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 뜬 태양
"내가 얼마나 이남자랑 자고싶었으면 꿈을 다꾸지?"
"이 남자랑 있으니까 꿈도 조용하네.."
눈 뜨는 것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군 깼어?"
"우리 좀 만 더 자자. 나는 아직 꿈에서 깨고싶지 않으니까아~"
"주군?"
".....이거 꿈 아니에요???"
"너는 깨어나니 더 좋겠지만 난 깨고나니 더 악몽같아."
"막 소란떨거나 뭐한거냐고 물어보지 마. 너랑 나는 말그대로 손만 잡고 잔거야."
"여기 어디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태양
"내 집이야."
"우와~ 사장님 집 되게 좋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상황이면 '어머, 여기가..어디지?' 이정도는 나오는게 정상 아닌가?"
손수 모범답안 가르쳐주시는 사장님
"아 제가 좀 이런적이 있어서.."
"망우리 공동묘지에서도 일어난적 있었어요.."
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태양이 분명 음침한 구석이 있긴하지만 그렇게 아무데서나 떠도 되나?"
"어..ㅎ 사장님 저 걱정..해주시는거에요?"
"너 말고 너 보고 놀라자빠질뻔한 사람들 걱정해주시는거에요."
"많이 놀라시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근데 보고 듣는거만 그러는게 아니라 그게 막..왔다갔다 하나?"
"어머! 사장님 사장님 어제 괜찮으셨어요??"
"이제와서 걱정해주시는거에요?"
"저..침대에서 얌전히.. 잤잖아요..?"
" 너 때문에 어제 우리집에 아주 많은 손님들이 왔다갔어."
"아저씨ㅠㅠㅠㅠ저희 엄마 어딨어요??ㅠㅠㅠㅠ"
"일어나."
"아저씨ㅠㅠㅠ아저씨이ㅠㅠㅠㅠㅠㅠ"
"정신차려!"
"물..물...물 좀 주세요 물......"
귀신 물시중 갔다오시는 귀신을 안믿는 주중원 사장 (34,킹덤 사장)
"저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빙글빙글
펄쩍
그러다 털썩
.
.
.
"미치겠구만."
"아우우우웅우ㅜ우우ㅜㅜ~~~"
존나 하울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어."
맨 끝에 표정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싫은표정ㅋㅋㅋㅋ
"너 어제 술마시고 개됐어. 넌 어제 태공실이 아니라 개공실이였어."
베개: 죽..여....줘....
"내가 어제 어쩌다가 그랬지 회식 자리에서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나왔다가......희주씨를..???"
"그래, 희주를 만났어."
"....."
"나야, 니가 미워하는 나쁜년."
"그래 넌 그렇게 죽어서 내 가련한 첫사랑이 됐지. 이렇게 온 김에 저주나 좀 풀어주고 가지."
"나를 그렇게나 좋아했는데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배신했지. 그러니까 말해 너랑 짜고 날 납치한 공범.
그리고 그때 내 몸값으로 준 목걸이.
그거 알면 내 저주도 풀릴 것 같은데."
"
.
.
"배신한거 아니야. 중원아. 니가 예전의 너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사랑해..."
.
.
.
.
"쓸데없는 말만 하고갔어."
"사장님 그래두 희주씨를 만나셨네요."
"너 나한테 들러붙고 싶다고 했지. 붙여줄게. 그럴 가치가 생겼어"
"얼마나..?"
"백억."
ㅇ0ㅇ!!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레이더가 되서 희주씨를 보고 제가 보고 듣는걸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되는거 맞죠?"
"그래, 그럼 니가 원하는 방공호를 맘껏쓰게 해줄게."
"그럼 당신을 이케이렇게 뫅 만져도 되는거죠? 저 좋아요, 할래요 레이더."
손놀림이 너무 더러워서 혼자 보기 아까워서 움짤찜
"저 그럼 비서실에 설치되도 될까요?"
"그건 안돼. 비서는 내 얼굴이야. 그 떡진 머리로 내 비서실에 앉아 있겠다고?"
"머리는 잘 감을게요. 그리고 저 되게 괜찮았어요. 공부도 잘하고 학점두 높고..
아파서 3년 누워있고 나서 이렇게 이상해져버려서 그렇지만.."
"어쨌든 비서실은 안돼. 청소하면서 기다려."
"...나 진짜 괜찮았는데....."
마즘 진짜 괜찮았음 S대에,,트로피도 많고 외국어도 잘하고 친구도 많았슴,,
강우가 없는 틈을 타 집안에 들어가서 다 조사함..;;
태잘알;;
그리고 걸려서 애들한테 쭈쭈바 사주고 좋아해서 집안에 들어가본거라고 함,,,,
,,,,,,,,,,하,,,,,,,,,,,,,,,,,,,,
애들이 집에 들어간거 쏙 빼고 형이 누나 좋아한다고 그랬다는 얘기함,,,
"귀신이 아니라..저런 훈남이 내가 좋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
"김실장님 일자리 하나만 만들어주세요.
