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개되는 북한 '여성 감옥'의 모습 - 북한의 감옥은 정말 비참한 곳인가? - 그 진실은?

[정론직필]

[최초 공개되는 북한 '여성 감옥'의 모습]

위 검색어로 구글링을 해보면......여러 사이트들에서

아래와 동일한 내용이 검색됨을 알 수 있군요.

최초 공개되는 북한 '여성 감옥'의 모습

http://blog.daum.net/llife/16746841 (출처)

아래 찌라시 기사 내용에서도 같은 사진들이 나오는군요.

그런데 그게 중국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이라고 하네요.

[단독]中 국경지역 北 여성수용소 포착…그곳에선 무슨 일이 [조인스]

기사입력: 09/14/2011 22:48

중국 국경 지역에 위치한 북한 여성 수용소 모습이 공개됐다. 탈북을 시도하다 단속에 걸리거나 중국에서 붙잡혀 북송된 여성들을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기에 앞서 가둬놓고 심문을 하는 시설로 보인다.

최근 북한 정보를 다루는 중국 사이트에 '중국 국경 지역 북한 여성 감옥'이란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산 속 외딴 건물 앞에 여성 군인이 보초를 서고 있다. 건물은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 처럼 낡았고 벽에는 겨우 햇볕이 들 정도의 작은 창이 있다. 창에는 쇠창살이 촘촘하게 박혀있다. 여성 수용자들이 갇힌 곳 옆에는 똑같은 모양의 파란색 출입구가 달린 방이 죽 늘어서 있다. 이 방들에는 번호가 붙여져 있다. 수용된 여성을 심문하는 방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북송된 여성들을 심문하고 심문 결과에 따라 북한 전역의 정치범수용소에 보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탈북자를 임시 수용하고 심문하는 시설인 것이다.

인근 밭에서 노역을 하고 있는 여성수감자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수용소 근처엔 빨래가 널려있는 보위부원들이 기거하는 가옥도 있다. 수용소는 산속에 있어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모습이다. 입구에는 바리케이드도 쳐있다.

이곳에서 여성 수감자들은 대체 어떤 취급을 받고 있을까.

그간 탈북자들이 밝힌 북한의 수용소 실상은 끔찍 그 자체다. 여성 수감자들은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며, 보위원들이 엄마가 보는 앞에서 아이를 질식사시키기도 했다는 탈북자들의 증언도 잇따른다. 여성의 성기나 항문에 돈을 숨겨들어오지 않았나 살피기 위해 벌거벗긴 채 쪼그려뛰기를 시키기도 한다. 공개처형도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정치범 수용소 출신 탈북자 김혜숙(50)씨는 최근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수용소에 있는 안전원과 보위원은 인간이 아니다. 지나가다가 이들이 멀리서 보이면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며 "(지나갈 때)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하면 그냥 지나가면 좋은데 괜히 앉았다, 일어섰다를 시키고 아가리(입)를 벌리라고 한다"고 말했다. 또 "그들이 뱉은 가래침을 입을 벌려 삼키지 않으면 매를 맞았다"며 "28년 수감생활 동안 갖은 천대와 멸시를 느꼈다"고 말했다.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에 따르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규모는 10년 전보다 증가했으며 현재 약 20만명이 북한 전역에 수용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엠네스티는 수감자들이 노예 수준의 강제노역과 고문 등 갖가지 비인간적인 여건에 노출돼 있다고 전했다. 수용소의 식량 사정도 매우 열악해 지난 1999~2001년 수감자의 40%가 영양실조로 숨졌으며 수감자들이 쥐를 잡아먹거나 동물의 배설물에서 옥수수 알갱이 등을 골라 먹는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고 앰네스티는 소개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260879

위 사진들이 있는 사이트에 가보면......

위 찌라시 설명들을 곧이곧대로 믿는 멍청이 네티즌들이 많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긴, 그런 현상은 인터넷 기사댓글들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일이지요.

그러면 위 사진들의 진짜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구글이란 참 좋은 검색엔진이지요.

이미지 검색도 아주 간단히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즉,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 클릭을 하여 그냥 구글검색을 클릭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1초도 안걸려서 관련 사진들이 있는 곳을 찾아 주지요.

그렇게 해서 아래 사이트들을 간단히 찾았습니다.

http://www.stad.com/index.php?city_id=1878450#photos

http://www.stad.com/index.php?city_id=1929306

아마도 김진치라는 조선족 중국인이 찍은 사진들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리고 아마도 아래 사진들이 원본인지....어떤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Chŏng-dong - North Korea  

(평양 청동)

    

                     朝鲜金正恩女子模范监狱 (북한 김정은 여자 모범 감옥, 교화소) : 위치 - 평양

                 朝鲜金正恩女子模范监狱 (북한 여자 모범 감옥, 교화소):위치 - 평양

                      朝鲜金正恩女子模范监狱 (북한 여자 모범 감옥, 교화소):위치 - 평양

                         朝鲜金正恩女子模范监狱 (북한 여자 모범 감옥, 교화소):위치 - 평양

               大同江与士兵 (북한 대동강의 인민군)

