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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테니스, 골프 등이 대중화됨에 따라 우리들은 '테니스엘보' 또는 '엘보'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 테니스엘보의 질환으로 인하여 안타깝게 정상에서 도중하차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테니스엘보 질환은 비단 테니스에서뿐만 아니라 골프, 야구, 배구 등의 스포츠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나 테니스 선수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까닭으로 '테니스엘보'라는 약칭이 붙었으며 의학적으로는 '상완골 외상과염'이라고 한다.
손목을 앞뒤로 구부리고 늘리는 근육들은 팔꿈치에서부터 내려온다. 이 근육들이 상완골과에 건(腱)의 형태로 부착되어 있는데 평상시에 단련된 것보다 더 센 힘이 가해질 때 그 주위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즉 부분적 파손으로 인한 비화농성 염증이 발생하여 심한 통증을 팔꿈치에 유발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테니스엘보'인 것이다.
테니스엘보는 '포어핸드 테니스엘보'와 '백핸드 테니스엘보'의 두가지로 구분한다.
포어핸드 테니스엘보
팔꿈치 안쪽에서 시작되는 근육과 건의 이상으로 특별히 '골프엘보'라고도 한다. 프로 선수나 일류급 테니스 선수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강한 서브를 위해 지나치게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기 때문에 생긴다. 또한 골프에서도 스냅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백핸드 테니스엘보
팔꿈치 바깥쪽에서 시작되는 근육과 건의 이상으로 일반적으로 말하는 '테니스엘보'이다. 초보자와 여가로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백핸드 스트로크 타구는 손목을 손등쪽으로 구부리면서 받게 되어 이때 팔꿈치의 바깥쪽에 긴장이 전달되어 엘보가 생긴다.
이러한 테니스엘보의 증상으로는 무거운 물체를 들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문고리를 돌리거나, 또는 병마개를 딸 때, 나사를 돌릴 때 등의 가벼운 동작으로도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며 심하면 전완(전완)에 통증이 방산되는 경우도 있다.
테니스엘보를 확인하는 검사법은 우선 환자의 전완을 고정하고 환자에게 주먹을 쥔 채로 손목을 펴보도록 하여, 이때 검사자가 굴곡 방향으로 저항을 주면 환자가 상완골 외측 상과에 갑자기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치료는 그 원인에 관계없이 일단 안정을 취하여야 한다. 휴식을 취하면서 1일 3회, 15분씩 팔꿈치를 얼음으로 맛사지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침치료와 물리치료를 증세와 통증의 정도에 따라 시행하고 그 후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시행한다.
급성기에 국소열과 종창 등이 있을 때는 부항요법과 더불어 대황이나 치자를 분말로 하여 붙여주면 좋고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소경활혈탕'이나 '당귀수산' 등을 투여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증상이 어느 정도 감소되면 완치되었다고 성급히 판단하여 곧바로 운동을 재개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테니스엘보는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느 정도 증상이 감소된 후에는 전완의 근육을 보강하는 훈련을 충분히 시행한 후 서서히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출저 : http://ns.haniweb.co.kr/pain/tenni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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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엘보로 인하여 고생을 하면서 터득한 치료방법과 마음자세를 적어봅니다.