물리적으로 멀지는 않으면서 가깝지는 않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그런 자리로요."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 까다롭,,,,맨,,,,
킹덤 모델 태이령
고등학생때 쟨 작은태양 태공실은 큰 태양이였음
그래서 열등감 있음..
"태공실 너 여기서 청소하니?!!"
대놓고 디스하러 온 샹년이.. 나는 얘가 참 싫음...ㅠㅠ
그래서 강우랑 얘 럽라 얘기 다 폭파수준으로 하나도 안넣은거..ㅎㅎ 먄..
근데 어쨌든 뒤에 귀신있어서;; 공실이 놀라서 도망침;;
"이제 강우씨도 이상한 꼴을 봤으니까 나 안좋아하겠네..."
"누가 귀신이?"
"사장님."
"이령이 뒤에 되게 무서운게 있어서..."
"무서워서 쭈구리고 앉아있었나?"
"아니요,..창피해서 찌그러져있었어요.."
"창피해? 망우리 공동묘지에서 일어나도 창피한 줄 모르는 태양이?
창피한거는 나랑 상관없지? 그럼 왜 여기있어 가."
"사장님 저 사장님 말들으니까 되게 오랜만에 창피한 것 같아요..
옛날에 막...무서울때는 창피하고 그런거 몰랐는데요....숨 쉴 구멍이 생기니까 창피할 여유도 생겼나봐요.."
"저 지금.. 너무 창피해요..!"
"수치심을 찾으신걸 축하드립니다. 근데 그딴 걸 왜 나한테 와서 얘기해."
"사장님이 제 숨 쉴 구멍이시니까요..ㅎㅎ"
비서실 되게 좋아보인다고 했더니 여기 레이더 달 생각 절대 없다고 꺼지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라는데도 들러붙는건 똥개나 하는 짓이라고..
우리 태양은 배알이 없음 그 말 들으면서도 웃고 나감ㅠㅠ
"언니..나 병원 갈까?"
"너 아프니?"
"아니...그 병원말고..나 조금만 더 손대면..더 예뻐질 것 같은데"
그 귀신이 막 더 예뻐져야된다고 부추김;;
쨌든 다음날
.
.
.
"지금 너 여기서 나랑 자자는거야?"
"네, 어제 슈퍼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저를 막 계속 놀래키셔서... 한 숨도 못잤어요.."
"방공호는 여관이 아니야."
"저 딱 한 번만요.."
"그 날 밤은 진짜...좋았는데.."
"그 날 밤이 그리우면 희주를 보고 나한테 보고 들은 걸 말해."
"그럼....
너한테 내가 내줄게."
욕망의 태양으로 마무리
귀여워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후 움짤 찌는 법 알게되면서 진짜 분량조절 편해짐....
4회 -2 로 마무리 지을 듯~
지섭찡 귀여웡...미친 공블리는 더 귀여워......
둘 다 내 심장에 무리데스
아 참 그리고 내 캡쳐를 다 봤다고 주군의 태양을 다 본 것은 절대 아님...
진짜 난 여주랑 남주 감정선,스토리 위주로만 딱! 캡쳐해서 찌는 글이므로
그냥 정주행하세여^^!
강우 태이령 커플 얘기는 필요하지 않은 이상 안넣을거임 얘네 감정선은 10화에서 3줄 나올 듯..ㅎ
그럼 이만 볼케이노 먹으러 가볼게.
다음주일요일에 연재가능 할 듯
문제시 중원이 만지러감 흐흐흐흫ㅎ흐흐흐ㅡ흐흐흐흫흫흐ㅡㅎㅎ
첫댓글 태양졸귀탱ㅜㅠ잼께잘보구간다!!
4회가 레전드지ㅋㅋㅋ 주군ㅠㅠ
4회는 ㄹㅇ 레전드지.... 3회는 귀신이 레전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빠...?아빠누구
@닉네임은 너가좀 정해줄래 ㄱㅆ 아니야 아니야 둘은 서로 모르고 범인 대 인질(주중원이 인질이였음) 부모님으로 만난게 전부야! 그냥 우연히 그렇게 같은 말을 한거야! 극에서도 서로 따로 친분이 있는 장면은 안나와~
존잼!!
흐헝 태공실 너무 귀여웡❤❤
진짜 소지섭 그냥 주중원 찰떡이야...방공호왔어 숨어가 그냥 레전드ㅠㅠㅠㅠㅠㅠ
정주행 끝냈다 존잼ㅠㅠㅠ
흑 시간날때 정주행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