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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9(한치고개-마재고개) . 산행일 양력 2008. 4. 28.(음력 3. 23.) . 구간 주요산 광려산 삿갓봉, 광려산, 대곡산, 무학산 . 교통편 - 서울에서 한치고개 가는길 . 영등포-마산(기차) : 08:30-18:25까지 1일 5회, 5:20 소요 . 서울(서초)-마산 : 06:05;21:05까지 20-30분 간격, 심야 2회, 4:05 소요 . 마산역-대현마을(시내버스 72번) : 06:00-22:00까지 160분 간격, 1시간 소요. 대현마을에서 한치고개까지 도보로 7-8분 소요. (경유지 : 마산역-고속터미널-마산시청-마산남부터미널-경남대학교-진동-대현마을) . 마산역-진동 : 06:45, 07:10, 07:45, 09:35 ... . 진동-대현마을 : 07:10, 08:10, 10:35 ... 20분 소요 . 마산남부터미널(시외)-진동-한치재-함안 : 08:04, 09:20, 10:15, 12:00 ... 20:35까지 1일 11회. . 마산고속터미널 : 055-296-6785 . 마산시외터미널 : 055-256-1623 . 마산남부터미널 : 055-247-6396 . 함안터미널 : 055-583-2812 . 진동 개인택시 : 055-271-4411
- 마재고개에서 서울 오는길 . 마산시내버스가 2-3분 간격으로 수시로 있음.(마산시내버스가 함안군 내서면에 있는 마산대학과 함안군 일부지역을 운행하고 있음.) . 마산-영등포(기차) : 마산(13:45)-동대구 환승(15:28-15:55)-영등포(19:26) 마산(16:10)-동대구 환승(17:48-18:21)-영등포(21:43) . 마산(서울서초(고속) : 06:00-21:00까지 20-30분 간격
. 코스별 소요시간 . 07:10 한치재에서 산행시작 . 08:20 광려산 삿갓봉 . 08:30 광려산 . 09:30 대산 . 10:10 큰바람재 . 10:25 바람재 . 10:45 쌀재고개 . 11:20 대곡산 . 11:35 대곡산에서 출발 . 11:45 벚꽃샘터 삼거리 . 12:00 완월폭포 삼거리 . 12:25 무학산 정상 . 12:35 출발 . 12:55 시루바위 삼거리 . 14:00 마잿고개
1년 여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낙남길을 준비하면서 예전에 느끼지 않았던 느낌이 있었습니다. 오고 갈때의 적막함이 두려웠습니다. 산에 들면 어차피 혼자이건만 말입니다.
집 떠나는 순간부터 들머리에 들기까지의 그 과정이 ...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찜질방을 찾느라 노점상에게 길을 묻든,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식당을 찾기위해 두리범 거리든 산에 들기위한 이 모든 절차를 혼자 해결해야 합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사실 그리 기분좋은 일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절차 생략하고 곧바로 산으로 들 수는 없을까요. 너무 편한 생각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예 누구더러 대신 산행해 달라고 하지 ㅎㅎㅎ
. 산행 사진 1. 한치고개 들머리(사진에 보이는 가운데 길로 들어갑니다.)
2. 이쁜 야생화가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3. ????????????
산도리의 표지기입니다. 탈색이 된 정도로 보아 1년 정도의 세월이 흐른듯...
근데 어이된 일입니까. 지금까지 걸어왔던 낙남길을 더듬어 보지만 분명히 한치고개에서 멈추고 1년을 지냈습니다.
내가 지금 방향을 잘못들어 여항산쪽으로 가고 있는건 아닌지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의 나는 지극히 정상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렇다면 저 표지기는?
누군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가야 할 산도리의 낙남길을 인도해주려는 배려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4. 등로 옆에 더덕이 새싹을 피웠습니다.
5. 벌써 철쭉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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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주 기분 좋은 소나무 사잇길을 걷습니다.
8. 광려산 삿갓봉입니다.
9. 지난 구간의 서북산이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10. 오늘 가야 할 낙남길입니다. (우측 봉우리부터 대산-대곡산-무학산입니다.)
11. 광려산 정상입니다.
12. 광려산에서 가지쳐서 나간 삿갓봉입니다.
13. 대산 가는길의 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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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대산 가는길에 뒤돌아 본 광려산의 모습입니다.
