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6월도 이제 남은 날이 더 적네요.
하지(21일)가 다가오니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곧 장마가 시작될 텐데,
하도 가물다 보니 장마를 손꼽아 기다리게 됩니다.
무더위를 버티고 이겨내는 길은 억지로 이길 생각 말고,
‘더우니까 여름이지’ 하고 내려 놔버리는 게 상책입니다.
억지로 힘내지도 파이팅하지도 맙시다!!! ^^
더워진 날씨와는 별개로 일교차가 심하니
다들 건강 잘 챙기시구요.
♧♧♧♧♧♧♧
<류효상의 조간 브리핑>
우리가 인생을 돌이켜 볼 때 뼈저리게 후회하는 것은
활짝 열려있는데도 들어가 보지 못한 문이다.
- 스테바 M. -
주저주저하다가는 아무것도 손에 쥘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용기와 만용을 구분하지 못하면
사고 치는 것은 순간입니다.
우리가 열어야 할 문은 미래에 대한 문이지
남의 집 대문은 아니니까요.
오늘도 용감하게 도전!!
ㅡㅡㅡㅡㅡㅡㅡ
도전에 성공하는 비결은 단 하나,
결단코 포기하지 않는 일이다.
- 디어도어 로빈 -
이번 주도 결단코 포기하는 일 없이 달려왔습니다.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버티시고 화끈한 불금 맞이하세요.
건강한 주말 보내시고 다시 만나요.
고맙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실천하는 힘”
첫 단계는 지식입니다.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안과 도전에 대해 배웁니다.
두 번째 단계는 분석력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이해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세 번째 단계는 실천하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서
‘우리가 더 나은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마음,
실천하기 위한 지식,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갖길 바랍니다.
- 마르쿠스 베르센의 《삶을 위한 수업》 중에서 -
* 지식도 중요하고 분석력과 이해력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힘’입니다.
다 있어도 실천력이 없으면
그야말로 울리는 꽹과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한 번 더 생각하면 지식과 분별력 없이는
올바른 실천이 있을 수 없습니다.
지식을 얻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반려동물의 죽음”
동물의 죽음.
당신이 동물과 살고 있다면,
어느 시점엔가 그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일은 피할 수 없지요.
그 일은 어떤 사람에게 어마어마한 슬픔을 안기고,
심지어 부모나 형제자매, 가까운 친구를 잃는 것보다
더 큰 트라우마를 남기기도 합니다.
동물이 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힘이 그만큼 큰 것이죠.
- 피 호슬리의 《말하지 않고 동물과 대화하는 법》 중에서 -
* 경험자는 압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이 얼마나 큰 상실감을 안겨주는지를.
사람보다 더한 정서적 교감과 유대, 전폭적인 신뢰,
무조건적 사랑, 그 모든 것이 한순간에 멈추는 아픔입니다.
그러나 그 아픔은 이후 수없이 맞닥뜨릴 상실의 고통을 넘어서게 하는 선험적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그 경험을 선물처럼 안겨준 반려동물을 고마움으로 떠나보내는 것도 오래도록 기억하는 한 방법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
무례한 이들에게 일차적인 강한 반응을 해버리면
당장 속은 후련할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더 화를 불러일으키고 연속적인 트러블을 만든다.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중에서 -
단도직입적인 것은 단순함이다.
머뭇거림은 복잡함이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생각을 곧이곧대로 말하고는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개의치 않았다.
잡스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100%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의지나 능력을 가진 사람은 극히 드물다.
솔직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 상황에서 불편해지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장애를 넘어서기 위해 명확하게 표현하는 하루.
ㅡㅡㅡㅡㅡㅡㅡ
악마는 당신을 망치기 위해 피해의식을 발명했다.
-『살고 싶다는 농담』 중에서 -
피해의식이 생기면 남 탓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스스로가 힘들게 되는 요인이 된다.
남의 입장에서 나를 돌아보는 ‘역지사지’의 마음이 필요하다.
다른 이를 위한 마음의 자리를 조금씩 남겨
여유로운 새날을 시작하자.
ㅡㅡㅡㅡㅡㅡㅡ
모든 사람의 부탁을 다 들어주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 아니라 ‘거절의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중에서 -
거절도 부탁도 능력이다.
분명한 거절을 하지 못해
나도, 부탁한 사람도 다 망하는 경우가 많다.
분명한 거절이 필요하다.
내게 도움을 청하는 이들에게
흔쾌히 손을 내밀 줄 아는 넉넉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을 다 하는 새날을 시작한다.
★★★★★★★
자연 속을 거닐다 보면
속세의 더럽혀진 마음이 점차 사라지고,
책과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속세의 기운이 차츰 없어진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물을 완상함에 거기에 빠져
본래의 마음을 잃어서는 안 되지만
또한, 항상 외부의 사물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어야 한다.
- 채근담 -
☆☆☆☆☆☆☆
세상에 혼자 남겨져 있다고 생각하면 아픔은 배가 된다.
그러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내면 아픔은 덜어진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단지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미처 보지 못할 뿐이다.
- 권미경, ‘아랫목’ 중에서 -
☆☆☆☆☆☆☆
나는 1년 내내 좋아하는 일만 한다.
일터로 향하는 내 발걸음은 탭댄스를 추듯 가볍다.
나는 일터에 있을 때면 등을 기대고 누워
천장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은 정말 재미있다.
돈을 더 번다고 내 삶의 질이 나아지지 않는다.
내 재산의 99%를 사회에 돌려주면
다른 사람들의 삶은 훨씬 나아진다.
- 워런 버핏 -
☆☆☆☆☆☆☆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
이것은 기억을 상실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과 다를 바 없다.
자신을 아는 것이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탐구보다는
외부로 온통 관심을 돌린다.
그러다 보니 겉은 찬란하나
그 속은 황량하다 못해 무지 상태이다.
- 김우타, ‘소리 없는 소리’ 중에서 -
♬ 봄 여름 그 사이 - 박지윤
https://youtu.be/fhigZKDeoak
♬ Copacabana (At the Copa) - Barry Manilow
https://youtu.be/JI7kqYXoC04
♬ One More Time - 폴킴
https://youtu.be/YuCLwCNmXCM
♬ Altogether Alone - Be The Voice
https://youtu.be/S9ZocwLckQw
♬ 외딴 길에서 [언더커버 OST] - Sondia & 김준휘
https://youtu.be/lnOFPZnZ_1o
♬ It's A Miracle - Culture Club
https://youtu.be/YewVugPHon4
첫댓글 자연 속을 거닐다보면...
맞는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