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9시45분 첫 방영된 김수로 이야기
제천금인 부족장 김융(김형일분)은 한나라 와 전투를 치르중 전세가 불리하자 만삭의 아내 정견비에게 탈출하라고 하고 전사한다.
도망치던 정견는 만삭의 몸으로 탈출을 위해 구야국으로 향하던 노예선을 타게되며 ,정견비를 잡으려는 유천(정동직) 도 노예선을 타는 정견비를 보고 같이 노예선을 탄게 된다.
정견비는 노예선에서 산고를 겪으며 아기를 낳았으나 풍랑에 노예선이 파산하고 구야국 해안가에 떠밀려 목숨을 건진 다 , 그러나 아기를 잃어버린것을 알고.....
구야국 야단주 조방(이종원)집에 도 아이가 태어나다가 사산한후 난파한 바닷가에서 아기를 주어와서 자식으로 삼게된다.그리고 제사장 이비가가 아기의 이ㅏ름을 김수로라고 지어 준다. 벼랑끝에 올라 정견비는 자살을 결심했다. 김융의 후손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그녀의 눈가엔 허무함마저 흘렀다.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는 절벽에서 뛰어 내릴려 하고... 이 모습을 발견한 이비가(이효정 분)가 그녀를 구해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길 없는 정견비는 자살을 결심했다가 야철장 당주 이비가에게 구원받았으며 시간이 지나 이비가는 정견비에게 청혼했다. 야철장에서 정견비는 김수로를 만났으나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은 깨닫지 못했다
김수로(지성)의 탄생과정이 그려진 이날 방송에는 구야국 아홉 부족 가운데 하나인 신귀촌의 부족장 신귀간 역을 맡은 유오성, 김수로의 생모 정견비로 분한 배종옥 등이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방송된 '김수로'는 수만 기병의 전투 그리고 화려한 영상미, 배우들의 호연을 앞세워 새 명품 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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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