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밥 한술뜨고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했어요.
한시간을 달려서 고흥포두면 깊은산속에서 명이 농장하는 친구네에 도착! 그 예쁜 풍경들을 사진한장도 안찍고 감탄만하다가 온걸 후회하며 반성합니다ㅜ.ㅜ
맛난것도 먹고 경치감상도하다가 고사리밭으로 출격하여 허리아프게 고사리를 꺽었어요.
12시가 물때라 배타고 고기잡는데 가야한다고 일찍 끝났지만 허리아파요ㅜ.ㅜ
고사리 부잣집!
추려서 데쳐놓으니 요렇게 5그릇이나 됩니다.
끝물이라 상품성이 없다고 친구가 딴것도 저의 부대에다 모조리 부어줘서 많답니다. 자연산 고사리가 이만하면 훌륭하지요뭐~
아구구 이쁜고사리~
꿈속에서도 고사리가 보일듯해요.
취나물은 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ㆍ양이 엄청나네요 ~~
친구가 딴것까지 몰아줘서 겁나게 많습니다^.^
1년 먹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잘 말려서 여러집으로 보내야쥬~
끝물이어도
쓸만하네요 ᆢ ᆢ
만난요리 해잡수셔요 ᆢ
말려서 나물과 생선조림 두가지만 해먹을줄 알아서리…많이 해먹어야 되겠어요^.^
왐마~고사리가 어마어마 합니다.
산에서 나는 취나물은 키운것보다 향이 훨 좋고 더 맛있더라고요.
맛있게 만들어 잡수세요~^^
네. 근디 먹을사람이 적어서 형제들과 나눠먹으려고요.
엄청 많네요.저는 제사때 쓸거 한접시거리라도 하러 가야는데 못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