16. 대산
17. 지도에는 없는 산이름입니다.
18. 가야할 방향의 윗바람재입니다.
19. 윗바람재의 산불감시초소
20. 바람재
21. 바람재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차량은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고 바람도 시원하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산도리의 마음은 그리 시원스럽지 않습니다.
22. 쌀재고개 쌀재고개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좌측으로 약 100m 절도 진행하면 건너편의 대곡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23. 대곡산입니다.
24. 대곡산 정상 직전의 조경수처럼 이쁜 소나무
25. 가야할 무학산이 조망됩니다.
26. 벚꽃샘터 삼거리
27. 내려다 보이는 마산시가지(짙은 박무때문에 그림이 흐릿합니다.)
28. 완월폭포 삼거리
29. 무학산 가는길 예전의 질퍽거리던 등산로가 말끔하게 단장되었지만 이건 아니다 싶네요. 산도리는 개인적으로 산에 있는 모든 인공구조물에 거부반응을 일으킵니다.
30. 무학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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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지나온 길(좌측부터 대산-광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됩니다.)
33. 마산여중 방향의 하산로입니다.
34. 낙남길은 살짜기 보이는 시루봉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35. 무학산의 진달래는 꽃잎이 지고, 철쭉이 꽃잎을 내밀고 있습니다.
36. 시루바위 삼거리 낙남길은 직진 방향의 '중리입구'로 진행합니다.
37. 무명봉에서 시루바위를 살짜기 내려다 보았습니다.
38. 마재고개 버스정류장의 노선안내도(마재고개를 통과하는 버스입니다.)
마재고개 직전의 묘 앞에 앉아 차량이 쌩쌩 달리는 마재고개를 내려다 보다가 사진찍는걸 깜빡 했습니다. 마재고개는 마산과 함안을 잇는 도로 3개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달리고 있는 고개입니다.
날머리에서 내려와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약100m 정도 걸으면 아래로 넓은 도로가 지나는 다리위를 지나고, 그 다리를 건너면 또 넓은 도로와 만납니다. 그 도로를 건너지 말고 좌측으로 약100m 정도 걸으면 마산방면의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39. 들꽃 (39-50까지는 이번 한치고개-마재고개 구간의 낙남길에서 만난 들꽃입니다. 꽃 이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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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저리 이쁜 꽃들도 철 지나면 이리 됩니다. 자연의 순리가 아닐까요.
낙남정맥 10(마재고개-신풍고개) . 산행일 양력 2008. 4. 29.(음력 3. 24.) . 구간 주요산 장등산, 천주산, 천주봉 . 교통편 - 서울에서 마재고개 가는길 . 영등포-마산(기차) : 08:30-18:25까지 1일 5회, 5:20 소요 . 서울(서초)-마산 : 06:05;21:05까지 20-30분 간격, 심야 2회, 4:05 소요 . 마산역-마재고개 : 마산시내버스가 2-3분 간격으로 수시로 있음.( 마산시청, 경남대학교, 어시장, 마산시청, 고속터미널, 마산역을 축으로 하는 버스정류장에서 마산대학과 함안군 일부지역을 운행하는 마산시내버스가 있음) . 마산고속터미널 : 055-296-6785 . 마산시외터미널 : 055-256-1623 . 마산남부터미널 : 055-247-6396
- 신풍고개에서 서울 오는길 . 진영,김해-창원.마산간을 운행하는 완행버스가 수시로 통과하며, 창원역과 마산시외터미널에 정차함. 창원 마을버스가 있음. . 마산-영등포(기차) : 마산(13:45)-동대구 환승(15:28-15:55)-영등포(19:26) 마산(16:10)-동대구 환승(17:48-18:21)-영등포(21:43) . 마산(서울서초(고속) : 06:00-21:00까지 20-30분 간격
. 코스별 소요시간 . 06:30 마잿고개에서 산행시작 . 07:00 송정고개 . 07:20 중지고개 . 08:00 장봉산 . 08:35 안성고개 . 08:55 무명봉 . 09:30 천주산 . 10:10 천주봉 . 10:20 천주봉 출발 . 10:40 굴현고개 . 11:30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 통과 . 12:00 신풍고개
느긋함과 함께 상쾌함에 온몸이 떨려온다.
