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가 26일과 27일 저녁 7시 30분부터 유성구 유림공원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2017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26일엔 영화 ‘동주’를, 27일은 ‘럭키’를 상영한다. ‘동주’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시 창작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인데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뜻깊다. ‘럭키’는 우연히 삶이 뒤바뀐 두 주인공이 자아와 사랑을 찾는 과정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코미디 영화다.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되는 ‘돗자리 퀴즈쇼’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답을 맞춘 참가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데 사전신청을 하고 현장 방문한 100명에겐 돗자리를 제공하고 27일 오후 4시 ‘잔디밭 방송체험’도 갖는다.
홍미애 센터장은 “올해 4회째인 돗자리 영화제가 지역주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행복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신청은 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daejeon/)서 가능한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팀 전화 (042-865-3714)로 문의하기 바란다. < 이종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