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럽여행을 다녀왔어요
요번 코스는
작은 아름다운 나라와 24개 도시까지 둘러보는 미소국 일정이었어요
스위스 ㅡ 이탈리아 ㅡ 프랑스 ㅡ스페인과
모나코 ㆍ리히텐슈타인 ㆍ 산마리노 ㆍ안도라 소국까지 ᆢ
16명이 함께한 여행사 패캐이지로
외국항공 비지니스로 ᆢ
공항ㆍ 집까지 차로 태워다주는 서비스가 있어 편안하게 잘 다녀왔네요
6.7.8
6시는 알람
7시는 조식
8시는 출발~
매일 짐싸느라 얼마나 바쁘던지요 ㅎ
앞으로는 체력이 안될것같아
이제 당분간 먼여행은 못갈것같아요
스위스 취리히에서 알프스를 넘어가는
산길은 위에는 설산ㆍ 높은산 아래
계곡의 흐르는 물 너무나 아름다워
구부구불 산길이 무서운지도 모르고
감상하였지요
이태리 꼬모호수를 갔었을때는 ᆢ
이탈리아에서
산은ㅡ
세계3대 트레킹코스중 하나인 돌로미테,
바다는 나폴리,
호수는 꼬모라고 하는데ᆢ
40년전 부모님이 유럽여행중
꼬모가 너무 아름다웠다고 자주이야기 하신
엄마가 더 생각이 많이 나 눈물도 흘린 감격의 그 장소 꼬모 호수였어요~~
로미오 ㆍ쥬리엣의 베로나 도시에서는
쥬리엣집도 가보고
쥬리엣 동상도 있어서
쥬리엣의 ?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줄이 길었다는 ᆢ
프랑스의 아를에서는 고호를 만났지요
고호의 ㅡ밤의 까페테라스 ㆍ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 ᆢ
고호가 조카탄생을 축하하며 그린 꽃피는 아몬드나무ᆢ
고호가 머물렀던곳 ㆍ거닐었던 론강ㆍ요양병원 ㆍ거리들 ᆢ
네덜란드 태생인 고호가 아를에 와서
작품의 칼라도 밝아지고~2년여 짧은 기간에
300여점의 작품도 남기고 ᆢ
고호는 제가 논문도 쓰고
학생들에게 고호에대해 수업도 많이 한
좋아하는 작가이지요
후기인상파인 세잔ㆍ고호 ㆍ고갱이 현대미술에 영향을 끼친 내용등 ᆢ
론강이보이는 호텔에서 하루 있으면서
빈센트 노래도 들으며 고호를 생각하였지요
론강하류와 알프스 산맥에 있는
프로방스에서는
세잔이 태어나고~
러시아태생인 샤갈이 묻힌곳 ᆢ
샤갈의 무덤에 돌하나 언져놓고 인사도 하고 오고^^
골목길안에 작은 갤러리들도 많고
바닥도 그 옛날에 돌들로 꽃을 만들어놓은 ᆢ모두 사랑스런 프로방스네요
예쁜가게들 구경하다
고호의 아몬드나무 그림을 좋아해 머플러도 사고~
고호와 함께한
프랑스 프로방스ㆍ 아를 여행 ~
오늘은 아를까지 여행을 적어보았어요~
다음은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 ~~
첫댓글 오우
좋은시간 보내고 오십시요
다녀온 지명들이 나오니
반갑고 좋네요^^
돌로미테는 트레킹 길이
다양해서 기억에 남네요ㅎ
비바람 잔설도 만나고...
담 여행기 기대됩니다...
👍 👍
사진 많ㅇㅣ 올려주세요.
몇 일 코스였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