테니스를 즐기다보면 반갑지 않게 찾아오지만, 진정 테니스를 사랑한다면 엘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잘 치료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처음 통증이 올때는 운동후 뜨거운 찜질을 20분정도 한다음 10분정도 쉬었다가 다시 찬얼음으로 찜질을 했습니다. 이후로는 목욕탕에서 온탕 냉탕 교대로 왔다갔다하며 1시간정도 충분히 휴식하시고, 집에서는 테레비보면서(윔블던 또는 US오픈 등 그랜스슬램 대회기간이면 금상첨화^^) 10분씩 얼음찜질을 시간날때마다 하십시오. 의사가 권장하는 횟수는 1일 6회정도입니다만 시간날때마다 하는게 좋더군요. 그리고 테니스장에서는 경기에 들어가기전 충분한 스트레칭(꼭 엘보관리차원이 아니라 노년에도 즐기려면 평시에 근육이완수축을 원할히하여 몸관리를 잘해야 겠습니다)을 충분히한 다음 코트에 서십시오. 그리고 필히 난타를 한다음 게임을 시작하도록 하십시오. 이때 힘을 빼고 스윙동작을 하여 팔에 충격이 갑자기 오지 않도록 사전 예방합니다. 난타하지말고 바로 게임하자는 사람은 정말 싫어...^^ 의학적 치료를 하기전 원인분석을 먼저 해보십시오. 단순히 순간적으로 빗맞아서 엘보우가 올 수는 없습니 다. 오랫동안의 부적절한 스윙습관에 의해서 근육에 염증이 생긴것입니다. 근육이 짜증나서 열받은 것이지요... 내 스윙동작이 부자연스로워서 팔 또는 어깨, 허리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지, 그립을 너무 세게 쥐어서 근육이 경직되어 있지는 않는지... 등등. 자세 교정을 통하여서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신체내부적으로 자연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엘보통증이 단순 팔굼치만의 문제인지도 점검해 보십시오. 근육은 새끼손가락 끝부분부터 목뒤까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중 목뒤의 근육이 뭉쳐져서 팔굼치 통증으로 내려올 수 있답니다. 심하면 팔목하단, 그리고 새끼손가락까지도 통증이 일수 있다합니다. 이런경우 팔굼치 마사지 보다는 목근육을 먼저 마사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한가지 만으로 되지는 않는 듯합니다. 서양의학, 한의학, 민간요법, 개인적 자기신체조건 반응을 보고 조건적 치료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수시로 한의원 문턱도 넘어가고, 물리치료도 하고 이것저것 여러가지 방법을 활용해 보십시오. 벌침도 자연요법이라 상당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1회 주사함으로 2일~3일간 효력이 지속되니 치료효과가 있으면 아주 권장할 만합니다. 그리고 틈틈이 근육강화훈 련도 필요합니다.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오른쪽대비 왼쪽근육이 테니스를 하다보면 약해집니다. 그랜드슬램 대회때 선수들을 유심히 보면 TV화면이지만도 표시가 납니다. 페더러도 오른팔과 왼팔의 굵기차이가 엄청나더군요. 한쪽근육만 강해지면 신체균형이 흐트러집니다. 한의원에서 하는 얘기가 50대에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중에 연습장에서 스윙연습을 하다 이런 경우로 전신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다합니다. 테니스나 골프나 한방향으로만 스윙이 이루어지므로 상대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방향은 근육이 약해집니다. 이를 인위적으로 반대방향으로 운동을 하여서 균형을 맞추어야 하지만 대다수 이걸 실행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신경을 써서 시간을 내어 팔굽혀펴기를 하시고 이때 왼쪽팔에 중심을 많이주어서 한다면 다소 균형을 회복할 수 있으며, 왼손으로 100회씩 쥐었다가 펴기를 해주어도 좋습니다. 또 다른 시각에서 보면, 자신의 스윙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동작으로 인하여 근육무리를 주는경우도 있고 스윙자체나 타점위치(뒤에서 맞으면 큰일남. 꼭 무릎보다 앞에서 맞추기)에 문제가 있어서 팔굼체에 무리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고수에게 지도를 받아서 스윙스타일을 바꾸어보면 엘보치료뿐아니라 테니스 스킬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주장비(라켓과 거트)와 보조장비(신발, 그립, 밴드 등)를 점검하여서 신체에 적합한 장비를 사용하도록 하여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엘보는 나의 친구라 생각합니다. 세상살이에서 아내와 함께 평생 동반자적 삶을 공유하듯이 테니스를 즐기면 자연발생적으로 엘보, 신경통, 연골부상등이 생기는 것입니다. 테니스를 사랑한다면 이들 또한 포옹하여서 잘 관리하고 치료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자적 관점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불필요한 불청객이 아니라 손님으로 생각하고 잘 다스려준다면 통증과 불쾌감이 부드럽게 사라집니다. 이솝우화에 햇님과 바람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땅위에 걸어가는 행인의 옷을 벗기기로 내기를 하고 바람이 먼저 거센 바람을 일으켜 옷을 벗기려하자 행인은 바람에 세어질수록 더욱 윗옷을 움켜잡고 있어 벗길수가 없었습니다. 했님은 바람으로 몸이 얼었던 행인에게 따뜻하게 햇살을 내려주어 행인 스스로가 옷을 벗었다는 옛날 야그....
