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중소형 부품업체 합산 영업이익 56% 증가
자동차 밸류체인의 정상화는 중소형 부품업체들의 합산 실적 증가에도 드러난다. 주요 중소형 자동차부품업체 47개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8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4% 증가하며 4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나갔다(영업이익률 2.4%, +0.8%p YoY). 매출액도 5.5% 늘어나며 6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2018년 4분기부터 11개 분기 만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하기 시작한 이후 이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밸류체인 정상화의 진행을 의미한다. 다만 업체간 희비는 엇갈렸다.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업체가 47개사 중 25%인 12개사로 과거비중과 별반 다를 바 없었다. 플랫폼 통합과 미래차 트렌드 속에서 부품업체들의 양극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현기차 회복과 맞물려 이익 늘어나나 대형 부품업체를 더 선호
현대기아차 이익 회복과 맞물려 중소형 부품업체 이익도 동반 회복될 전망이다. 중소형 부품업체들은 2013년부터 꾸준히 분기 평균 합산 영업이익이 4천억원 전후를 기록했다. 즉 계절성을 제외하면 주요 중소형업체들은 분기 평균 4천억원 가량 꾸준히 벌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2017년부터 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평균 2천억원 전후로 하락했다. 이는 중국 싸드 이슈가 불거지고 현대차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밑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시기와 일치한다. 2019년부터는 현대차의 분기영업이익이 1조원 이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이익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2019/10/31 ‘현대차 In-depth: 제네시스 2장 1절’ 참조). 이에 힘입어 중소형주의 실적 회복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업체간 양극화가 지속되고 실적 변동성이 커지는 만큼 중소형 부품업체보다 미래차 트렌드 대응능력을 갖춘 대형 부품업체를 더 선호한다.
한투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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