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숙이(장미여관)

[선경악기]

『봉숙이』(작사 강준우, 작곡 육중완)는 2012년 국내 5인조

Rock 밴드 「장미여관」이 발표, 대박 히트를 기록한 곡입니다.

「장미여관」은 2012년 "너 그러다 장가 못 간다"로 데뷔한 밴드

로서, KBS 2TV 에서 인기 리에 방영되었던 오디션 프로

〔탑 밴드 2〕에 출전하여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장미여관」은 보컬&기타 '강준우'와 '육중완'을 주축으로 2011년

결성되어 5인조 체제로 구성된 남성 5인조 그룹입니다.

『봉숙이』는 국내 음악 계에서는 쉽게 맛보기 어려운 「장미여관」

만의 독특한 느낌이 강한 전형적인 '보사노바 풍'의 음악입니다.

여기에 감동적인 가사를 넣었다면, 평범한 노래에 그치지 않았을

것인데, 「장미여관」밴드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끈적끈적한

리듬에 "부산 사투리"로 가사를 넣은 것이지요. 그리고 제목은

세련된 것과는 전혀 거리가 먼 것 같은 이름인 『봉숙이』를

붙였습니다.

"정말 잘 조화되지 않을 것 같은 두 가지가 한 곳에 어우러진 경우"

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양립할 수 없는 두 가지가 한 곳에서

합쳐지면서 아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한껏

받았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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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봉숙아 말라고 집에 드갈라고

꿀 발라스 났드나 나도 함 묵어보자 (묵어보자)

아까는 집에 안 간다고

데낄라 시키돌라 케서 시키났드만

집에 간다 말이고

못 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 드간다 못 간단 말이야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

야! 봉숙아 택시는 말라 잡을 라고

오빠 술 다 깨면 집에다 태아줄 게 (태아줄 게)

저기서 술만 깨고 가자

딱 30분만 셔따 가자

아줌마 저희 술만 깨고 갈께요

으흐흐 흐흐 흐흐~~~

으흐흐 흐흐 흐흐~~~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