엘보우도 잘 다스려주고 테니스의 친구로 생각해준다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될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으로(저는 6개월을 치료기간으로 설정했었습니다만 생각보다 빨리 치료가 되는듯 합니다.) 치료를 한다는 생각을 가지십시오. 정리해본다면, 1. 틈틈히 찜질하자 (1일 6회이상) 2. 게임에 들어가기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코트에 들어서서 난타로 부드러운 스윙을 해주어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하자. 3. 치료방법은 다양한 방법으로 해보고 이중 자신의 체질에 맞는 방법으로 집중화하자. 4. 몸의 균형을 회복하자.(팔굽혀펴기, 물구나무, 왼손 쥐었다 펴기 등등) 5. 심할경우에는 집중적으로 비오는 날을 선택하여 전후로 6~10일간 쉬어보자. 6. 자신의 스윙을 분석하여 몸에 무리가 주는 자세를 교정하고 불필요한 동작은 제거하자. 7. 라켓이 체력에 비해 무겁지는 않은지(필요하면 가벼운 라켓으로 교체), 거트 텐션이 너무 세지는 않은지(지나치게 강하다면 텐션을 늦추어 충격을 완화), 젖은 볼은 사용하지 말고, 보조기(테이핑, 밴드, 팔 또는 목걸이 링 등)를 착용하여 심리적 안정을 가져주자. 회원님들도 잘 알고 계시고 주위분으로부터 많은 얘기를 들어서 익히 아시겠지만, 어느날 엘보가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정리하고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글을 적어보았읍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테니스엘보는? 손목과 손가락을 신전시키는 신전근의 과도한 사용이나 강한 충격으로 인하여 팔꿈치의 바깥쪽부분에 달라붙는 인대에 염증이 생긴 상태임. 주로 팔꿈치 바깥쪽으로 통증을 느끼며 종종 아랫팔이나 손까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은 어떤 것을 쥐고 하는 동작에서 주로 느끼게 되고 힘이 약해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쑤시는 통증이 현재 쉴 때 나타날 수도 있고 활동한 후 밤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 인대에 염증이 생기면 이 인대가 손으로 쥐거나 짜는 동작에서 거의 매 시간 사용되기 때문에 회복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2. 테니스 엘보의 원인은? 갑자기 강한 충격이나 아님 반복적인 과도한 사용으로 인하여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스포츠나 일 또는 당신의 일상적인 활동에서 벗어난 행동 등 매우 다양한 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인대의 과도한 사용은 보통 일반인들보다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보여지고 또 팔꿈치 통증이 더 많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테니스 엘보’라 불리웁니다.) 그러나, 평소에 안 쓰다가 주말에 팔을 많이 쓰거나 드라이버,망치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집안일을 많이 하는 등 쥐거나 짜는 동작이 요구되는 많은 활동에서 이러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는 통증을 동반하지만 심각한 상태까지는 가지않습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거나 오랜기간 통증을 느낀다면 팔을 쓰는 기능과 동작을 잃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화가 되면 그만큼 치료도 어렵고 재발이 쉽게 일어납니다. 테니스 엘보의 치료는 쉽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 휴유증이 남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빠른 치료를 요합니다. 4.테니스 엘보의 치료는? 가. 활동의 변경 통증이 생기는 일반적인 활동을 피하거나 적어도 차단해야 합니다.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은 테니스를 쉬거나 최소한도로 줄여야 합니다. 대신에 치는 동작이나 라켓의 그립 사이즈를 변경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팔과 손의 동작은 추천할만합니다. 대개 사람들은 상처가 없기 때문에 별거 아니라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약간 불편한 상태에서 크게 해롭지 않다고 계속적인 활동을 하는 동안에, 더 심한 통증과 상당 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게 됨으로 삼가여야 합니다. 나. 얼음 냉치료는 통증과 염증의 감소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냉치료는 하루에 6번 정도 그 부위에 직접 하며 스포츠나 일을 한 후에는 특히 필요합니다. 손쉽게 얼음 주머니를 만들어서 마사지 하듯 부위에 10~20분 정도 적용합니다. 다. 스트레칭 운동과 근력운동 스트레칭 운동과 근력운동은 테니스 엘보를 치료하기 위한 요소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팔꿈치와 손목의 움직이는 범위 내에서 완만하게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시작해야 합니다.또 근력운동 프로그램도 함께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히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병원에서 당신의 담당 치료사에게 배우셔야 합니다. 만일 심한 경우라면 당신의 치료사에게 운동 프로그램을 체크하며 시작하십시오. 라. 보조기 테니스 엘보 보조기가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여러 종류의 모델들이 사용되어지는데, 이것은 팔꿈치로부터 2~3㎝밑에 착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뼈에 붙어있는 인대에 스트레스가 전달되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보조기는 운동을 하는 동안이나 일을 하는 동안에 착용하여야 합니다. 테니스 엘보 보조기가 치료를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아니지만, 근육의 스트레칭 운동이나 근력운동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출저 : http://blog.daum.net/wass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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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현 통증클리닉 | ||||
운동이나 작업등으로 팔을 과도하게 사용함으로서 발생하는 팔꿈치의 통증 및 팔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서 팔꿈치 안쪽이나 바깥쪽의 상과염을 말한다.
