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흑인 대통령 나올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하고 카멀라 해리스(59) 부통령이 후보 자리를 물려받을 것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최초 흑인 여성 검찰청장과 캘리포니아주 최초 흑인 여성 검찰총장을 역임했습니다.
지금은 최초 흑인 여성 미국 부통령이자 최초 흑인 여성 상원의장입니다.
최초의 흑인 여성 미국 대통령 기록까지 세운다면 그야말로 역사적 인물이 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1964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자메이카 출신 경제학자인 아버지와 인도 출신 유방암 연구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인종은 흑인으로 분류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흑인 명문대인 하워드대에 이어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1990년 오클랜드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가정폭력과 아동 학대 사건 등을 다루며 자신을 진보적 검사로 스스로 규정해온 그는 샌프란시스코 검찰청장과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 등으로 선출되며 승승장구한 뒤 2016년 캘리포니아에서 상원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상원 법사위에서 활동하며 자신과 같은 날 선거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부 인사들을 청문회 등에서 강하게 몰아붙이며 명성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대선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 뛰어들었다가 좌절을 겪었습니다. 2019년 민주당 경선 주자 토론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하며 한때 인기가 오르기도 했으나 점점 하위권으로 밀리다가 그해 12월 경선 참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 논란에 시달리는 자신보다 22살 적은데다 흑인·여성이라는 상징성도 있는 그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하면서 오늘날 그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지위에 오르는 기반을 닦아줬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금 자리에서는 눈에 띄는 활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부통령실 직원들이 줄줄이 퇴직하면서 그의 지도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2022년 6월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임신중지를 헌법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49년 만에 폐기하자 이 문제에 집중하면서 민주당 지지층과 여성들에게 호소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면 그가 “김정은 등 독재자들과 친하다”는 이유 등으로 거침없는 비판을 가해온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날카롭고 뜨거운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2022년 9월에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당시 비무장지대를 방문해서는 북한에 대해 “잔인한 독재, 만연한 인권 침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무기 개발”을 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승리할 경우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흑인 대통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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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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