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여기서 얻어 먹은 기억으로는 닭도리탕이 괜찮더라구요
살도 쫀득쫀득 탄탄하고
다른 닭도리탕집은 국물이 걸쭉하니 바글바글 끓이면서 먹는데
여긴 다 끓여진 닭도리탕을 뚝배기에 담아서 주더라구요.
밑반찬은 그럭저럭 깔끔하긴 해요.
지난번엔 양파랑 좀 적당히 익혀서 줬는데 이번엔 덜 익혀서 그런지
양파 특유의 맛이..
--;;
이게 좀 적당히 익으면 달달하니 맛난데.. 덜 익으니.. 약간 씁쓸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렇다고 맛 없는 건 아닌데 처음 왔을 때랑 비교하니
공기밥을 퍼서 주는게 아니고 밥을 따로 해서 손님상에 올려 주고 남은 건 가지고 가서
누룽지를 만들어와요.
좀 눌리고 맨밥은 다 퍼서 누룽지를 하면 100점 만점에 110점 줄텐데..
맨밥이 섞인 누룽지라 고소함이 좀 덜하다는
닭도리탕에 공기밥은 별도구요.
처음 갔을 땐 맛나게 먹었는데
두번째 갔을 땐 그 맛이 좀 덜하더라구요.
(양파 때문임)
아무래도 사람 손맛이 늘 정확 할 수는 없으니까요.
닭을 잡아서 탕을 해준다고 하던데????
진짜인지는 모르겠구요.
ㅎㅎ
시간이 좀 걸리니까 30분 전에 예약 하고 가심 좋을 것 같아요.
전 갈 때마다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기다린 적은 없어요.
여기 황토(??) 룸으로 따로 따로 손님을 받으니까 조용하게 드시기에도 좋아요.
여기 메기메운탕도 맛나다고 하던데 부안 옛맛촌 보다 맛날지 언제 함 먹어봐야겠어요.
첫댓글 이곳..오래전 부터 자주 가던 곳입니다..덜 익은 양파를 주지만 닭속에 넣어두면 익어버리기 때문에 양파를 좋아하는 저는 맛있게 먹는답니다..이곳 닭볶음탕 국물은 꼭 떡복이 소스처럼 달달하고 중독되는 맛이 있지요..매운탕이라..갠적으로 메기보다는 새우탕이 더 맛깔나는거 같습니다. 가족끼리 함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나두 새우탕에 한표...그 시원함은 두말 하면 잔소리...아..배고파...
예전에 봉다리 누님이 치셨던 익산산정호수가든 새우탕 맛났어요
익산에도 유명한곳있는데...메뉴가 그곳이랑 똑같은듯...백제가든이라고...터질못있는곳에 거긴 가게주변에 시래기를 막매아 놓았더라구요
익산 보석박물권 근처 산아가든인가 산하가든인가 거기도 음식 맛있어요~ ㅋㅋ
여긴 늘 메기 매운탕만 먹으러 가는뎅...ㅎㅎㅎ 새우탕보다는 메기 매운탕이 좋더라구요...ㅎㅎ
그런가요? ㅋㅋㅋ
화끈한 닭도리탕 정말 맛나겠네...지금 저녁먹었는데도 또 먹고싶어지네
ㅋㅋㅋ 난 오리탕.. 새우탕.. ㅋㅋㅋ 담엔 꼭 닭도리탕 먹어야지 했는뎅~ 밥 시키면 따로 밥 지어주는거 그거 완전 짱이던데~~ 암튼 완전 좋아하는데에요~~
맛있게 보여요~^^
여기 닭매운탕 맛나죠... 예전에 와이프랑 몇번 가봤었는데... 괜찮아요... 풍경도 좋고... 저수지근처 맞죠 ???
맞아요.. 한번 먹고 또 먹고 싶어서 갔거든요. 손님ㅇ ㅣ또 오고 싶을 정도면 성공 한거죠~
닭볶음탕....먹고싶네요... 길손네꺼.^^
맞아요.. 북대 길손네도 뚝배기에 담겨 나오잖아요. ㅋㅋ 친구가 그 집 맛나다고 데리고 가서 사줬는데 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그 이후 주차 하기 힘들어서 다신 안갔다죠.. ㅜㅜ
이집 매운탕 아주 예술이죠 가끔가는데 낼또 땡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