팔을 반복 사용해야만 하기 때문에 재발하기 쉽고 잘 낫지 않아 나중에는 컵하나도 들지 못할 정도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방법으로 좋아지는듯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팔꿈치 통증은 적절히 치료한다면 통증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이 충분히 가능하게 될수 있다. [ 팔꿈치의 기능적 해부학 ]
팔꿈치 관절은 상완과 전완이 하나의 축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팔꿈치 관절 부위에서는 약간 외측으로 기울린 각도(carrying angle)를 이룬다(외반). 이는 정상적으로 남자에서는 약 5 ° , 여자에서는 10 ~15 ° 정도라고 한다. 만약 팔꿈치가 외측 으로 과도히 휘었을때는 (예; carrying angle 이 15 ° 이상의 외반) 외반주(cubitus valgus)라고 하며 이는 척골신경의 비정상적 스트레스를 주어 손상을 일으킬수도 있다. 만약 팔꿈치가 내측으로 휘었을때(내반주 cubitus varus :carrying angle이 감소되었을때)도 손상을 입을수 있다. 정상적으로 팔꿈치는 굴곡운동이 140~150 ° , 신전운동 0~ -10 °, 전완의 회내 (pronation)및 회외 (supination)운동은 각각 90 °이다.
팔꿈치의 근육 작용은 상완근(brachialis)이 팔꿈치의 주 굴곡근이고 이두근(biceps)은 굴곡 및 회외운동근육이다. 원회내근(pronator teres)과 사각회내근(pronator quadratus)은 회내운동근육이다.
팔꿈치의 외상은 주로 상완척골관절(humeroulnar joint)에 받게되는데 이는 굴곡 및 신전운동에 제한이 생기게 된다. 팔꿈치의 회전운동은 정상일수도 있다. 만약 외상후 회내및 회외운동의 장애가 있으면 요골두(radial head)의 병변을 생각할수 있다. 상완근의 외상성 근염은 팔꿈치 굴곡운동시 제한적이고 통증을 일으킨다. [ 골프 엘보 , 테니스 엘보 ]
이러한 결과로 인해 팔꿈치의 바깥쪽 부분이 아프게 되면 상완골의 외측 상과염(lateral epicondylitis) 또는 테니스 엘보(Tennis elbow)라고도 하며 안쪽 팔꿈치 쪽이 아프면 내측 상과염, 골프 엘보(Golfer's elbow)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명칭은 실제로는 차이가 있는데 테니스 엘보의 경우 전체 테니스엘보 환자 중 테니스 선수에서는 약 5% 정도에서 만이 발견된다고 한다.
내측인대( medial collateral ligament)의 염좌를, 던지는사람 엘보(throwers elbow)라고도 한다.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은 테니스와 같은 운동시 전완의 신전근의 건( 특히 일차적으로 단요측 수근 신근 : extensor carpi radialis brevis , 이차적으로 extensor digitorum communis)의 과도한 사용으로 유발된다. 내측 상과염(골프)은 드물지만 팔목의 굴곡과 회내 활동시 생길수 있다.
