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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숫가에서
 
 
 
카페 게시글
원담 명상록 일진선사의 <卽今 바로 지금>을 비판한다
Wondam:원담 추천 0 조회 88 26.09.10 07:2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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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9.11 10:10

    첫댓글 >> 默如雷 <<

    권력의 황금 왕관 앞에서는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두려운 호랑이 앞에서는 허리를 굽히었는가.

    차가운 바람에 일그러지던 안색과
    물질을 향했던 매서운 눈빛은
    아무리 깊이 감추려 해도 본래 숨길 수가 없으니.

    "찌그러진 쓸모없는 깡통같다"는 날카로운 바늘 말이
    가슴을 콕콕 찔러 붉은 피가 뚝뚝 흐를 때,
    그 아픔 또한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다정하던 인연들이 썰물처럼
    밀려갔다한순간에 멀리멀리 사라져 버려도,
    네가 앉은 그 자리는 본래 흔들림 없이 든든한가.
    칠흑 같은 밤, 아무도 보지 않는 길을...

    홀로 영차영차 씩씩하게 걸어가며
    들이쉬고 내쉬는 거친숨결 속에 깨어 있는가."
    이것도 알고 저것도 안다"

    큰 목소리로 세상에 소리치지 않아도 괜찮다.
    말 없는 조용한 밤하늘,저 홀로 반짝이는
    마음의 별은 이미 온 우주의 이치를 다 알고 있으니.

    마 하 반 야 바 라밀 ^^~

  • 26.09.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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