                  

              朝鲜农田 (북한 농경지)

(이 사이트에는 위 사진 외에도 매우 많은 사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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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home.163.com/photoalbum/chuishui/378320675.html#p=8E69991BF60474AC

朝鲜各阶层百姓的生活

(북한 각 계층의 인민들의 생활)

(사진들의 게시 일자가 언제인지 확인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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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찌라시 기사 등은 아마 이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들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http://bbs.tiexue.net/post_5758965_1.html

实拍中朝边境的朝鲜女子监狱

(중조변경의 북한 여자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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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것이 위 사진들의 원본 출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맨 첫번째 것이 원본일 수도 있지만....)

http://lnsysxj.blog.sohu.com/178432945.html

实拍靠近中朝边境线的朝鲜女子监狱（原创）

 最后修改于 2011-07-27 08:25

人最好别犯法，也别犯啥错误。不然，咣！大牢让你一个不回头；当！小号再给你一个不客气。有朋友说我不怕，我爸是李逵，最多也就是个软禁，依然还是VIP待遇。软禁咋的，软禁你不也在笼子巴掌点大的地方瞎扑腾嘛。

    其实，很少有国家没有监狱。只是眼前的监狱有两个亮点：一个亮点它是女子监狱；再个亮点它是朝鲜的监狱。希望大家看看而已，而已看看。

    以下就是靠近中朝边境线的朝鲜女子监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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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house.163.com/bbs/showing/252064416.html

偷拍中朝边境农村房子 这也太落后了

 (몰래 촬영한 북중 근교의 낙후한 북한 시골 모습)

2012-06-07 

위 중국인들의 사이트를 일별해보니......

그저 북한 인민들의 가난한 생활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마치 빈민굴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어찌되었든.....

위 사진들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는 분명히

남한에서 말하는 "감옥"이라는 개념과는 도무지 너무 다른 무엇임을

쉽게 알 수 있고, 나아가 무슨 가혹한 중노동이니 뭐니 따위가 이루어지는 곳도

아마 아닐 것 같다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사람들 수가 지나치게 적다는 것도

매우 이상하기는 하네요.

암튼, 경비병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상적인 장소는 아님도 분명해 보이네요.

즉, 아마도 위 사진들은 탈북자들이 북송되면

흔히 수용된다는 소위 "북한 노동교화소"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위와 같이 매우 느슨한 마을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부 탈북자들 중에는 몇번을 반복해서 탈북했다가 북송되었다가를

반복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매우 빈궁한 시골처럼 보이므로

당연히 먹거리가 충분한 시골은 아니겠지요.

[마무리]

마지막의 세번째 사진은 짐승의 배설물에 곡류를 골라 먹는 사람이라 상상이 안되는 군요.
저들의 행동은 억압 받는 수감자가 아니라
그저 열악한 환경의 시골 아줌마들 같군요.

[아놔 키스트]

기실 북방의 주거문화는 조선과 중국과의 차이가 별로없지요.

그래서 전문가가 아닌이상 중국 촌구석에서 찍어다가 북조선이라 우겨도 알아볼수있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사람들의 의복형태만 아니라면....ㅎㅎ

[아놔 키스트]

여기 강원도 산골의 원주민 집들을보면

저 사진들과 사실 별 차이도 없습니다.

더욱 웃기는일은 남한 농촌의 처참한 생활모습은 낭만과 옛 추억으로 느끼면서

북조선 산골의 누추한 모습을보고 낙후되었다고 생각하는

한국 사람들의 이중적 생각과 관념이 더 괴상한것이지요,,,ㅋㅋ

[자력갱생]

대학원 논문 이것 저것 편집짜집기해서 학위를 받아 졸업하여 기자되고, 취직하고 그러는데.. 그런 못된 습관이 하루아침에 버려질까요..우리나라에 모든 신문기자들 "편집이나 기사쓸데 그럼니다. "흥! 이렇게 사진같다쓰고 글 같다쓰는걸 누가알겠어!" 이렇게 말입니다. 저는 기자들이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믿지않습니다.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할텐데 손가락만 보고 진실을 볼 생각 않하고여기에 놀아나는 국민들도 참 불쌍하다는 생각 듭니다.

[자력갱생]

이게 북한인듯 아닌듯 중국이듯 아닌듯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왜 이 사진에 중국 글자가 첨부되있고...자기들이 직접 보고 작성한 글인지..? 알고 썼는지..? 정말 취재를 했냐그게 중요합니다. 그렇치 못하다면 당연히 쓰레기에 기사에 불과합니다. 끝

[정겨운사람]

어이상실입니다.
저런사진 퍼다가 마음대로 조작하고 왜곡하고 짜깁기 해서 내보내는
그야말로 그런 인간들이 싫습니다

[서흥남]

북한의 감옥은 정말 비참한 곳?이군요.

[세리랑]

북한이 빨갱이인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빨간색이 왜? 나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