혼자이기 때문에 앞사람 뒷사람 신경쓰고 배려하면서 발걸음 옮길일도 없고, 그저 내가 옮기고 싶은데로 가면 된다.
어제는 이 기분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1년 여만에 느껴보는 이 느낌 이 느낌 때문에 홀로 대간을 했고, 정맥에 드는건지도 모른다.
새벽의 맑은 산 기운이 너무 좋다. 소름이 돋을만치 떨려오는 이 기분이 너무 좋다.
. 산행 사진 0. 마재고개에서의 낙남 들머리는 버스정류장에서 내서면 방향으로 약100m 정도 도로를 따라 걸으면 팬스가 끝나는 지점에 절개지로 오르는 철계단을 만들어 놓은곳이 들머리입니다.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어찌나 쌩쌩 달리는지 어서빨리 산으로 들고픈 마음에 들머리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1. 송정고개 들머리는 도로건너 맞은편 좌측 1/4 지점 절개지 배수로 구멍입니다.
2. 종지고개 맞은편에 보이는 개 사육장이 끝나는곳에서 좌측으로 나무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3. 장등산 정상 지도상에 산 이름은 나와있지 않으나 425봉인듯 합니다.
4. 참으로 걷기 좋고 분위기 좋은 산책로 같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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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정표에 씌여있지는 않으나 안성고개가 아닌가 합니다.
7. 안성고개에서 오르면 나나타는 전망이 좋은 무명봉 지나간 선답자들의 면면이 모두 있습니다.
8. 천주산 오름길의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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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천주산 정상 천주산은 마산시, 창원시,함안군의 경계입니다.
11. 지나온 낙남길 1
12. 지나온 낙남길 2
13. 내려다 보이는 마산시와 창원시(내려다 보이는 시가지의 반반씩일겁니다.)
14. 가야할 방향의 천주봉
15. 천주봉으로 가던도중 뒤 돌아 본 천주산
16. 천주봉 가는길
17. 만남의 광장
18. 천주봉 가는길
19. 천주봉 직전의 정자
20. 천주봉의 산불감시초소
21. 천주봉 정상석 낙남길은 이곳에서 우측의 내리막길입니다.
22. 정상에서 내려다 본 가야 할 낙남길의 북산입니다.
23. 굴현고개 길 건너편의 팬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북산으로 오릅니다.
24. 북산을 오르고, 내려오면 고속도로와 만납니다. 전봇대가 있는 지점에서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한 후 통로를 빠져 나가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25. 차량이 별로 다니지 않는 한가한 도로를 건너 원각사 안내판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26. 정맥길은 운동시설이 있는곳에서 정자를 끼고 좌측편으로 이어집니다.
27. 신풍고개에 도착합니다.
28. 신풍고개를 통과하는 버스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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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전에 지도 꼼꼼히 챙기시고, 준비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위의 산들은 산돼지님이 가금 보여주어 낯이익은데, 저도 가라고하면 도저히 길을 못찾을것 같네요. 아무튼 그 멀리 다녀오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성님 차량 GPS 뜯어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ㅋㅋㅋ
참으로 대단하신 열정과 엄청난 체력 이십니다,, 연이틀 낙남정맥을 걸으셨군요,, 대부분 홀로 산행을 하시는 산도리님 정말로 존경스럽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참말로 산을 아도치실 모양이셔유,, ㅎㅎㅎ,, 그리 가실거라면 연통을 넣었으면 산돼지님이 식량이라도 공수해 줬을텐데요,, 긴산행에 조목조목 정리도 너무 좋구요,, 아름다운 야생화도 너무 이쁘게 잘 담으셨네요,, 이틀간의 힘들고 조금은 외로웠을 산행길을 이렇게 편안히 즐기는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산행길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철쭉이 참으로 이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많이 아쉽네요 딴데도 아니고 울동네 오시는데....
