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눌은밥을 끓이긴 했는데 그걸 먹어버리면 내일 아침이 없기에 밖으로 나갑니다.
(아침밥을 하려면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데 절대 못 일어남)
얼마전부터 순대국밥이 먹고 싶었기에 집 앞에 있는 순대국밥집으로 갑니다.
메가월드 바로 앞에 살 때는 마이산피순대로 다녔었는데
이사한 뒤로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이곳이기에 이곳만 갑니다.
기본 찬...새콤하게 익은 깍두기가 맛 있습니다.
양념을 하지 않은 부추를 줍니다.
피순대...간도 몇 개 주고.
이전에는 크기가 컸는데 이번에는 가니 당면순대 굵기네요.
순대국밥...피순대는 없고 내장이 좀 들어 있습니다.
소주를 마시며 떠 먹는 용도입니다.
국물을 더 달라고 하면 사장님이 주십니다.
차림판 안내
마이산피순대로 다닐때는 그 집이 제일 맛있다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여기가 더 낫습니다.
들깨가루를 넣지 않아 텁텁하지 않고요.
옆지기는 마이산과 전북은행 옆의 원조피순대의 중간정도의 개운함이라고 하네요.
둘이 가면 항상 소주 각 일병인데 오늘은 둘이서 일병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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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장모님 순대국밥 |
주소/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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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격 |
사진 참고 |
전화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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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주안주로는 제격이겠습니다...............ㅋ
순대와는 세트입니다.
이집 꽤 유명하다죠 ㅎ
가게는 항상 북적북적...
저도 북적북적 ㅋ
이슬을 당기는 안주니 당연히 일병놀이는 해야 하는데 ㅎㅎ
다음날 일병을 위해 참았다는...
저도 이집이 제 입맛에는 더 좋드라구요 조금 아쉬운건 제기준에서 순대국밥 양이 조금 부족 하긴 합니다례 유성식당 사장님 사위라고 하던데 그건 인은 안해봤어요
사위맞아요
여기는 그릇이 작더라고 ㅠ
맞아요.반 차이가 없더라고요.
저도 순대국밥 양 부족해요.
곱배기도 먹어봤는데
그릇을 큰걸로 바꿔야 하는군요.
내도 몇칠전에 다녀왔는데 ㅎ
저도 좀 불러주시지는...
벙개함 할까요 ㅎ
순대는 여기가 좋던데요....국물은 원조?ㅎㅎㅎ
원조는 오래전에 먹어봐서 이제는 기억도 안나고...
소주가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마이산보다 이집을 선호합니다 ~ 맛이 쥑이죠 ㅋㅋ
한번씩 생각나는 맛
이런 날은 쵝오죠 .. 마이산생각나네요 ㅎㅎ
이런 날...은 어떤 날...
오늘처럼 안개낀 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