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 ‘‘Ṭhānaṃ kho panetaṃ, kassapa, vijjati, yaṃ viññū samanuyuñjantā samanugāhantā samanubhāsantā evaṃ vadeyyuṃ – ‘ye imesaṃ bhavataṃ dhammā kusalā kusalasaṅkhātā, anavajjā anavajjasaṅkhātā, sevitabbā sevitabbasaṅkhātā, alamariyā alamariyasaṅkhātā, sukkā sukkasaṅkhātā. Gotamasāvakasaṅgho ime dhamme anavasesaṃ samādāya vattati, yaṃ vā pana bhonto pare gaṇācariyasāvakasaṅghā’ti. Itiha, kassapa, viññū samanuyuñjantā samanugāhantā samanubhāsantā amheva tattha yebhuyyena pasaṃseyyuṃ.
392. ‘‘Ṭhānaṃ kho panetaṃ, kassapa, vijjati, yaṃ viññū samanuyuñjantā samanugāhantā samanubhāsantā evaṃ vadeyyuṃ –
깟싸빠여, 그런데 현자들이 의견을 구하고 근거를 묻고 검토에 붙이면, 이와 같이 말하리라는 점이 알려집니다. –
12.“깟사빠여, 그런데 지자들이 서로 문의하고 서로 이유를 묻고 서로 숙고해서 이와 같이 말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
‘ye imesaṃ bhavataṃ dhammā kusalā kusalasaṅkhātā, anavajjā anavajjasaṅkhātā, sevitabbā sevitabbasaṅkhātā, alamariyā alamariyasaṅkhātā, sukkā sukkasaṅkhātā.
‘당신들에게 착하고 건전한 것, 착하고 건전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 잘못을 여읜 것, 잘못을 여읜 것으로 여겨지는 것, 섬겨야 하는 것, 섬겨야 하는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 고귀한 님에게 가능한 것, 고귀한 님에게 가능한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 밝은 것, 밝은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는데,
‘존자들이여, [우리 사이에서 서로 일치하는 점]들 가운데 유익한 것이고 유익한 것이라 불리고, 비난받지 않는 것이고 비난받지 않는 것이라 불리고, 받들어 행해야 하는 것이고 받들어 행해야 하는 것이라 불리고, 성자들에게 적합한 것이고 성자들에게 적합한 것이라고 불리고, 흰 것이고 흰 것이라 불리는 이러한 법들이 있습니다.
Gotamasāvakasaṅgho ime dhamme anavasesaṃ samādāya vattati, yaṃ vā pana bhonto pare gaṇācariyasāvakasaṅghā’ti.
수행자 고따마의 제자들 모임은 이러한 것들을 남김없이 갖고 있지만, 다른 교단의 존경하는 스승들의 제자들 모임은 부분적으로 갖고 있다.’라고.
사문 고따마의 제자들 집단이 이런 법들을 남김없이 성취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무리 스승들의 제자들 집단은 부분적으로만 성취하였습니다.’라고.
Itiha, kassapa, viññū samanuyuñjantā samanugāhantā samanubhāsantā amheva tattha yebhuyyena pasaṃseyyuṃ.
깟싸빠여, 이와 같이 현자들이 의견을 구하고 근거를 묻고 검토에 붙인다면, 그 때에는 대부분 우리를 칭찬할 것입니다.”
깟사빠여, 이와 같이 여기서 지자들이 서로 문의하고 서로 이유를 묻고 서로 숙고하면 대부분은 내가 칭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