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보니 반가운 소식들이 많이 있네요 ^^
1. EBS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
<건설폐기물 재활용, 어디까지 왔나?>
인선이엔티란 기업에 관심을 가진지 벌써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런 기사나 프로그램이
나오는 거 보면 참 반갑네요 ^^ 아직은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초기 단계인것 같습니다...
요새 읽고 읽는 책 중에 '가치이동'이란 책이 있는데요...
저자는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이구요...(최근 '수익경영의 달인'이란 책도 냈죠...)
요지는 기업이 많은 수익을 내려면 가치가 어떻게 이동하는가를 잘 살펴서 전략을 잘 세워
야 한다는 것입니다...
2000년도에 IT붐이 일어나서...거품이다 뭐다 말이 많지만 현재 시가총액 1조짜리 NHN이라
는 기업이 탄생한거 보면 분명 지금 이 순간에도 이 사회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가치가 어디
론가 이동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네이버란 기업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커졌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TV보는 시간을 거의 인터넷이 대체한 것 같습니다...
가치이동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인선이엔티란 기업은 분명 매력적인 기업입니다...
과거 효율성만 강조하던 건축산업에서 환경이라는 가치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거죠...
사회적인 큰 흐름... 그것이 가치이동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또다른 기업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모두 그런 경우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 풀무원 : 자연친화 생식품으로의 소비자 기호의 이동
* 오리온 :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급속한 발전... 오페라, 영화, 외식..이런것들이 우리 생활에
서 보다 중요해지고 있잖아요...^^
* 현대모비스 : 자동차 부품의 모쥴화를 통해 달성될수 있는 것들...(좀더 공부가 필요함^^;)
* 신세계 : 이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풍성하게 쇼핑할수 있는 공간을 제공... 바쁜
현대인들에겐 매우 매력적인 쇼핑공간임에 틀림없습니다...
등등등...
이렇게 사회의 큰 가치이동의 흐름에서 기업을 바라보면 기업의 미래를 어림짐작 할 수 있
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요즘 화두.... 熱情...
존 템플턴의 '열정'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평이한 내용이라 다소 좀 지루하지만...
쉬운말에 진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몇번이고 다시 읽어볼 생각입니다...^^
존 템플턴은 열정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금방 꺼질듯한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 아닌...
구들장같은 은은함을 긴 시간동안 간직하고 있는 그런 열정을 가지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전 다시금 제 자신의 열정을 발견하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열정이 담긴 이곳이 그런 열정의 불씨를 되살려 주는가 봅니다...^^
첫댓글 삼족오님이 열정이 또다른 사람에게(저에게)전염되는군요..ㅎㅎ 환경이 대세인가??그런 생각이 드네요..앞으로 더욱더 부각되겠죠..인간이 존재하는한(세계 대전이 일어나지 않는한..ㅎㅎ)건축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환경에서 자유로울수 없겠죠(특히 중요하죠)예전에 자동차혼자서 그 짊을 졌다면 이젠 능력있는
부품회사들도 같이 지고 가겠죠..그만큼 기회도 많을거고..모듈화의 진정한 의미는 자동차의 발전입니다.울나라 자동차회사가 글로벌 회사와 경쟁력을 가질려면..부품회사들의 글로벌화도 필수입니다.앞으로 현대모비스의 성장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사랑, 열정, 슬픔, 고독 이런 감정의 부분들도 전염되나 봅니다...^^ 이왕이면 좋은 것들을 전염시켜야겠죵!! ^^*
삼족오님의 글을 읽으면 떠오르는 책이 있습니다. 'Good to Great'.... 삼족오님의 글속에서 많은 부분이 흡사하게 와 닿습니다.. ^^
버펫도 Good and Great라는 단어를 좋아하죠... 그의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면 자주 나옵니다...^^
저도 고향에서 돌아오기 전날 밤에 더욱 뜨거운 사람이 되자고 다짐을 하고 돌아왔습니다..카페에 계신 모든 분들이 더욱 뜨거운 사람이 되길 기원합니다..ㅎㅎ
일명 훅끈맨! -.-
뜨거운 감자--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