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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style="border-width:8px;border-color:66ff00;border-style:ridge;"background="http://yena1020.cafe24.com/back/bk17.jpg" cellspacing="0" cellpadding="30"><tr><td><table style="border-width:5px;border-color:66cc00;border-style:ridge;" cellspacing="0" cellpadding=0><tr><td width="640" height="480" align="center" valign="middle">
<table align="center" border="1" background="http://tankup.com.ne.kr/img/a011.jpg" cellpadding="5"><tr><td>
<table background="http://hamservice.com/spboard/id/open_gallery/files/kidari2%20400.jpg" width=640 height=480><tr><td><center>
<span style=color:white;filter:glow(color=000000,strength:15);height:10>
<br>
<center>
<font color=ffff00 face="hy목판l" size="4"><b><i>
-*♠♡ 7월... / 시:양전형^^~ ♡♠*-</i></cente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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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ffff99" face="hy목판l" size="3"><b><ul><ul><ul>
<br><br>
꽃이 지는 건 슬픈 일이다. <br>
세상이 온통 웬 꽃들이냐며<br>
밤낮으로 열올리던 하늘이 <br>
우르릉 쾅쾅 산등성마루를 두드리며 <br>
통곡하기 시작했다. <br>
단꿈을 즐기던 나머지 꽃들도<br>
소스라치며 떨어진다. <br>
모두 칠월의 눈물이다.<br><br>
유월과 함께 길 위에 너부러진 <br>
허한 내 목숨 한토막의 절반이 <br>
장맛비에 쓸리며 굴러간다. <br>
하늘을 우습게 알고 마냥 흐드러진 <br>
내 안의 능소화가 슬픔을 싸기 시작한다.<br>
새로운 비상을 시도하던 담팔수도 <br>
다시 울어야 할 때를 알았다.<br>
슬그머니 눈시울이 붉는다.<br><br>
떨어지는 건 죄다 눈물이다. <br>
하늘이여 그만 울어라 <br>
어디 이 세상 꽃들 다 지고 말았더냐 <br>
소매 걷고 이제 그만 눈물을 멈춰라 <br>
짙은 향기를 품고 활활 피어 <br>
벼랑에 대기하고 있는 지상에서 <br>
가장 크고 슬픈 눈물방울인 <br>
우리들마저 떨어지겠다....♥♥
<br><br></marquee></marquee></ul></ul></ul><p align="right"><i><B><BR><font color="ffffcc" face="airal" size="2">-* Photo / jbyoum 님 *-</font></b></i></p></font></center></td></tr></table></td></tr></table></td></tr></table></td></tr></table></td></tr></table></td></tr></table></td></tr></table></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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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상 시 방 -○
○ 예쁜글 ○
-*♠♡ 7월... / 시:양전형^^~ ♡♠*-
오포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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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
03.07.28 08: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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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침일찍 울딸 이모네 데려다주고 오늘길에 도로옆으로 곱고 아름답게 피어있는 색색가지의 꽃들을 보았습니다..넘 예쁜모습에 탄성을 지르니 곁에있던 랑이 지긋이 미소짓더군요..늘 피어있는 꽃이기에 우리들은 그 소중함을 모르고 스칠때가 참 많은거 같아요..안개님 새로운한주 신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