때론 고독한 산행도 그나름데로 멋이 있지않나 생각되구요~새로운곳을 갈때 약간의 불안감을 느끼는것이 인간의 본능인것 같습니다 땀과 열정이 뭍어있는 산행기 잘 봤구요~늘 아름다운 산행길 되십시요-------^^*
정말로 고개가 숙여집니다..진정한 산꾼 이라는걸 느끼겠습니다..홀로대간을 하시고 낙남을 하시는걸 봐서 전문가 이십니다 홀로산행 하려면 지도에서 부터 교통편이 정말 불편했을건데 ..공부도 많이해야 하고요..산도리님 처럼 이렇게 자세하게 올려놓은 후기덕분에 저희들은 쉽게 갈수있는것 같습니다...저희는 단체로 움직이기 때문에 차량도 걱정 안해도 되고 길도 대장님들이 공부를 해서 리드 하는데로 가니까 산에대해서 산도리님 처럼 자세히는 잘모릅니다..알고 가는것하고 모르고 가는것 하고 천지 차이겠죠...정말 존경스럽습니다..산행하고 나서 이렇게 자료정리를 해야 진정한 자기것이 되는거 잘알고 있지만 전 일이 바뻐서
후기도 정리를 못하고 갔다온 흔적만 미안스럽게 후기방에도 못올리고 사진방에 올리고 있습니다...저도 6월 부터 낙남 시작할려고 하는데 산도리님 후기가 큰도움 되겠습니다....정말 감사히 잘보고갑니다....늘 즐산 안산 하십시요...수고많으셨습니다.
대산 주변 철쭉은 탐스럽게도 피었네요. 39.각시붓꽃, 43.고깔제비꽃, 45. 금붓꽃, 46.노랑제비꽃, 47.쇠물푸레 입니다. 다시 시작한 정맥길 무사히 완주하시길 기원할께요.
남남정맥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 역시 홀로 산행을 즐기는 부류라 산도리님이 피력하신 홀로산행의 번거로움에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다소의 번거로움은 있지만 마음 편하게 나만의 세계를 즐길수 있고 무한한 사색을 즐길수가 있어서 저 역시 홀로 산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자꾸만 동행인이 그리울 때가 많은데 벌써 외로움을 타는 시기도 아닌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ㅎㅎ 산돼지님의 산행기를 통해서 접했던 산들이 많이 눈에 띠는데 이틀에 걸쳐 모두 섭렵하고 돌아오셨군요 대단하신 열정과 산행능력에 박수를 보내고 말끔히 정리된 기록을 보여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홀로 가시면 꼬장 부릴대상이 없어서 그렇지요 ㅎㅎㅎ
이상하게 많이본 풍경들이드만 울 동네에 오셔네요 ^^ 어찌 이곳까지 오시면서 연락한통 안해주시고 ..11시경 산도리님이 대곡산에 계실때 전 광려산 정상 부에 있었는데.... 한번 뵈을수 잇었는데 참으로 아쉽네요 홀로 먼 정맥길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 밖에 없네요 항상 초행길 무탈 산행 바랍니다 ^^
산도리님이 통조림으로 산돼지 잡는 전문가여~ 앞으로 통조림 조심혀 ㅎㅎ
먼저 본업을 되찾으셨다니 축하드리구요 홀로대간 이후 방황을 많이 하셨군요 ㅎㅎ 그 길이 멀고도 험난한 여정일테데 아무쪼록 무사히 완주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산행을 하기위한 과정은 늘 어려움이 따르죠 이를 극복하는 과정도 산행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다음번엔 좀더 수월하게 들머리에 드시고 산행도 훨훨 날으시고 날머리에서 귀가할때까지 편안하게 하시길 제가 기도드리겠습니다 ㅎㅎ
요즈음 대한민국이 완전 꽃밭이네요. 대간보다 정맥, 기백산행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낙남정맥 무사종주 하시기를 바랍니다.
홀로 산행 대단하시고요 낙남정맥 무사히종주하시기를 바람니다 ~~축하 합니다
고수는 그저 조용히...말없이...묵묵히...^^ 전 모르는 길 혼자 가는게 무척 부담 되던데....평민이라 그러겠죠?ㅎㅎ
홀로 걸을 때 새로운 세상도 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산도리님은 그 매력을 이미 알고 계신 듯싶습니다. 체력이 따라줄 때 맘껏 누리시고 늘 안전산행 기도합니다. 가보지 않은 산이네요. 앉아서 즐감했습니다.
아~~저도 일년전 체력만돼도 있는듯 없는듯 그림자처럼 따라붙고 시픈데....지금은 맘만 굴뚝이고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참말 부럽구요. 존경스럽습니다....*^^*~~
바람처럼 구름처름 홀연히 떠날 수 있는 님이 무척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