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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향 |
1. 역외 위안화 환율 1 달러 당 6.92 위안 기록 (11.23, 시나재경) ㅇ 11.23(수) 중국외환거래센터가 달러 대 위안화 공식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125bp 하락한 1 달러 당 6.8904 위안으로 고시하자, 역외 위안화 환율은 1 달러 당 6.92 위안으로 상승, 위안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
ㅇ 분석가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확장적 재정정책을 운용할 것이며,이에 따른 미국 내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현상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면서,지난 10일간 달러 지수 누계 상승폭이 5%에 달하는 등 최근 역외 시장에서 달러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바, 앞으로도 이변이 없는 한 달러 강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중국금융선물거래소 연구원의 자오칭밍(趙慶明) 수석 경제학자 역시 현재△중국외환거래센터(CFETS) 위안화 환율 지수, △국제결제은행(BIS) 통화 바스켓 구성 지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 구성 지수 대비 위안화 환율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달러 강세가 유지될 경우,위안화 약세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
2. 민영은행 설립 증가 추세 (11.23, 상하이증권보) ㅇ 11.23(수) 상하이증권보는 ‘16년 신규 설립된 △충칭푸민(重慶福民)은행, △쓰촨시왕(四川希望)은행 및 △후난산샹(湖南三湘) 민영은행이 이미 시범운영을 개시했으며, 일부 민영은행은 ‘17년 정식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
- 중국 내 민영은행은 ‘14년 왕상(網商)은행, 웨이종(微衆)은행, 원저우민상(溫州民商)은행, 화루이(華瑞)은행 및 진청(金城)은행이 설립된 것이 시초
ㅇ 뿐만 아니라, 최근 안후이(安輝) 지역의 첫 민영은행인 신안(新安)은행이 민영은행 설립 인가를 받아, 상기 3곳의 민영은행 뒤를 이어 ‘16년 연내 4번째 설립 인가를 획득
ㅇ 이에 대해 ‘16.8.26일 시범운영을 개시한 충칭푸민은행의 원루하오(閔路浩)행장은 최근 지불·결산, 금융시장, 인터넷 금융 등 사업 계획 작성을 기본적으로 완료했으며, 연말 전까지 우선 30억 위안 규모의 투자 사업을 진행한 후 ‘17년1분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운영 전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
ㅇ 이 외에도, ‘16.9.19일 광후이슈퍼(光輝超市), 양광지주(陽光控股) 등 9개 상장사는 6.6억 위안을 민영은행인 푸젠화통(福建華通)은행에 투자, 동 은행 지분22%를 획득하여 1대 주주가 되었고, ‘16.11.18일 용요우네트워크(用友網絡),비쉐이웬(碧水源) 및 광시엔미디어(光線傳媒) 등 9개 상장사가 베이징중관촌(北京中關村)은행을 설립할 예정이라는 공고를 발표하는 등, 민영은행에 대한 상장사 투자도 증가하는 추세
3. 완다그룹, 선전 A주 우회상장 시도 부인 (11.23, 신경보) ㅇ 11.21(화) 선전 A주 상장사인 베이징진스투자그룹(北京錦石投者集團)은 공고를 통해, 자사는 주식 발행을 통해 완다그룹(万達集團) 산하의 완다상업(万達商業) 등 관련 회사 자산을 전액 매입하고, 일부 기존 자산은 매각하는 등 자산 구조조정을 추진하려 했으나, 완다그룹 측과 자산 구조조정 일정 조율에 실패하여 협력을 중단했다고 발표
ㅇ 베이징진스투자그룹의 공고 발표 이후,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 ‘16.9.20일 홍콩 H주에서 자발적으로 상장 폐지한 완다상업이 베이징진스투자그룹을 통해 선전 A주에 우회상장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해석, 11.22(수) 베이징진스투자그룹 주식을 매입, 동 기업 주식은 1주 당 15.74 위안으로 상한가를 기록
ㅇ 이에 대해 11.22(수) 오후 완다그룹은 정식 공고를 발표, 중개기관을 통해 베이징진스투자그룹을 추천 받아 동 기업과 접촉했지만, 완다그룹 산하 완다상업 자산 구조조정에 대해 정식 협의·협상을 개시한 적이 없다며, 베이징진스투자그룹의 공고는 일방적인 조작행위이며 완다그룹과는 무관하다고 발표
ㅇ 우한과기대학(武漢科技大學) 금융증권연구소 동덩신(董鄧新) 소장은 기존 상장사와의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을 선택함에 있어 완다그룹은 절대적인 선택권을 가지고 있는 우량기업이라며, 실제 완다그룹이 우회상장을 할 경우 단일한 지분구조를 가지고, 시가총액이 중간 정도 수준으로 평가되는 기업의 대주주와 직접 협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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