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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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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백두대간 진행 백두대간(버리미기재~대야산~조항산~청화산~늘재)(260920. 일)(낙동 20기-21구간)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168 26.09.23 06:0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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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9.23 07:06

    첫댓글 한길,행님.!!
    일단 고생했어요. 알바에 다리 쥐까지,, 그래도 행님은 복이 많은 참 많은 편입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전국 산을 가보았기에 말입니다. 그저 부러을 뿐입니다. 나도 행님따라 꾸준히 갈 것입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다음 산행에서 만나요.

  • 작성자 26.09.24 03:15

    우리나라에 크고 작은 산이 3,000곳 정도 된다고 하는데, 그 많은 산을 다 가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조금 이름 있는 산은 조금 다녔으나 모든 산을 다 다니지는 못했지요.
    크고 작은 산이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지녔다는 생각입니다.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한가위 식구들과 넉넉하고 의미있게 맞기 바랍니다.

  • 26.09.23 08:54

    즐감하고 수고많이하셨습니다
    항상 안즐산하세요

  • 26.09.23 08:54

  • 26.09.23 08:54

  • 26.09.23 08:54

  • 26.09.23 08:55

  • 작성자 26.09.24 03:24

    좋은 자료 귀중하게 활용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가위 식구들과 의미 있고 즐겁고, 건강하게 맞기 바랍니다.

  • 26.09.23 09:00

    🍂☕️
    새벽 2시도 안 된 시각, 버리미기재의 차가운 정적을 깨고 시작된 발걸음이 대야산의 아찔한 수직 암벽을 타고 넘어 늘재에 이르기까지…
    그 거친 숨소리와 묵직한 몰입감이 글로 온전히 전해져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깊은 곳까지 풍요로워지는 한가위 잘 보내시고,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작성자 26.09.24 03:30

    발 빠른 왕서방 님을 짧은 시간이라도 가까이 할 수 있어 기분 좋았습니다.
    내 사진에 담은 님 모습. 포근하고, 아침 저녁 얼굴을 맞대는 이웃처럼 느꼈고, 듬직했고, 또한 훤칠한 키에 보기 드문 미남이었습니다.

    멋진 님.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한가위 식구들과 오순도순 깨알 쏟아지는 행복을 품기 바랍니다.

  • 26.09.23 15:21

    대야산이 멋있는 것은 형님이 계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욕심만으로 산을 갈 수가 있겠습니까
    이미 산을 닮아있기에 가능한 형님의 역사이겠지요
    즐감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6.09.24 03:39

    대야산 진면목을 구경하기 싶으면 둔덕산~마귀할멈통시바위~대야산 구간을 걸어보기를 권합니다.
    또 한 군데 청화산과 조항산 중간 갈림길~시루봉~연엽산 구간을 걸어보고 싶은데 아직 가지 못해 아쉽습니다.

    대간 길이나, 일반 산행으로 대야산을 여러 번 갔는데, 대야산에서 대간 길 밀재와 대간 길 벗어나 월영대로 내려가는 길을 헷갈렸으니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헛 걸음을 했기에 다시 대야산에 올라 멋진 해돋이와 구름 자락이 낮게 깔린 멋진 풍경을 맛보았으니 다행이었습니다.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시대 따라 한가위 풍습이 많이 바뀌어도 식구들과 넉넉하고 의미 있게 맞기 바랍니다.

  • 26.09.24 02:14

    큰형님의 산행기를 읽노라면, 그날의 힘들었던 산행이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복귀가 됩니다. 전반 5키로 정도를 진을 빼듯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갈길이 먼, 후반 대간길이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물며, 근육경련까지 경험하시면서, 완주를 하셨다니,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말밖에는요. 큰형님의 수고로 만들어진 사진 한컷 한컷이 더 귀중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발걸음 한걸음 옮길때마다, 어느곳 하나, 평평한 흙지면이 없었던것 같아, 발바닥은 불이 났고, 특히 청화산 하산길은 기대를 벗어나, 더 끔찍했던것 같습니다. 하산하자마자, 회장님을 대면하면서 나온 첫 일성이 20km이내 대간 산행중 가장 힘들었던 코스였던것 같다고 했었습니다. 여느하산길처럼 산행이 곧 끝난다는 기대감이 앞섰던 만큼, 심리적인 실망감으로 하산길이 더 험난해 보였던것 같습니다.
    간간이 골바람이 시원하게 불때면, 그냥주저앉아 땀을 식히기도했습니다.
    큰형님 산행과정을 닮은 저의 모습을 보고선, 웃기도 했습니다. 여명과 일출, 멋진뷰, 수고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은듯 합니다. 힘든 코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석 명절, 웃음 가득한 즐거운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6.09.24 03:52

    여러 번 오르내린 대야산 바위 구간이었으나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운동 부족이 겹쳐 바위 구간에서 팔에 힘을 주고, 어디 적당하게 발 디딜 틈이 없어 나도 모르게 바둥거렸나 봅니다.
    나무그늘 님이 건넨 아스피린 덕을 톡톡히 보았고, 결과적으로 쥐가 나서 대야산에 다시 올라 황홀한 광경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걸 인생 길 '새옹지마'라고 하면 너무 비약한 것이지만, 마음이 부자가 되었습니다.
    36년 전 지리산 이어걷기할 때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맞은 뒤 연하천 대피소에서 추위에 떨면서 라면을 먹은 뒤 길을 나섰을 때 내가 구름을 탄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몇 해 전 1월 1일 한라산에서 해돋이를 맞을 때 한라산 꼭대기를 제외한 제주 전역이 구름에 싸여 내가 구름 위에 올라탄 황홀함을 느낀 일이 있었습니다.

    앞에 든 두 경험 다음으로 멋진 풍경을 마주했습니다.

    골 바람. 가슴 깊은 곳까지 식혀주는 시원함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 것입니다.
    바쁜 길에 느끼는 '망중한' 입니다.

    수고했고, 고맙습니다.
    한가위. 식구들과 넉넉하고 뜻 깊게 맞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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