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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용역착수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과업의 지구는 북변동·감정동·사우동·풍무동 일원 2.13㎢로 당초계획면적 1.72㎢에 비해 0.14㎢ 증가했다. 해당지구의 토지이용현황을 토지소유자별로 보면 국·공유지 및 시유지가 816필지 503,326㎡로 23.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유지가 2,962필지 1,627,051㎡로 76.37%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91.42%가 대지이며 8.58%가 나대지. 지구내 건축물 현황으로 보면 20년 이상된 건축물이 19.1%, 15년 이상 20년 이하가 8.9%, 10년 이상 15년 이하가 11.6%, 5년 이상 10년 이하가 8.6%, 5년 미만이 4.7%, 건축물대장 사용승인 미기재가 17.2%, 건축물대장 누락이 29.9%로 구성돼 있다. 이를 다시 용도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29.8%, 공동주택이 9.0%, 근린생활시설이 22.0%, 공공용 시설이 0.4%, 교육복지시설이 1.4%, 문화집회시설이 0.7%, 의료시설이 0.1%, 운동시설이 0.2%, 동식물 관련시설이 0.1%, 공장이 3.6%, 판매영업시설이 0.1%, 숙박시설이 0.4%, 업무시설이 0.7%, 창고시설이 0.7%, 자동차 관련시설이 0.6%,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이 0.3%, 건축물대장 누락이 29.9%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이같은 토지·건축물 현황·인구·세입자 현황, 기반시설 현황 등 현황조사 및 기초자료 수집 ▲호수밀도, 과소토지 비율, 주택접도율, 상위·관련계획 검토 등 개발여건 분석 ▲개발전략·기본방향 및 개발지표, 규모 설정 등 기본구상(안) 작성 ▲입지타당성, 유형, 사업효과 검토 등 타당성 검토 ▲지구범위, 주거지 및 중심지형 유형, 목표년도 등 설정을 포함한 지주지정 신청까지 세부과업이 실시될 계획이다. 28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분석대상 지구계 확장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다뤄졌다. 우선 김포중학교·김포제일고등학교·신안농장마을 및 김포시청 주변지역의 경우 사업구역의 정형화를 위해 김포공원을 경계로 추가편입하고 시청주변의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시청 북측을 추가로 편입시키는 방안이 제기됐다. 또한 2007년 9월 결정된 중남부도시관리계획상의 사우4지구단위계획구역의 포함여부도 함께 논의됐다. 그러나 사우택지개발지구 주변의 사우1·3통 지역의 경우 현재 민간제안 등으로 사업추진이 검토되고 있으므로 자체적인 사업으로 유도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2007년 12월 중 중간보고회 ▲2008년 1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등 전문가 자문과 최종보고 ▲2월 주민공람 및 설명회 개최 ▲4월 지구지정 신청 ▲6월 도 도시재정비 위원회 심의 ▲7월 지구지정 ▲8월 재정비 촉진계획수립 착수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재정비 촉지지구는 ▲노후불량주택 및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의 개선 및 도시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 주거지형 촉진지구(50만㎡ 이상)와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심 또는 부도심 등의 도시기능회복이 필요한 중심지형 촉진지구(20만㎡ 이상)로 유형을 나눌 수 있으며 이번 용역대상지구는 주거지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