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소녀에서 세련된 오피스룩 변신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일등공신으로 꼽힌 김연아가 패션 스타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프레젠테이션 때 입은 옷뿐만 아니라 지난달 27일 김포공항을 출국할 때와 토고에서 열린 아프리카올림픽위원회연합(ANOCA) 총회에서 착용한 옷까지 김연아가 평창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패션 스타일이 하루 만에 핫이슈가 됐다.- ▲ 평창 올림픽 유치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디자인과 색상으로 보여준 김연아의‘블랙 & 화이트 패션’. /뉴시스
7일 온라인에서는 '김연아 평창 패션'이 인기 검색어로 등장했다. "세련되고 프로 같다" "어른스러워 보이면서도 귀엽다" 등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발 빠른 네티즌들이 그녀가 입은 옷 브랜드를 추적해 퍼뜨리면서 일부 제품은 완판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일부 파워 블로거가 사무실에서 따라할 수 있는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김연아의 평창 패션을 추천하면서 인기는 급상승하고 있다.
김연아는 이전에는 트레이닝복과 티셔츠 등 캐주얼을 주로 입어 귀여운 소녀 인상이 강했다. 그러나 이번 유치전에선 과감한 '블랙 & 화이트룩'을 선택해 이미지를 확 바꾸었다.
김연아의 '평창 스타일'은 철저한 계산에 따른 연출이었다. 옷에 애국심을 담았다. 이번 패션을 담당한 스타일리스트 서래지나씨는 "김연아 선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국내 브랜드 제품을 입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프레젠테이션에서 입은 검정 케이프 재킷(짧은 망토 형태 윗옷)과 민소매 원피스는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가 디자인했다. 제일모직 측은 "이 재킷은 원래 시판 제품이 아니었는데 문의가 쇄도해 생산을 고려하게 됐다"고 했다. 중저가의 국내 브랜드도 섞여 있다. 토고에서 입은 리본이 커다랗게 달린 흰색 블라우스는 꼼빠니아, 출국장에서 입은 하얀 티셔츠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제품이었다.
이 옷 너무 이쁘지 않음??ㅠㅠㅠ레알 사고싶음ㅠㅠㅠㅠㅠ이 스타일이랑 머리모양이랑 레알 내가 꿈꾸던 스타일인데 내 손은 똥손이고 몸뚱아리는....ㅋㅋㅋ
치마는 타임이래! 비싸다..또르르..
엉엉엉엉 연느..........
예배라도 드려야 할 심정.....ㅠㅠ빨리나아염
진짜 마음도 이쁘다...
여나얌 ㅠㅠ.....
진짜 너무 착해 ㅠㅠㅠ 연느 진짜 하나하나 너무 좋음
간지나 ㅠㅠ 어디 간부같아
아...연느는 진짜...레알이얌
진짜 조상님들 얘한테 축복 내리세요 ㅠㅠㅠㅠㅠㅠ
우리 연느는 정말 ㅠㅠㅠㅠ 하 연아야 징챠 존경한다
진짜................................... 아 이건 국보야 진짜.......................
이뻐이뻐...............ㅠㅠ 힘내.....
내가 나중에돈 많이 벌어서 연아 전용 링크장지어줄거임 장담함
밑에서 두번째 사진 왜케 귀여워????????????????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인데 벌써부터 저렇게 철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