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련조례 입법예고… 시행자 선정 후 내달 GB해제 신청 계획 생산·연구·물류·주거·상업·문화 등 창조형 생태산업단지로 조성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SPC)이 내달 설립된다.
창원시는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7일까지 의견을 받았다. 이 조례안은 이달 15일 열리는 제52회 창원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특수목적법인= 시는 조례가 통과되면 주주협약 등을 거쳐 내달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원활한 재원조달을 위해서 공공(34%)과 민간(66%)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데 공공투자자는 창원시 20%, 한국산업은행 14%이다.
민간투자자는 지난 2월 민간투자사업심의회를 거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 27%, 경남은행 15%, 센트랄 10%, 정우 9%, 코리아신탁 5%)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지난 6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시행자는 협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일정=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가장 큰 관건이다. 시는 시행자가 정해지면 내달 국토교통부에 GB해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GB해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계획보다 늦어질 수도 있다. 현재 계획은 이르면 2016년 하반기에 산업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보상절차에 들어가고 연말께 공사를 착공,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3571억원(공사비 891억원, 보상비 1628억원, 기타 1052억원)이다.
◆조성 계획= 평성일반산단은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92만㎡를 생산, 연구, 물류, 주거, 상업, 문화공간을 복합해 창조형 생태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확산사업과 연계해 평성일반산단을 신산업단지의 개념으로 인간중심의 민간자율성과 창의성에 바탕을 둔 단지로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식산업, 정보통신, 자원비축시설 등 제조지원 시설의 입주를 허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대 효과= 단지가 들어설 내서읍은 인구 7만여명으로 부도심이 형성돼 있으며 중리공단은 56만6000㎡에 19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그러나 부지가 좁아 일부 기업체가 공장 확장을 위해 함안 등 인근 시·군으로 이전하는 등 생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업체의 용지난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기반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연계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의 역외유출 방지 및 외부기업의 리턴(역유입), 주거단지와의 접근성 양호로 인한 종사자의 생활 편리성 증대 등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평성일반산단은 입지적으로 고속도로, 국도, 항만 등 기반시설이 양호해 창원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련조례 입법예고… 시행자 선정 후 내달 GB해제 신청 계획 생산·연구·물류·주거·상업·문화 등 창조형 생태산업단지로 조성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SPC)이 내달 설립된다.
창원시는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7일까지 의견을 받았다. 이 조례안은 이달 15일 열리는 제52회 창원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특수목적법인= 시는 조례가 통과되면 주주협약 등을 거쳐 내달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원활한 재원조달을 위해서 공공(34%)과 민간(66%)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데 공공투자자는 창원시 20%, 한국산업은행 14%이다.
민간투자자는 지난 2월 민간투자사업심의회를 거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 27%, 경남은행 15%, 센트랄 10%, 정우 9%, 코리아신탁 5%)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지난 6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시행자는 협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일정=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가장 큰 관건이다. 시는 시행자가 정해지면 내달 국토교통부에 GB해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GB해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계획보다 늦어질 수도 있다. 현재 계획은 이르면 2016년 하반기에 산업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보상절차에 들어가고 연말께 공사를 착공,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3571억원(공사비 891억원, 보상비 1628억원, 기타 1052억원)이다.
◆조성 계획= 평성일반산단은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92만㎡를 생산, 연구, 물류, 주거, 상업, 문화공간을 복합해 창조형 생태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확산사업과 연계해 평성일반산단을 신산업단지의 개념으로 인간중심의 민간자율성과 창의성에 바탕을 둔 단지로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식산업, 정보통신, 자원비축시설 등 제조지원 시설의 입주를 허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대 효과= 단지가 들어설 내서읍은 인구 7만여명으로 부도심이 형성돼 있으며 중리공단은 56만6000㎡에 19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그러나 부지가 좁아 일부 기업체가 공장 확장을 위해 함안 등 인근 시·군으로 이전하는 등 생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업체의 용지난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기반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연계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의 역외유출 방지 및 외부기업의 리턴(역유입), 주거단지와의 접근성 양호로 인한 종사자의 생활 편리성 증대 등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평성일반산단은 입지적으로 고속도로, 국도, 항만 등 기반시설이 양호해 창원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