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커텐을 제쳐 열어보니 오늘도 역시나...
비와 짙은 안개로 ... 보이는 것은 우중충한
회색의 연무 입니다.
그래도 헛되이 보낼수 없으니 알차게 다녀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간상 오전만 가능 하기에 제주 방향으로
일출랜드를 들리기로 하였습니다.
오래전 제주 여행에서 들려 보기는 하였던 곳
이지만 오랜만에 오니 여기저기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여기에도 수국이 활짝 피었고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정말로 수국을 원없이 감상하고 갑니다.
특히 이번에는 백년에 한번 핀다는 용설란이 개화하여
진기한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개화 하였다는 용설란이 화려한 꽃인가 했는데
수수한 모습으로 ... 용의 혀를 닮았다는 꽃 이랍니다.
용설란을 뒤로하고 일출랜드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 삼아서 천천히 산책 하듯이 둘러보기
정말 좋은 환경을 갖춘 장소 입니다.
미천굴은 사진이 많아서 다음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용설란의 만개한 모습.
* 매표소를 지나면 나오는 모습.
* 우측의 가느다란 나무가 용설란 입니다.
소원을 빌면 들어 준다고 합니다.
*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 우중에 폭포도 힘차게 쏱아집니다.
* 돌하르방 조각들과 나무들이 멋져 보입니다.
* 해녀 조각상 보다가 돌로 만든 의자를 보는 순간 웃음이 뻥... 엉덩이 의자네요.
* 미천굴 앞 분수 모습.
* 수국이 활짝핀 산책로.
* 색감이 참 다양 하지요.
* 조각 공원 산책길 입니다.
* 자유의 돌하르방 ㅋ ㅋ.
*세다리 팽나무라 한답니다.
* 세줄기 뿌리가 참 튼실 합니다.
* 조각들과 분재. 그리고 수목들이 조화롭게 서 있습니다.
* 더운날 이 나무 밑에 있으면 참 시원 할것 같습니다.
* 실내 식물원의 모습.
* 여름에 피는 꽃 인가 봐요.
*웅장한 선인장도 보입니다.
* 미천굴과 아트센터는 다음편에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