즉 골프채를 스윙하거나 야구공을 던질때 손바닥쪽으로 팔목을 구부릴때 과도하게 힘을 주었을때 내측상과염을 일으킬수 있는 것이다. 가능성 있는 다른 원인으로는 테니스에서 과도한 힘으로 서브를 넣거나 스핀서브를 사용할때, 약한 어깨나 손목근육, 너무 심하게 조이거나 너무 짧고 무거운 라켓트 사용시, 투창을 던질때, 너무 무거운 여행가방을 옮길때, 도끼로 나무를 자를때, 전기톱을 작동시킬때, 볼링시, 손도구를 자주 사용할 때등이다. 테니스엘보인 경우에는 팔목을 쭉 펴서 손바닥이 위로 되게 팔을 돌리면 (신전 및 회외운동) 통증 및 운동 제한을 일으킨다.
골프엘보인 경우에는 아래팔의 회외운동이나 저항 팔꿈치 신전운동시 통증이 생긴다(Golfer elbow test).
이는 일종의 건초염이나 건초 주위의 염증으로 그 원인은 확실치 않다. 반복적이거나 과도한 운동 부하(신전운동)로 인한 지속적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근육의 과도한 수축이 일어나 근육이 뼈에 붙는 부위가 약해지거나 염증, 변성이 발생하고 건초의 일부 파열이나 외상성 골막염이 발생하여 통증이 발생하고 팔꿈치쪽의 통증,손가락통증이나 물 건을 들때나 올릴때 힘이 없고 운동의 제한이 생긴다. 팔꿈치를 눌러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저항을 준 상태에서 팔목을 뒤로 젖히게 하면 통증이 심해지고(Cozen's test) 회외운동을 시키면 통증이 심해진다(Mill's test). [ 상과염 원인 ]
[ 상과염 진단 ]
[ 외측상과염의 진행단계 ](Nirschl)
[ 치 료 ]
만성기
[ 예 방 ]
지속적인 치료에도 잘 낫지 않으면 요골터털증후군(radial tunnel syndrome)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이는 후방골간 증후군(posterior interosseous syndrome)의 2번째 증후군으로서 서서히 진행되며 밤에 외측상과에 심한 통증이 있다. 통증은 전완의 저항 회외운동이나 팔꿈치, 팔목, 중지의 신전시 통증이 심해진다. 이 증후군은 Arcade of Frohse 에서 밴드나 혈관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요골두 전면에 섬유성 밴드나 단요측 수근 신근(短橈側手筋伸筋 : extensor carpi radialis brevis)의 예리한 건 모서리가 원인이 될수도 있다. [ 팔꿉굴 증후군(cubital tunnel syndrome) ]
팔목의 척골쪽에서 2개의 작은 팔목뼈인 갈고리뼈(hamate)와 콩알뼈(pisiform)사이와 인대 밑으로 생긴 터널(Guyon's canal)사이로 척골신경이 통과하는데 4번째 손가락 외측과 5번째 손가락의 손바닥쪽 감각에 관여한다.
이 터널내의 척골신경에 압력을 가할수 있는 원인으로는 낭종, 반복적인 외상, 자전거 타기, 갈고리뼈의 골절등이 있다. 무거운 야구 배팅, 골프볼 대신 땅을 치는 경우에도 발생할수 있다. 부적절한 골프그립은 클럽끝으로 Guyon관 부위 위쪽에 직접적으로 압력을 가해 신경병증을 일으킬수 있다. 증상은 4번째와 5번째 손가락의 근육이 약해지고 감각이 소실되거나 저린감등 이상 감각을 호소 할수 있다.
진단은 과거병력, 이학적 검사, 엑스레이, 근전도등으로 시행한다
심하지 않는 경우는 안정, 반복적 운동을 피하고 적절한 골프 기술, 골프그립의 변경(2004.11 American Association of Electrodiagnostic Medicine annual meeting in Savannah), 필요에 따라 진통소염제, 보조기, 운동요법이나 수술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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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엘보’ 쑥뜸·부항 효과적 -
테니스엘보는 테니스선수에게만 나타나는 질환 같지만
평소 빨래를 짜거나 접시를 닦는 등의 집안 일로
혹사하는 많은 주부들이 팔꿈치 바깥쪽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 뼈가 톡 튀어나온 부위에
손목과 손가락을 굽히고 펴고 하는 근육이 붙어 있는
힘줄이 있는데, 손목을 과도하게 같은 동작을 반복사용하면
근육이 당겨지고 힘줄에 손상을 주고 심하면 힘줄이 찢어져 생긴다.
