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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담(談) : 소소한 주민들의 이야기
 
 
 
카페 게시글
동네마당 기타 회사에서 피곤하다고 했다가 짤리게 생겼어요
로블리-⁷ 추천 0 조회 6,915 22.05.06 11:31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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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06 11:36

    첫댓글 오죽하면 사람들이 저렇게 했을까 싶네요. 피곤하다 가 아니라 퇴사하고 싶다 를 외친거잖아요.

  • 22.05.06 11:40

    아 동료라고 생각하니까 진짜 싫네요.

  • 22.05.06 11:44

    주변에 아무도 편이 없는 것만 봐도 평소 어땠는 지 알겠어요… 오죽 했으면 상사나 부장님, 동료직원들이 다 저럴까요.. 먹을 때 투정 고쳤으면 다른 것도 고치시지…

  • 22.05.06 11:45

    잠깐 같이 일했던 여자분 떠올라요. 출근과 동시에 입에서 피곤하다 졸립다 오늘 몸 안좋다 소리를 하루에 수십번을 하는.. 사람들이 나중에는 질려서 저 x은 입사 후로 단 하루도 컨디션 좋았던 날이 없다고 그렇게 힘들면 제발 나와서 남들 기분까지 잡치지 말고 제발 집에서 평생 푹 쉬었으면 좋겠다고 그랬어요. 결국엔 인턴 기간 끝나고 재계약 못해서 제일 먼저 잘렸는데 다들 속시원하다고 했네요.

  • 22.05.06 11:47

    진짜 너무싫어요ㅜ부정적인 말은 듣는사람도 미치게해요. 저게 비단 퇴사하고싶다가 아니었어도 진짜 개싫었을거에요

  • 22.05.06 11:48

    회사에서 바라는 거는 사과 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글쓴이 때문에 힘들었어서 일부러 혼잣말하는거 받아준거 같네요. 글쓴이가 아직 철이없고 어린생각인거 같은데 회사에서는 진심으로 사과하고 고치겠다고 하면 받아줄거예요. 근데 아마 모르겠죠

  • 22.05.06 11:48

    아 저런사람 저희 회사에도 있어요.. 진짜 매일 아침마다 "아 오늘 진짜 일하기 싫다", "오늘은 진짜 나가기 싫은데", "오늘 진짜 일하기싫지않아요?", "아 오늘 출근하는거 너무 힘들다" 이지랄하는데 그나마 저보다 상사니까 속으로 무슨 오늘은 이냐고ㅋㅋㅋ 매일 그런거 아니냐고 시부렁거리고 말지 저보다 아래였음 저도 꼽줬을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 22.05.06 11:52

    본인이 네!라고 했으니 퇴사 의사를 정확히했는데 어쩌겠어요 / 내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으면 와 스트레스

  • 22.05.06 11:52

    오죽하면 그랬을까요..

  • 22.05.06 11:53

    .. 저정도로 멍청한데 이력만 번지르르 한갑다...에휴

  • 22.05.06 11:57

    이번 기회로 나쁜버릇 싹 고치게 생겼네요~~

  • 22.05.06 11:57

    극혐이다... 제 동료 생각나요 시도때도 없이 일하다가 아 죽고싶다... 진짜 죽고싶다.. 죽고싶다 막 이래요

  • 22.05.06 12:05

    저런건 다 속으로말하지 겉으로 진짜 말하는사람이 어디있어요? ㅋㅋㅋㅋㅋ
    상사분 사이다고 주변분들도 진짜 짜증나니까 퇴사한다는말에 말리지도않고 보내주는거 진짜 개웃겨요 ㅋㅋㅋㅋ 얼마나 징징거렸으면 다들 저래요 ㅋㅋㅋㅋ

  • 22.05.06 12:12

    저렇게 눈치도없고 할말못할말 구분도 못하고..

  • 22.05.06 12:16

    회사에서 퇴사마렵다, 퇴사날 어쩌고 하니까 저러죠.... 그걸 누가 회사에서 말해요...

  • 22.05.06 12:18

    말버릇이 문제가 아니고, 회사에서 할 말 못할 말 구분도 못하는 멍청함과 제 잘못 인정 못하는 싸가지와 고집이 문제에요.
    반찬 사건 때 이미 회사에서 저 부정적인 말버릇 못참고 강하게 경고를 준 건데도 잘못을 모르고, 회사에서 퇴사 소리를 하는 멍청함에 대해 최후의 경고를 한 것에 대해 잘못했습니다가 아니고 다들 그런거 아닌가요? 하는 안하무인을 보고 아 이 인간은 글러먹었다, 고쳐쓸 수 없다 하고 최종 판단을 내린 거죠. 퇴사 소리 들은 상사가 뭐라고 하면 재깍 잘못했습니다 해야지 뭔 싸가지에요. 아직도 제 잘못을 모르는 걸 보면 이 사람은 글렀어요.

  • 22.05.06 12:20

    오죽했으면 저럴까 싶어요 그리고 평소에 회사에서 행실이 얼마나 진절머리가 나게 했으면 저랬을 때 글쓴이 편이 하나도 없냐고요

  • 22.05.06 12:23

    으으 본인은 속에있는 말 뱉어서 시원하겠지만 하루종일 옆에서 듣는사람은 개빡친다는걸 왜 모를까요

  • 22.05.06 12:38

    저는 친한 직원들이랑은 그런얘기 하긴 하는데 저렇게 대놓고 하진 않죸ㅋㅋㅋㅋ

  • 22.05.06 13:09

    으 주변에 있으면 개싫을듯ㅠㅠ

  • 22.05.06 13:09

    솔직히 친한 직원들이랑은 오늘 일하기 싫지 않냐 휴가 쓰고 싶다 이 정도 얘기는 하지만 퇴사 얘기를 저렇게 ㅋㅋ... ㅠㅠ 진짜 주작이길 바라요ㅋㅋㅋㅋㅠ

  • 22.05.06 14:03

    한심

  • 22.05.06 14:48

    얼마나 지겹게 염불 외웠으면 다같이 한마음일까요 자기는 혼잣말이라고 해도 옆에 다들려요 계속 들으면 짜증나구요

  • 22.05.06 17:29

    첫부분에는 상사라는사람이 나쁜사람이라생각했는데 읽으면서 다른 직원들 분위기를 보니까 직원들도 벼르고있다가 참다참다 터진거같네요

  • 주작이면 그렇지만 진짜라면 상사나 다른 직원들이 오죽하면 저랬을까 생각듭니다.

  • 22.05.06 20:37

    하회사에저런인간있다생각하면 개싫어요ㅜㅜ

  • 22.05.06 21:23

    아 최악 ㅋㅋㅋㅋㅋㅋㅋ 동기끼리 밖에서 수다떨땐 솔직히 장난 삼아 아 집에 가까?? 퇴사하고싶당 ㅇㅇ 퇴사해~~~ 이러고 놀긴 하는데 일하면서 죙일 혼자 중얼거리면 누가 좋아해요 ㅋㅋㅋㅋ 참나

  • 22.05.06 22:02

    주작같아요 …

  • 22.05.07 07:08

    정말 글쓴이 인간관계가…저 지경이면 동료 누구든 그러다 너 큰일난다 입조심해라라고 경고나 충고 해줄텐데..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다니..근데 나같아도 이런 사람이랑은 같이 일 못해요..팀 분위기 업무 분위기 망치는 이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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