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995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신난희 시인이 해양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엮어내는 첫 동시집으로
바다를 귀하게 여기고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많은 생명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48편의 작품을
담고 있다.
시인은 환경 변화에 따른 오염문제를 단순히 생존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
그 자체에 의미를 두었다. 바다가 직면한 환경의 문제는 지구를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에도 적용되는 심각한
고민이지만, 우리의 영혼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삶의 토대라는 관점에서 바다를 읽고 가슴에 품으며
이 작품들을 그려냈다.
<작가 소개>
* 저자 : 신난희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와 월간문학 동화에 당선되어 작가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월간 <좋은생각>에 어른과
함께 읽는 동화 ‘은빛 이야기’를 오래 연재하였으며, 경기일보 등 신문과 잡지에 마음 따듯해지는 동시와 동화를
많이 발표하였어요. 창주문학상, 천강문학상, 황금펜아동문학상, 목일신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고요, 바다에
대한 동시를 많이 써서 해양문학상을 받기도 했어요. 지금은 도시에 살지만 언젠가 바다 곁에서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파아란 꿈을 꾸고 있답니다.
* 그림 : 제인 남
연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지에서 얻은 생각과 느낌을 감각적인
색채로 그려 낸 작품들로 <뱅크 아트페어, 2022>, <코엑스 아트쇼, 2023>등 여러 전시회에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리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배를 만들까요』는 그 꿈을 향해 가는
설렘과 기대를 가득 담은 첫 동시집입니다.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