특히 테니스를 하는 사람에게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테니스엘보라 하지만 5%만이 테니스를 할 때 생기고
최근에는 주부들에게 흔히 생기므로 ‘주부엘보’라고 하기도 한다.
문고리를 돌리거나 병마개를 따거나 나사를 돌릴 때,
주전자 손잡이를 들고 있거나 팔뚝을 비트는 작업을 할 때에
팔꿈치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테니스뿐 아니라
배드민턴, 손빨래, 부품의 조립 등 손과 팔꿈치 등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또한 팔꿈치 통증이
팔꿈치 바깥쪽과 밑에서 생기며 팔뚝까지 퍼지는 예가 많다 .
테니스엘보에 효과적인 한방치료에는 침, 뜸, 부항 등이 있다.
가정에서는 팔꿈치 압통 부위에 쌀알만한 크기의 쑥뜸을 하루에
5~7장 정도 직접 떠주면 크게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봉독약침요법을 많이 활용하는데 꿀벌에서
벌의 독을 추출, 정제한 봉독약침액을 치료부위에 주입하여
일반적인 침 효과뿐만 아니라, 어혈을 없애주는 부항의 효과와
통증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뜸의 효과를 동시에 줌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평소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요법으로는 팔을 뻗은 상태에서
손목을 최대한 위로 아래로 구부린다.
더 이상 구부릴 수 없으면 다른 손으로 잡고 더 구부려 본다.
팔꿈치가 기분 좋게 당겨지면 10초간 멈추었다가 손목을 편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양팔을 편 상태에서 팔꿈치를 고정시키고
손목을 좌우로 돌려 손바닥이 위아래가 되도록 반복한다.
테니스엘보는 치료가 된 후에도 팔꿈치에 무리를 주는 일을
계속할 경우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최도영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문화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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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통증(테니스 엘보)
1. 팔꿈치 통증(테니스 엘보)의 원인은?
운동 선수 중 테니스 선수에게 팔꿈치가 아픈 경우가 많아서 생긴 별명입니다. 보통 팔을 많이 쓰는 주부, 기술공, 라켓을 쓰는 운동 선수에게 많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손으로 물건을 많이 들거나 비트는 동작을 많이 해서 생깁니다. 손으로 물건을 드는 경우 우선 손목이 뒤로 젖혀져야 하는데 이때 손목을 뒤로 젖히는 근육 특히 단요수근신전근에 피로가 누적이 됩니다. 이런 경우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이 근육과 뼈가 부착되는 곳입니다. 이 단요수근신전근이 팔꿈치에서 시작이 됩니다. 이 팔꿈치, 엄밀히 이야기하면 팔꿈치 외측에서 시작하는 부분이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통증이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커피 잔도 못들게 됩니다. 또한 비트는 동작을 하는 근육도 팔꿈치에서 시작을 하는데 마찬가지로 이곳에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통증이 생깁니다. 이런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면 근육 뼈와 붙는 부분에서 일부 미세 파열이 발생하고 시간이 계속 경과되면 조직이 변성되어 섬유성 조직으로 바뀌게 됩니다. 주부의 경우 걸레질을 하는 동작은 손목을 뒤로 젖히고 계속 힘을 주는 동작으로 통증이 유발됩니다. 빨래는 짜는 경우도 통증이 생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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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단은? 우선 팔꿈치 외측을 누르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손목을 뒤로 젖히면서 힘을 주게되면 통증이 유발됩니다. 방사선 검사 상 일반적으로 정상이나 만성인 경우 석회화 침착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3. 치료는? 우선 통증을 유발시키는 동작을 피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소염제 약을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실시합니다. 집에서 통증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팔목을 고정하거나 팔뚝에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증상이 완화되면 신전건 신장운동을 합니다. 신장 운동 시 특별한 통증이 없으면 신전건 강화 운동을 시작합니다. 가벼운 콜라 캔에서 시작하여 덤벨로 차차 무게를 증가시킵니다. 이런 보존적 치료에도 큰 반응이 없는 경우 호르몬제 주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수개월간의 치료로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수술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