조트에서 한발자국도 안나와도 일정기간동안 충분히 지낼수있겠어요~ㅎ
민경이 언니세요? ^^ 반바지가 레스토랑에서 추웠을수도 있었겠네요.. ^^ 아우 빨리 다음편 읽어야 되서.. 일단 그만 쓸께요..
정말 아이 엄마 같지 않은 몸매와 미모신데여~~
올려주신 여행준비기 읽고 컷트 머리에 다소 털털(?)한 외모를 혼자 생각했었는데..옴뫄~~아니시네요..당췌 출산후 훈장(?)은 어돠 버리신건지..혹 비법이라도??
저도 가기전에 비키니 하나 더 살까했는데.. 그냥 가서 사야겠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